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전력거래소 경인전력관제센터 찾아 전력설비 관리계획 재점검첫 주 더울 확률 60%…전력 공급 능력 유지해 전력수급 안정화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과 사상 최장기간 이어진 열대야로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한 가운데, 이달에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전력당국은 늦더위에 9월 전력수요가 예상보다 늘어날 것에 대비해 발전 설비 정비
5개 민간발전사가 지난해 1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폭리를 취하면서도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사회적 책임엔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이 3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SK E&S와 포스코에너지, GS EPS, GS파워, MPC 율촌 등 민간발전 5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조7580억원이었다
무더위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19일 피크시간대 전력수요가 여름철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피크시간대인 오후 2∼3시 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으로 순간 최대전력수요가 7천498만kW를 기록, 기존 여름철 최고 기록인 작년 8월 6일의 7천490만kW를 넘어섰다.
이 시간대 평균 최대전력수요도
한국공항공사는 13일 무더위로 인한 전력수요 폭증으로 전력대란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전력 피크시간 대 예비전력 확충을 위해 비상발전기를 긴급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56MWh의 전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정도는 약 1400가구가 2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공사는 이와함께 사무실지역 냉방기 및 공조기 전면가동 중지, 조명 전면소
사상 최악의 전력위기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2년 전 이미 9·15 순환단전 사태를 겪었지만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는 전력위기에 국민들도 지쳐가고 있다. 이에 매번 답습되는 땜질 처방이 아닌 정확한 수요예측, 전기요금 현실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주는 올 여름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로 꼽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신경영 선언 20주년 만찬'이 일주일 늦춰졌다.
1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오는 16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이 회장이 주재하기로 한 만찬이 23일로 연기됐다. 이 회장은 이번주 전력난이 계속되면서 가정과 공공기관, 산업체 등이 모두 절전에 나서는 상황에서 삼성그룹이 최고 경영진들이 모여 만찬을 여는 게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
전력수급에 초비상이 걸렸다. 12일 전력수급경보 ‘경계’단계 발령이 예상되는 가운데 50만kW급 당진화력 3호기까지 가동이 중단되면서 순환단전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전력수급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될 것으로 예보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대책 전 최대 전력수요는 8050만kW이며 상시대책 시행 시 최저 예비전력은 160만kW까지
OCI와 에너지나눔과평화가 서울시 암사아리수정수센터에 5MW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서울에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OCI는 30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암사아리수정수센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정욱 에너지나눔과평화 이사장, 김상열 OCI부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
LG전자는 15일부터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본부와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LG 휘센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담당자들은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 설계사들과 함께 에어컨을 가동중인 상가, 건물, 일반 가정을 방문해 ‘적정 실내 온도 지키기’, ‘냉방중’ 스티커를 배포한다. 에너지 사용 현황 진단 및 요금경감 방안 등 에너지 절약 컨설팅도 진행한다.
KT&G는 범국가적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고강도 에너지 절감 대책을 다음달 1일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여름 KT&G 착한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이번 대책은 사무실 전력사용량을 전년 대비 15% 이상 절감하고 생산현장은 13%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냉방기 가동과 전등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NH농협은행이 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기절감을 위한 절약부채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본사 및 전국 1182개 영업점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전기절약 캠페인을 통해 절약부채 200만개를 고객들에게 제공, 에너지 절약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부채사용을 통해 피크시간대 에어컨 온도를 2
한국남부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이 ‘부유식 화력발전소(BMPP)’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31일 대우조선해양과 전력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BMPP 구축 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BMPP는 복합화력발전소를 바지선 위에 제작하는 신개념 플랜트로 평균 4년 이상 소요되는 복합화력발전소에 비해 순수 제작기간이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건물에 훈련을 알리는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다.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이번 훈련은 최근 한파에 따른 전력 위기 상황이 고조되면서 국민들에게 전력 수급의 심각성 및 절전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한 훈련으로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시된다.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10일까지 전국 14개 지역본부 298개소, 6개 전력그룹사 35개소에서 공동으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캠페인에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일정 및 행동요령과 전력수급의 심각성 및 절전 필요성 등을 집중 홍보해 범 국민적 절전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8일
내년 1월10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전 국민이 참여하는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훈련을 실시, 전력 비상단계에서 가정·상가·사무실·산업체의 절전 행동요령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전력 비상단계중 예비력 200만kW 이하 ‘경계’단계 시 절전
한국전력공사가 12일 오전 전력수급 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올 겨울 들어 벌써 네번째다. 이날 아침 기온이 다소 올랐지만 여전한 한파에 전기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순간적으로 350만㎾ 미만으로 떨어진 데 따른 조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 기온은 전날보다 1.4도 오른 영하 8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14일 “올해 동계 전력수급 위기 상황 극복이 전력거래소로선 마지막 기회인만큼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남 이사장은 삼성문화센터에서 열린 'KPX 뉴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올해 겨울철은 마이너스 예비력이 예상되는 등 많이 불안한 상황”이라면서 “올해 겨울 전력수급위기 극복이 (
전력거래소가 전력수급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조기에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최근 우려되고 있는 겨울철 전력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다.
전력거래소는 올해 연말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오는 21일로 앞당길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보통 12월 말 실시되던 인사를 한달 정도 앞당겨 진행하는 것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원
OCI가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 및 서울시의 에너지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서울에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OCI는 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정욱 에너지나눔과평화 이사장과 백우석 OCI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OCI는 2014년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1일 실시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거리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일 저녁과 21일 아침 양일간에 걸쳐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및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적극 동참을 위한 거리캠페인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력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