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9일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은 21일 밤까지 추가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 하천범람, 시설물 붕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조만강과 맥도강, 서낙동강 등 범람 위험이 있는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침수 지역에 대한 차량 통제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0시 28분께 만조(밀물)가 될 것으로 보여 하천 저지대의 경우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 강서구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만조 시 조만강, 서낙동강 등 범람 위험이 있으니 둔치도...
제주 해안과 남해안은 물결이 해안도로를 넘어 들이칠 수 있으니 저지대가 침수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14일까지, 남해상·동해 남부 해상·제주 해상에 15일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 14일 오후부터, 나머지 제주 해상에 15일 새벽부터,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 15일...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도 있겠다. 이날 밤부터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의 경우 다음날인 2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평년(아침 최저 19.4~23.6도, 낮 최고...
이번 회의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백중사리 기간이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 등에서 침수, 강수·강풍·너울 등에 따른 피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태풍 대비 기관별 대책과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중사리 기간은 연중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시기로, 인천·군산·마산·서귀포 등에서 20~22일...
평소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지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의 대조기(사리)가 다가옴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
해양수산부는 백중사리 대조기(8월 20~23일) 기간에 조수 간만의 차이가 평소보다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백중사리 기간에는 인천, 군산...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태풍 경보와 호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산간과 평지, 저지대의 침수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태풍 개미는 대만을 거쳐 중국 동남부 해안으로 북상 중이어서 중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앞서 개미가 대만과 가까운 푸젠성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 당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
도는 지난해 저지대, 인근 하천 등 침수우려지역에 있는 184개 단지에도 재난기금을 지원, 침수방지 차수판을 설치했다. 또 181개 단지가 단지 자체적으로 침수 예방을 위해 차수판을 설치해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올해는 차수판을 설치하지 않은 아파트 가운데 침수예방 관련 기술 자문을 희망하는 187개 단지에 이달 말까지 현장 자문을 진행 중이다.
현장 자문은...
특히 불투수(땅이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것) 면적률이 높은 도시지역에서는 홍수 발생 시 도로가 하천과 같은 역할을 해 빗물이 저지대에 있는 대로로 빠르게 집중되면서 침수가 시작된다. 2022년 115년 만의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지역도 저지대 위치한 대로와 인접하고 있다. 단시간에 급격하게 침수가 발생하는 도시지역 특성상 실시간으로 침수상황을...
윤 대통령은 "지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데다, 이번 호우는 수도권 도심의 저지대 침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산비탈 및 저지대, 반지하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오전에...
강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어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범람, 급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도 조심해야 한다.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저수지 붕괴와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돌풍과...
아울러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하천, 지하차도, 저지대, 산사태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험요인 발견 시 즉각적인 통제와 신속한 주민 대피 등을 돕는다.
하천은 호우 예비특보 발효 시부터 출입 차단시설을 가동하고, 공무원·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이 주변 지역을 돌며 위험요소를 확인 및...
한 총리는 저지대 등 침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은평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발전배수차를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발전배수차는 2022년 서울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이후 도입됐으며 대용량 펌프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정전 상황 및 동시다발 침수상황 등에 대응할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비의 양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도심지역 개발로 인한 도로포장 등의 급격한 증가로 빗물이 스며들지 못해 지표면에 흐르는 물이 증가하게 되고 저지대 등 도시 침수 취약 지역에서 침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기반 시설물인 하수관로 및 배수시설은 극한 강우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막아주는 핵심 기반 시설로 비가...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93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374여 곳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고,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을 정해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침수 전 사전 조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막힌 빗물받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내용을 조치하는 한편,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콜센터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 지하‧저지대 변전소 등 527개소의 배수펌프 동작상태 및 지중 배전설비 15만5000대를 대상으로 누설전류, 차단기 상태 등을 일제 점검하고 보강을 완료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력 설비에 대한 점검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의 하천, 강 등으로 배수하기 위한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전기안전공사는 풍수해 대비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전국 배수펌프장 2459개소(시군구 소관 1403개소 및 농어촌공사 소관 1056개소)에 대해 지난달 21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상시 연락 체계와 비상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변, 저지대,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 및 우회정보 안내 △취약지역 인근 주민 선제적으로 대피 △위험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예·경보 시설 등 가용매체 활용한 재난상황 신속 전파 등 중점...
한 총리는 이날 집중호우 관련 긴급지시를 통해 누적된 강수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물론, 반지하,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대피 및 안전조치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 사각지대가 없는지도 철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 조금이라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