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야 모두 저출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만큼, ‘양육비 선지급제’는 처리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여가위는 23일 ‘원포인트’ 법안소위를 열고 선지급제 도입을 담은 양육비이행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양육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국가가 양육비를 선지급하고 추후 회수하는 내용이다. 이미 정부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앞서 유혜미 저출산대응수석은 21일 KBS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금까지 저출생 관련해 여러 가지 대책이 시행됐지만, 대체로 출산 전후 비용을 보존해주는 현금성 지원 대책이 많았다"며 "현금성 지원은 효과가 단기적이고 그렇게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금액을 올릴수록 굉장히 획기적이고 파격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지속...
경제학자인 유 수석이 국민통합위원회에서 포용금융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해 국정 철학과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 쌍둥이를 키우는 40대 워킹맘이라는 점에서 최종적으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 수석은 그간 시행된 저출산 대책에 대해 "대체로 출산 전후에 발생하는 비용을 보존해주는 현금성 지원 대책이 많았다"며 "그런...
저출산대응기획부 신설 방침을 발표하고, 같은 달 13일 대통령실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지시한 지 두 달여 만에 이뤄졌다. 그간 대통령실이 '40대' '워킹맘' '정책통'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할 후보군을 찾았지만 이를 모두 만족할 만한 적임자를 찾지 못해서다.
유 교수가 초대 수석 적임자로 낙점된 건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민통합위원회에서 포용금융특위...
이번 저출생수석비서관 임명은 윤 대통령이 지난 5월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사회부총리급 저출산대응기획부 신설 방침과 같은 달 13일 대통령실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뤄졌다. 그간 대통령실은 '40대' '워킹맘' '정책통'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할 후보군을 찾았지만 이를 모두 만족할 만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유 교수가 쌍둥이를...
노동특위 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례없는 저출산 문제로 (우리나라) 인구 구조에 비상사태가 현실화했다. 인구 소멸 국가(로 가는) 초유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19일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해법으로 삼겠다고 밝힌 임 의원은 "부모...
국민의힘은 20일 정부의 저출산 대책 발표에 발맞춰 이른바 ‘저출생 대응 패키지 4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아울러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더불어민주당의 간호사법과는 다른 독자적인 간호사법도 당론으로 채택해 국회에 제출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정재 저출생대응특위 위원장은 이날 △고용보험법...
국회에서는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정재 국민의힘 저출생대응특위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육아 양립 활성화 방안’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가책임 교육·보육체계 완결을 통한 양육...
이와 관련해 나경원(서울 동작을) 국민의힘 당선자는 지난달 25일 "국회에 가면 저출산 관련 법안 1호로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을 제안하겠다"며 관련법 발의를 예고했다.
나 당선자는 16일 연금개혁에 더한 '출산 크레딧' 제도 개편을 주장했다. 앞서 10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출산 시 연금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인구특위)는 저출산 지속에 따른 인구 감소,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의 저출산·인구절벽·지방소멸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과 관련 정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반적인 인구 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회 인구특위는 2022년 12월 8일...
배 전략기획부총장은 “선대위원장이 중요 어젠다를 직접 관리해야 할 필요성 있어서 국가 재도약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두가지 특별위원회를 생각하고 있다”며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대한민국 터닝포인트 특위다. 두번째는 저출산이나 미래 먹거리 관련 일을 다룰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선거는 확장이다. 확장적인 홍보 전략을 세워서 야당의 네거티브 전략...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15년간 우리나라는 280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저출산에 대한 해법을 풀지 못했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저출산의 가장 큰 특효약, 해법은 메가시티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현 대표가 쏘아 올린 메가시티는 전국 단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을 연상시킨다...
돼’, ‘저출산 대책에 대해서 입도 뻥긋하면 안 돼’라며 두들겨 패서 내쫓을 때는 언제고 (24일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포럼 출범식 때) ‘뛰어난 인재’라고 추켜올리고 있다”며 “제가 나경원 의원이면 두 번 속으면 안 될 것 같다”고 경고했다.
이 전 대표는 여권 내에서 불거진 ‘수도권 위기론’에 대해 “지금 조강특위(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자꾸...
이날 특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 금액은 추가 논의를 통해 결정지을 예정인데,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정부와) 사전협의를 거쳐서 발표한 것”이라면서 “정부 입장보다 우리 당은 좀더 확실하게 ‘결혼 보너스’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C&V센터)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제3차 오송 산단 ‘원스톱 수출 119’ 개최
△추경호 부총리, 대학교육 간담회 개최
12일(수)
△부총리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서울청사), 17:40 대한상의 제주포럼(제주 해비치)
△기재부 1차관 16: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이 밖에 복지부·질병청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대, 보다 나은 미래 준비를 주요 추진과제로 내놨다. 보다 나은 미래 준비에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 저출산완화 위한 일·육아 병행 지원, 1000만 노인 시대 전방위적 대비, 첨단기술로 보건안보 및 신시장 선도, 바이오헬스 육성·수출 총력지원을 주요 대책으로 담았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정책 협약식은 저출산 고령화가 우리에게 던진 어려운 숙제를 풀기 위한 고민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위대한 성취에 이르기까지 참된 헌신으로 기여하신 노인들의 여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어르신들과 관련된 민생...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저출산·고령화와 급격한 금리 상승 등 생명보험산업이 직면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설명하며 “위기극복을 위해 건전성 제고와 더불어 경쟁역량 강화, 신시장 개척 및 보험소비자의 권익 제고 등 생보업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정비하는 등 법적·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