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전력수요 전년과 비슷…공급능력 104.2GW 확보24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력수급 대책 기간 운영…수요관리 병행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휴가 기간 이후 조업률이 회복되는 8월 2주차가 될 것으로, 이 기간 최대 97.2GW(기가와트)까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최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수도권 지역 핵심 발전설비인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를 찾아 전력수요 피크 대비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태풍 카눈이 더운 공기를 한반도로 밀어 올리고,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이번 주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 오늘과 내일 올여름 최대인 92.9GW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수요가 급증해...
산업부는 8월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수급 관리가 보다 긴박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하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8월 둘째 주 평일 오후 5시쯤 전력 수요가 최고에 이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수요량은 92.7GW ~ 97.8GW 내외 예상했다.
이에 전년 피크 공급능력(99.7GW)대비 6.7GW 증가한 최대 106.4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태양광연계 ESS 충...
통상 여름철전력수요는 기온이 높고, 산업체가 여름휴가에서 복귀하는 8월 둘째 주 경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기온 추세와 기상전망을 고려할 때, 올해 여름에는 전력피크가 7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산업부는 보고 있다.
16일 서울 최고기온이 31.2℃까지 올라가면서 전년보다 1주일 앞서 30℃를 돌파한 바 있다. 23일...
휴가철이 끝나고 막판 무더위가 찾아오는 올해 8월 중순 전력 피크(최대부하) 시기가 아직 남았으나 일단 첫 고비는 넘긴 셈이다.
지난주 전력 예비율이 10%대를 유지할 정도로 전력 공급에 여유가 있었던 것은 정부가 정비 등을 이유로 정지돼있던 신월성 1호기(1GW), 신고리 4호기(1.4GW), 월성 3호기(0.7GW)를 지난주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한 데 있다. 애초 정부는 신월성...
특히 지난달 24일 기온이 지난 1일보다 낮았지만, 역대 최대전력수요 9248만㎾, 예비력 709만㎾, 예비율 7.7%를 기록했단 점은 본격적인 휴가피크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으로 풀이돼 이번 주 전기 생활 속 절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투데이는 생활 속에서 전기 절약 방법, 뜨거운 햇볕이 쏟아질 때 효율이 상승해 여름철피크 기여도가 높아지는 가정용 태양광...
2012년 여름의 279만kW보다 2배 이상 수준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예비력”이라며 “여름철전력수급을 차질 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당초 기상청 예보와 달리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정확한 전력수요 예측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와 같은 폭염이 지속되는 경우 여름철피크는 대부분 기업이 조업에 복귀하는 8월 2주...
조 사장은 “8월 셋째 주까지 전국의 한전 조직을 활용한 절전 가두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일반 가게에서는 문을 열고 냉방 영업하는 것을 자제하고 국민들도 여름철피크시간대에는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자제해 절전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이날부터 노후아파트의 피뢰기, 애자류, 커버류 등의 구내전기설비에 대해 적외선 열화상...
전국에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 이번 주 중 올 여름 최대전력 기록이 또 다시 깨질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고전력수요는 8250만㎾로, 지난달 26일 기록한 종전 여름철 최고 수치 8111만㎾를 넘어섰다. 피크 시간대는 오후 2시~3시 사이다. 이로써 올 들어 여름철 기준 최대전력 수요는 네 차례 경신됐다. 지난달...
산업부는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면 올해 여름철 최대전력이 8370만㎾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신규 발전소 4기 등이 준공되면서 전력공급이 작년보다 250만㎾ 증가해 최대전력공급이 9210만㎾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크 시에도 예비율 12.7%선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격 휴가철에 접어들기 전인...
또한 최대전력공급은 신규발전기 준공, 정지원전 감소 등으로 작년 여름보다 늘어난 8450만kW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전력수급 대책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인 발전기의 시운전 출력을 최대한 활용해 130만kW에서 170만kW 공급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피크시기인 8월중 산업계 조업조정, 휴가분산 등을 유도하는 지정기간제도를 시행해 최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설비보수를 여름철에 집중하거나 휴가를 활용하면서 생산량과 가동률을 조정하고 있다”며 “1년에 3개월씩이나 가동률을 줄이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전력 수급 피크인 7~8월에 집중해 전력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전력경보 주의단계에 사업본부별로 순환정전을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0월3일과 9일 공휴일을 8월에 앞당겨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월 말부터 8월 초에 여름철 집중휴가를 실시하는 방안도 이 때문에 나온 아이디어다.
대우조선해양은 완공된 선박 2척의 발전기(4000㎾)를 가동하고 도장업무를 야간시간대로 바꾸는 등 힘을 보탰다....
주재해 ‘여름철전력수급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스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예비전력이 원전1기 발전량에 상응하는 103만kW까지 하락하는 등 수급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안정적 예비전력인 400만kW 확보를 위해 △전력 다소비업체 절전규제 △산업체 휴가분산 △선택형 피크요금제 등 수요관리를 통해 최대 430만kW 감축을...
정부는 8월 2주를 올여름전력수급의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8월 2주의 예비전력은 원전 1기 발전량에 상응하는 마이너스 103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안정적 예비전력인 400만kW 확보를 위해 전력 다소비업체 절전규제, 산업체 휴가분산, 선택형 피크요금제 등 수요관리를 통해 최대 430만kW 감축을 추진한다. 특히 계약전력...
올 여름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전국 학원들이 휴가 시기를 전력피크 기간인 8월 둘째 주로 변경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학원총연합회 산하 전국시도지회 및 계열협의회는 이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전력난 해소에 동참을 선언, 학원 휴가시기 변경 등 자발적인 절전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통상 7월 말에서 8월 초였던 학원의 휴가시기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여름철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하계휴가 기간을 탄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사상 최악의 전력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를 위해 폭염과 열대야가 겹치는 7월 마지막 주와 8월 2주~5주를 올 여름전력수요 피크(Peak) 시기로 예상하고 해당기간 중 직원들의...
우선 LG전자는 피크시간대 실내온도를 공공기관과 같은 28도로 높이고 일일 피크전력목표량제도도 운영한다. 또 협력사의 정전 위기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절전캠페인 ‘세이브 투게더’도 전개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빙축열 냉방시스템(심야전력을 활용해 야간에 얼음을 얼려 냉방에 이용하는 방법)을 도입했고 여름철 휴가분산과 조업조정도 실시할...
정부는 올 여름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체를 상대로 400만㎾ 규모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4기의 발전용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업들의 의무절전 책임만 가중된 셈이다.
아울러 기업을 상대로 휴가분산, 조업조정을 유도해 피크 시간대 전력 100만㎾를 감축할 예정이다. 오는 7∼8월 선택형 피크 요금제 대상을 계약전력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