‘전작권 전환’은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 등 상호 합의된 절차를 추진하되, 우리 군의 핵심군사능력과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조기 확보에 주안을 둔다.
이외에도 △군 의료체계(응급후송체계·원격진료) 강화 △현역병 입영 대기기간 단축 △단기복무간부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병사 봉급 200만원으로 인상 △전사・순직 군인에...
국정원은 한미연합훈련이 실시될 경우 북한의 SLBM 시험발사 등 도발 가능성을 우려해 훈련 연기 등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훈련 규모 축소로 올해 목표였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계획은 무산되고, 내년 전반기에도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다.
FOC 검증은 전작권을 행사할...
완성되는 시점이 2020년대 중반인데, 그때까지 우리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작전지휘권을 유보해야 한다”고 했다.
전작권 문제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 집권 당시 2012년 4월 17일로 전작권 전환 날짜를 못 박았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했던 2010년에 2015년 12월 1일로 전환 시점을 연기했다. 이어 2014년 10월 23일에는 2020년대 중반으로 또 연기한 바 있다.
“전작권 전환 연기 문제를 검토했으면 합니다. 2012년 일정은 한·미 양국 서로에 무리인 것 같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과 천안함 사태로 한반도의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오바마가 말했다. “우리 안보팀이 한국과 논의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저도 이 대통령 말씀에 공감합니다. ‘2+2 채널’을 통해 검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1일께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연기 이후 한반도 안보 상황과 북핵 위협에 대한 공조, 북한 인권 문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 직전에 북한이 장기간 구금했던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과 케네스 배, 매튜 토드 밀러 등 미국인 3명을 전격 석방함에...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전작권 전환 연기 이후 한반도 안보상황, 북핵 위협에 대한 대북공조 방안, 북한 인권문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정상이 회담을 갖는 건 지난해 5월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와 지난 3월 핵안보정상회의 계기 한미일 3자 정상회담, 4월 오바마 대통령의 공식 방한 때에...
특히 국방부와 외교부를 상대로 한 국방위와 외교통일위의 국감에서는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합의한 전작권 전환 재연기 문제를 두고 여야가 대립했다. 새누리당은 안보상황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정부를 감싼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의 전작권 전환 공약 파기’라며 거칠게 비판했다.
기재위에선 이번 국감 내내 도마에 올랐던...
청와대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가 2020년 중반 이후로 연기돼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 파기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계획된 전환시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공약의 철저한 이행보다는 국가안위라는 현실적 관점에서 냉철히 봐야 할 사안”이라고 24일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한민국이 전작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한국과 미국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46차 안보협의회(SCM)에서 2015년 1월로 예정돼 있던 전작권 전환 시점을 재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우리 군은 전작권 전환의 목표시기에 대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킬 체인 및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구축 시기인 2020년대 중반을 제시했다.
킬 체인은 한미 양국이 구축하기로 한 선제타격...
무기한 연기키로 미국과 합의한 데 대해 “전쟁상황에서 우리 군대를 지휘할 권한을 다른 나라에 맡기는 이 비정상적 상황을 바로잡으라는 국민 여망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건지 진실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전작권을 차질없이 환수하겠다고 했던 박 대통령의 공약이 허언으로 끝났다”면서 이같이...
현재 청와대는 한미 양국의 전작권 전환 연기 합의에 대해 "국방부가 설명할 일"이라는 태도로 아무런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 야권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아예 군사주권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남북관계와 국가 안보의 실패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ㄴ미국 전문가들 "전작권 전환 재연기, 예상했던 일"
ㄴ與 "전작권연기, 적절" vs 野 "조건 불명확"
ㄴ한미, 전작권 조건·시기 협상 내내 '진통'
ㄴ전작권 전환 재연기 확정…북핵·미사일위협이 요인
◆ "2020년 공무원연금 평균수령액 284만원…65만원↑"
현행 공무원연금 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6년 후인 2020년 퇴직 공무원...
한미 양국은 지난 2007년 전작권 전환시점을 '2012년 4월 17일'로 최초 결정한 이후 2010년에 '2015년 12월 1일'로 한 번 늦춘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전작권 전환 연기 합의가 된다.
양국 장관은 이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는 한편 2015년 12월 전작권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작성된 '전략동맹 2015'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략문서를 내년...
한미 양국은 지난 2007년 전작권 전환시점을 '2012년 4월 17일'로 최초 결정한 이후 2010년에 '2015년 12월 1일'로 한 번 늦춘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전작권 전환 연기 합의가 된다.
양국 장관은 이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는 한편 2015년 12월 전작권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작성된 '전략동맹 2015'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략문서를...
한미통합국방협의체 고위급회의를 열고, 전작권 전환 시기와 구체적 조건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노무현 정부 시절, 2012년 4월 17일 자로 전작권을 전환하기로 했다가 이명박 정부 시절, 전환 시기를 2015년 12월 1일로 연기하기로 바꿨다. 지난 4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할 당시 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 측은 애초 2015년 말 전환키로 했던 전작권 전환 시기에 대해 양국 정상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에 합의함에 따라 5∼7년 뒤로 연기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고위급회의에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KIDD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는 류제승 실장과 헬비 부차관보가 대표를 맡고 우리 국방부와 외교부,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의 주요...
한국과 미국이 당초 내년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를 2020년 이후로 연기하는 쪽으로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제2차 전작권 전환 고위급 회의를 열고 전환 시기와 조건을 협의했다.
양국은 북한의 핵...
한·미, 전작권 전환 2020년 이후 연기 가닥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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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당초 내년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를 2020년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6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워싱턴 펜타곤에서 제2차 전작권 전환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양국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과 이에 대한 한국의...
이 실무협의는 전작권 전환시기를 연기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전작권 전환 재연기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공통의 가치와 상호신뢰에 기반해 양자, 지역, 범세계적 차원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을 지속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확인하고 한반도에서 한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