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응급의학과는 191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지원율 79.6%를 기록했다. 2021년도 101.8%, 2022년도 98.8%, 지난해 85.2% 등 지속해서 하락해 올해 80% 선이 무너졌다.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 회장은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공공 의대를 설립해도 늘어난 인원이 응급의학과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문제는...
전날 복지부가 발표한 수련병원 140곳 대상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전기 모집 지원 결과 소청과는 정원 205명에 53명의 지원자를 확보했다. 지원율은 25.9%로 전체 과목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 원장은 최근 의사협회 계간 ‘의료정책포럼’에 올린 시론을 통해 ‘소아과 오픈런은 저출산으로 소아 인구가 줄면서 의원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 것이 근본 원인’...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 수도 부족하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올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최종 지원율은 25.5%에 불과했다. 하반기 상급년차 전공의 모집율은 더욱 처참하다. 전국 40개 수련병원의 모집 정원은 총 258명이었지만, 지원자는 단 2명뿐이었다.
이처럼 소아청소년과 붕괴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주택시장에서 대형병원과의 거리에 따라...
소청과 전공의 지원률은 3~4년 전부터 급감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00%를 웃돌던 소청과 지원률은 2020년 78.5%, 2021년 37.3%, 2022년 27.5%까지 떨어졌다. 이에 올해 3월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폐과를 선언했다. 또 6월엔 ‘소아청소년과 탈출(노키즈존)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미용시술과 성인병 관리 등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 등록한 소청과 전문의는 719명에...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이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병실에 어린이 7명, 보호자까지 최대 14명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병마와 싸우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다”며 “환아 및 환아 가족분들게...
이에 더해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이번 후원금을 입원 중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2023년 전반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전체 정원 207명 중 33명만 지원해 전공의 지원율은 15.9%에 불과했다.
소위 ‘빅5’라 불리는 대형병원 5곳 중에서도 서울아산병원만 소아청소년과 모집 정원 8명 중 10명이 지원해 유일하게 정원을 채웠다. 서울대병원은 14명 모집에 10명, 삼성서울병원은 6명 모집에 3명이 지원했다. 서울성모병원이...
가톨릭의대가 이처럼 외과 전공의 지원자들에 대한 파격적 대우를 선언한 것은 현재 우리나라의 외과가 이른바 3D 업종으로 불릴 만큼 어렵고, 위험하면서도 보상은 미흡한 진료과로 분류돼 전공의 지원자들의 기피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외과 지원율을 보면 2006년까지만해도 100% 정원을 채웠지만 이후에는 2007년 88%, 2010년 35%, 2014년 21...
◇ 내과 전공의 지원율 92.2%…사상 첫 미달
전공의 모집 사상 처음으로 내과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가 공개한 '2015년 전공의 모집현황 자료'를 보면 내과는 588명 정원에 542명이 지원해 92.2%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내과 이외에도 전통적인 비인기 과목으로 분류되는 외과, 흉부외과의 지원율도 올해 각각 58.9%, 39.6%에 그쳐 여전히...
9%, 39.6%에 그쳐 여전히 미달을 보였다.
외과, 흉부외과와 함께 비인기 과목으로 분류되던 산부인과는 올해 150명 모집에 158명이 지원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정원을 채웠다. 산부인과 지원율은 2005년 93%에서 2006년 66%까지 떨어졌다가 2013년 78%, 2014년 95%까지 상승했다.
전체 전공의 지원율은 3301명 모집에 3393명이 지원해 102.8%를 기록했다.
전공의 후기 모집이란 전공의 지원이 미달된 과가 하반기에 추가로 모집을 실시하는 것을 말하는데 산부인과는 매년 후기 모집기간 중 3~7% 한 자리수 지원율을 기록해왔다. 특히 지난 해 후기 모집에서는 8명이 지원해 전공의 확보율 10%를 달성했으나 올해 3% 대로 떨어진 것이다.
이렇게 지원율이 저조한 것은 이미 알려진 대로 강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및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