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감염됐다"며 보건소 등지에 허위신고를 한 3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1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이태경 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33)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6월9일 오후 11시58분께 전남 영광군 한 지역 자신의 집에서 전북도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에 따른 대책 마련과 관련한 사안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정국에서 야당이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하는 상황에서도 메르스 법안을 논의해야 했던 복지위만은 예외였다. 보건당국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안일한 대처를 질타하는 한편, 부실한 검역 시스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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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과 김제에 이어 전주에서 세 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1, 2차 역학조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가 재검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메르스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1차 검사와 1일 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A씨가 9일 밤 근육통과 기침...
전북 전주에서 메르스 1, 2차 역학조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던 A씨(63)가 10일 최종 양성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순창, 김제에 이어 전주에서도 메르스 양성반응자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
전북도 메르스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지난달 31일 1차 검사와 1일 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A씨가 9일 밤 근육통과 기침, 설사 증세가 심해...
전북도 보건당국은 김제에 거주하는 A(59)씨가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장모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이 병원에 입원한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7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순창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환자에 이은 전북지역 두 번째 환자다.
A씨는 현재...
전북 김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의심 환자가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제에 거주하는 A(59)씨는 지난 3일 고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이날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장모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메르스 확진 환자가 5명 추가로 확인돼 전체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북에서도 1차 양성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메르스가 충청권 이남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4일 밤 전북도의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A(72·여)씨는 지난달 최초 환자(1번 환자)와 같은 평택 병원의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다. 입원 기간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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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에서 70대 노인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자 순창읍의 한 마을 출입이 전면 봉쇄됐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순창에 사는 A(72·여)씨가 전날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순창 한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보건당국은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서울 강남에서 자택격리 중이던 50대 여성이 최근 지방으로 내려와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이 격리대상자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51·여)씨는 전날 오전 남편과 함께 집을 나와 일행 15명과 함께 전북 고창의 한 골프장에서...
전북 정읍에서 27일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보건당국은 이 환자의 감염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있다.
27일 질병관리본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에 사는 A씨는 이날 오전에 보건당국에 “지난 23일 중동지역을 경유해 입국했는데 감기 증상이 있다”고 신고했다.
A씨는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4개월간 체류하다가 카타르를 거쳐 입국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