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저도주는 덜 취하므로 소주 소비량이 증가한다”며 “소주의 저도주화 경쟁은 웰빙 트렌드와 여성 음주자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결국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에탄올) 업체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진다. 도수를 낮추면 소주 한 병에 들어가는 주정의 양이 줄지만, 순한 맛이 소비 증가 유인으로 작용하며 주정 수요도...
통해 진로발효가 모멘텀 92점, 펀더멘탈 58점 등 종합점수 75점을 얻어 17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진로발효는 최근 소주업계 내 저도주화 열풍으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신제품 출시로 주정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실제 진로발효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816억 원, 영업이익은 41.7% 늘어난 183억원을 기록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막걸리 시장은 저도주화와 웰빙트렌드 부각 등으로 오는2015년까지 연평균 24.2%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순당은 제조노하우, 마케팅역량 등으로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것으로 예상된다"며 "막걸리 평균판매단가(ASP)의 꾸준한 상승으로 안정적인 고마진과 현금 흐름도 기대된다"고...
와인 마니아층의 수요 확대, 소주의 저도주화 등의 원인으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약주의 경우도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힘입어 2007년 1161㎘에 비해 2.2% 증가한 1186㎘ 수출됐다.
해외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신규시장 개척으로 미국, 일본, 중국은 물론 유럽·동남아시아 까지 확대됐다.
7만4467㎘ 수출로 2007년 6만389㎘에 비해 23.3% 급증한...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진로발효는 국내 주정 판매량의 15~17%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회사로 주정의 전방사업인 소주 시장의 저도주화 추세와 음주가능인구의 확대로 2010년까지 연평균 2.5%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소주의 주요원료인 주정의 판매량도 연평균 1.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8% 증가했다. 특히 와인은 2만7천㎘로 8.7% 늘었으며 이는 지난 2002년에 비해 56.2% 증가한 것이다. 반면 전체 와인 출고량중 국산의 점유율은 2005년 25.8%에서 지난해 19.6%로 낮아졌다.
이에 비해 양주는 500㎖짜리 1.81병에서 1.71병으로 줄어들었으며 소주의 저도주화와 와인 시장 확대 등으로 약주의 출고량은 4만3천㎘로 4.4% 감소했다.
식품업계는 ‘신선’이라는 타이틀로 각종 상품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주류업계는 저도주화 추세를 이어가면서 건강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업계는 의료 대체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들을 속속 출시하면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악화된 소비심리가 내년에도 크게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신선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