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은행들은 신규 대출 취급 시 영업점 전결 금리 인하 폭을 확대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경우 본부와 영업점에서 저금리로 기업대출 실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금리우대프로그램을 14조 원 규모로 지난 1분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4월부터는 본부 특별 금리 운용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데, 2분기까지 2조2000억 원이 배정됐다....
검사 결과 최장 만기 확대는 DSR 한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경 사항임에도 대부분 은행이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 과정에서 상품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 심사 없이 부서장 전결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은 리스크부서 합의 등은 진행됐으나 리스크 분석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거나 심사·리스크부서의 우려 사항이 무시되고 영업부서 의견대로 진행되는...
대출 목표이익률은 각 은행이 기대이익 확보를 위해 설정한 수익률이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전결금리'로 정해지는데 목표이익률은 업무 원가, 법정 비용 등과 함께 가산금리 항목에 들어있다.
다른 가산금리 구성 항목들이 산식 등에 의해 고정값처럼 결정되지만, 목표이익률은 은행에서 전략적으로 산정하는 마진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수신ㆍ대출금리가 시장금리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은행의 다양한 금리정책(가산금리ㆍ영업점 전결금리 등)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예대금리차 공시를 통해 은행의 자율경쟁이 촉진된다면 금융소비자 편익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융당국이 이 같은 내용의 자료를 낸 것은 예대금리 공시...
‘대출금리 체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한 모범규준’에 따르면 가산금리는 리스크 프리미엄, 유동성 프리미엄, 신용 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 법적비용, 목표이익률, 가감조정 전결금리 등 8가지를 감안해 결정한다고 정의돼 있다.
이에 업무원가는 원가(인건비·물건비) 산출 시 원가배분 방식에 기초해 대출 종류·규모 등에 따라 차등화된 원가를 적용하도록...
여기에 본점 조정금리, 영업점장 전결 등으로 구성된 우대금리로 추가 조정이 이뤄진다. 예보료, 지준율은 법적비용으로 대부분 20bp(1bp=0.01%P) 내외로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금융채·코픽스·CD금리 등), 가산금리, 우대금리로 구성된다. 가산금리는 목표이익률, 리스크·유동성·신용프리미엄, 자본비용, 법적비용, 업무원가 등이, 우대금리는 부수거래감면...
가산금리는 대출 기준금리와 더불어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리스크프리미엄, 유동성프리미엄, 신용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 법적 비용, 목표이익률, 가감조정 전결금리 등을 의미한다.
은행연합회가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대출금리 체계를 보면 가산금리 가운데 목표 이익률은 마진에 해당하고, 부수거래감면·본부조정·영업점장 전결 조정은 가감조정...
가산금리는 기준금리와 함께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리스크프리미엄, 유동성프리미엄, 신용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 법적 비용, 목표이익률, 가감조정 전결금리 등을 의미한다.
윤 위원장은 “우리나라 은행들이 글로벌 금융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하고, 은행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빅테크...
가감조정금리 범위는 부수거래 감면금리, 본부 조정금리, 영업점장 전결 조정금리 등이다.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는 항목이다. 금리를 더하는 가산금리와 반대되는 개념인 셈이다.
그런데 주요 은행들의 가감조정금리 폭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6월 1.18%까지 가감조정금리 수준을 높이다가 지난달에 1.12%까지 내렸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0%대...
금융지원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산금리 조정과 전결ㆍ우대금리 부여 등을 통해 금리부담을 최소화하는 여신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개인투자조합 재산 보관ㆍ관리 수탁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됐다. 위원회는 조합 재산의 건전한 운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은행이...
금융기관은 기관별 운영기준을 마련해 원칙적으로 대출한도를 유지하고 가산금리 조정(영업점 전결금리 조정) 등을 통해 금리 인상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금융위와 금감원은 금융기관이 해당 기준을 고려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불이익을 최소화한 대출에 대해서는 금감원의 검사대상에서 제외하고 금융기관이나 임직원에 대한 제재도 실시하지 않기로...
금융위원회가 4일 대규모 손실을 초래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의 기관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기관 제재가 확정되면 판매 은행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임직원에게 확정된 징계가 통보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4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DFL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의 우리·하나은행 부문 검사 결과 조치안을 논의한다.
금감원...
금융위원회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하나은행 징계 논의에 착수했다. 기관제재 심사를 마친 후 CEO '문책경고'까지 의결해 속전속결로(3월 초) 통보할 경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연임에 적신호가 들어온다.
금융위는 12일 오후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열고 우리·하나은행에 부과된 과태료 등 기관제재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우리금융 이사회는 6일 오전 긴급 간담회를 열고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징계에 따른 지배구조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사흘 전 윤석헌 금감원장은 DLF 사태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결안을 받아들여 원안대로 결재했다. 제재심은 손 회장에게 '문책 경고' 제재를 처분하고, 우리은행에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와 230억 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렸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판매 은행 최고경영자(CEO) 중징계로 마무리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책임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3일 우리·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그대로 수용키로 하고 보고문서를 결재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장 전결사안인 전·현직 우리·하나은행장 중징계는 그대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결안을 받아들여 원안대로 결재했다.
금감원은 3일 윤 원장이 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 의결안을 최종 결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에 대한 중징계가...
우리금융지주가 해외 금리연계 파생상품(DLF) 사태 중징계 후폭풍에 갇혔다. 금융당국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에 중징계를 내리면서 손 회장의 연임 여부는 안갯속이다. 우리금융은 애초 지난달 말 개최할 예정이던 차기 은행장 후보 추천을 연기했다. 우리금융의 향배는 7일 이사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7일...
금융위원회는 31일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 절차가 이르면 3월 초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법원에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법원이 인용하지 않으면 오는 3월 말 정기주총에서 승인될 연임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게 중징계를 결정했다. 두 CEO가 중징계를 피하지 못하면서 두 회사의 지배구조에도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을 열고 DLF를 판매한 우리·하나은행에 대해 업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