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검찰총장의 골프장 여직원 성추행 혐의 피소 사건이 실체적 진실과 관계없이 법적으로 '무효'가 됐다.
11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수사대는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오는 12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검찰총장을 지낸 골프장 임원 A(70)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전 여직원 B(23)씨의 고소장이 접수된 지 딱 한 달 만이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22일 포천의 한 골프장 기숙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소환을 앞둔 전 검찰총장의 부인으로 B씨 측과 충돌 당시 연습장에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검찰 수사관 출신이자 피소된 전 검찰총장의 고등학교 후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전 검찰총장, 골프장 여직원 성추행 혐의 피소
전직 검찰총장이 성추행 혐의로 골프장 경기진행요원(캐디)에게 고소를 당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수사대는 11일 경기도 포천의 한 골프장 캐디 A씨로부터 전 검찰총장 B씨에게 성추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늦은 밤 B전 총장이 여직원...
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소식과 검찰 출신 인사의 잇단 성추문 사건에 시민들은 "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얘기는 약과지. 이전 검찰 출신 인사들 보면 아주 가관이다" "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박희태 전 의장도 검찰, 김수창까지. 이건 뭐 검찰이 아니라 범죄자 밭이네" "검찰 내부 개혁 문제 심각하구나. 전 검찰총장이 이...
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경기도 포천의 유명 골프장에서 일하던 여직원이 전 검찰총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해 파문이 일고 있다. 시민들은 지난 9월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박희태 전 국회의장 사건을 떠올렸다.
골프장 여직원 A씨는 작년 6월 성추행 피해 후 1년간 혼자 앓다가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고 YTN에 12일 보도했다.
YTN에...
전 검찰총장, 골프장 여직원 성추행 혐의 피소, 전직 검찰총장
전직 검찰총장이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경찰에 고소를 당했다. 피해자의 부친은 딸의 고통에 분통을 터트렸다.
11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수사대에는 전 골프장 여직원 A씨가 전 검찰총장 출신의 골프장 회장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