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4일과 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와 프리 스케이팅 합계 227.86점(쇼트 80.60점+프리 147.2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때 수립한 228.56점의 세계신기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김연아의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김연아는 소치 동계올림픽 전초전으로 1월 3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의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리는 제68회 전국 남녀 종합피겨선수권대회를 택했다. 이 대회는 김연아의 국내 고별 무대로 새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 프로그램)’와 ‘아디오스 노니노(프리 스케이팅)’를 미리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