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투수 저스틴 저마노(33)가 퓨처스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KT는 10일 “저마노가 11일 수원 성균관대야구장에서 열리는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필 어원을 대신해 KT에 합류한 저마노는 8일 연봉 18만 달러에 계약했다. 한국에 오기 직전까지 저마노는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28 (메이저리그 2경기 1패, 방어율 7.00)을 기록했다.
어윈은 “팀동료들(저마노, 추신수)로부터 한국 야구에 대해서 많이 들었다”며 “kt 위즈는 신생팀이라는 매력이 있고 그런 팀에서 평소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던 한국 야구에 도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필은 내년 1월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삼성은 차우찬, 윤성환, 저마노, 매티스드 선발 4명의 투수와 막강 불펜 안지만이 불참해 전력 손실이 큰 상태다.
그나마 다행인건 소프트뱅크도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것이다. 소프트뱅크를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원투펀치' 스기우치 도시야와 와다 쓰요시가 불참해 전력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소프트뱅크는 결승전에...
차우찬과 윤성환, 저스틴 저마노, 더그 매티스 등 올해 선발투수로 활약한 4명이 한꺼번에 이번 대회에 불참함에 따라 류 감독은 장원삼과 정인욱, 배영수를 선발로 올려 이번 대회를 대비했다.
특히 장원삼에게 1차전과 결승전 두 경기에 나서도록 컨디션을 끌어올리라고 일찌감치 지시하며 믿음을 보였다.
결승에서 일본 대표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격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