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재희가 극비리에 결혼했다는 설이 등장했다. 재희의 아내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실장으로 근무하는 여성으로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도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재희 측은 곧바로 결혼을 인정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재희는 "떳떳하지 못할 것이 없는 사이이고 힘들 때 큰 의지가 되어준 사람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굳이 숨기려고...
도현이 재희의 마음을 알고도 보라와 수혁의 결혼 사실을 숨긴 데다가 이번에는 임신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겼기 때문.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앞서 재희는 도현이 걱정돼 병실을 찾았다가 보라(진보라 분)와 수혁(이은형 분)이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됐다. 친구인 도현이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에 분노한 재희는 대갑에게 결국 모든 것을 폭로하고 만다.
도현은 재희에게 "너 아빠한테 다 말하면 어떡하냐"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 대갑은 도현의 병실을 찾고, 마주친 보라와 수혁에게 "어떻게든...
이에 보라(남보라 분)가 수혁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재희는 도현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너 실수한 거다"라고 경고한다.
대갑이 재희를 불러 "도현이 지금 어디 있냐. 출장 간 것 아니지"라며 노발대발하면서 재희의 입에 이목이 쏠린다.
도현이 정신을 차렸다는 말에 보라와 수혁은 부리나케 도현을 찾는다. 무궁화는 보라에게...
앞서 세강은 과거 달님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는 사실을 들킨다. 세강은 "비밀로 해주시면 안 되냐"며 싹싹 빌지만 루비(옥고운 분)의 부친은 "그걸 말이라고 하냐"며 세강을 두들겨 팬다.
이란은 죄책감으로 인해 달님에게 자신이 친모라는 것을 선뜻 알리지 못한다. 그간 이란은 자신의 딸 재희(최자혜 분)를 죽인 범인을 달님으로 오해해...
22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75회에서 최고식품 집안사람들은 세강(김호창 분)이 과거 달님(박은혜 분)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세강을 찾아가 멱살을 잡고 흔든다.
이란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돼 세강을 불러 확인한다. 또 이란은 유경(김희정 분) 네로부터 그간 속아왔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앞서 유경과 세나(박태인 분)는...
하지만 진짜 딸은 달님인 것을 모른 채 이란은 문주에게 "이 여자가 바로 네 동생 재희를 죽인 살인자"라고 설명한다. 문주는 눈이 휘둥그레진다.
세나는 선호(유건 분)가 결혼은 뒷전인 채 달님 엄마를 찾는 데에만 열중해 화가 난다. 그럴수록 선호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달님 엄마를 꼭 찾아야겠다며 세나를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선호는...
이에 세나는 결혼을 강행하지 않으면 달님(박은혜 분)과 세강(김호창 분)이 과거 연인이었음을 가족들에게 폭로하겠다고 선호를 협박한다.
세나는 선호 앞에서 루비(옥고운 분)에게 "말하지 않은 게 있다. 오빠가 말 할 거다"라고 말한 뒤 선호를 쳐다본다. 선호는 갈등을 겪게 된다.
딜님은 이란(이보희 분)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재희(최자혜 분)의...
무궁화는 결혼 승낙 사실을 전한다. 수혁은 "그럼 대체 왜 우는 거냐"며 궁금해한다.
도현은 태진을 알아보기 위해 황 경감에게 접촉한다. 재희(김재승 분)는 "황 경감 만나서 뭐 할 거냐"고 묻고 결국 도현과의 자리를 마련한다. 도현은 황 경감에게 "차태진 경위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다"며 말을 꺼낸다.
대갑(고인범 분)과 성희...
도현은 무궁화를 떠올리며 "그 사람 안 보면 못 살것 같고, 옆에 있고 싶고, 결혼해야겠다"라고 말한다.
반면 태진(도지한 분)과 무궁화 사이는 삐거덕댈지 호기심을 모은다. 무궁화가 "왜 그렇게 뭐든 서두르는 거냐. 아무도 원치 않는다"고 털어놓자 태진은 "넌 나랑 생각이 다르다는 거냐"며 화를 낸다.
또 무궁화는 태진이 엄마...
자신의 결혼을 믿고 지지해 줬다며 무조건 응원해주겠다던 상철(전인택 분) 역시 "생각 바꾸라"며 태진에게 등을 돌린다. 태진은 "그럴 수 없다"며 버티고, 연실이 쓰러지자 희진(이자영 분)은 "너 진짜 돌았냐"며 질타한다.
희진은 태진에게 "너 이러는 것 그 여자는 아냐"고 묻고 태진은 "그 사람은 모르는 일"이라며...
하지만 성희는 "결혼은 현실"이라며 "좋은 사람이 꼭 좋은 결혼 상대는 아니"라고 말한다. 성희는 보라의 짝으로 변호사인 재희(김재승 분)를 점찍어 두고 있었다. 성희의 냉담한 반응에 추후 보라와 수혁의 가시밭길이 점쳐진다.
수혁 역시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나 하는 일 엎어졌다. 오피스텔에서도 나가야 된다"고 사정을...
달님을 떨쳐 낸 세강은 루비(옥고운 분)와 결혼하기로 한다. 하지만 순조롭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세강과 루비는 스킨십을 하다가 복남(장정희 분)에게 들킨다. 복남은 세강에게 "감히 내 딸을 넘보냐"며 호통친다.
재욱(이재우 분)은 뉴욕으로 떠나고, 선호(유건 분) 역시 재희(최자혜 분)를 잃은 상실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직서를...
하지만 세강은 달님을 구치소라는 다른 세상에 분리시킨 채 편하게 루비(옥고운 분)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다. 달님 엄마 순희(권재희 분)는 재희의 장례식에 갔다가 세강이 루비와 심상치 않은 사이임을 눈치챈다. 그럼에도 세강이 달님의 무죄를 입증하려 노력하는 모습에 의심을 거둔다.
장례식장에서 세나(박태인 분)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연기를...
달님은 내심 감동하지만 세강은 달님에게 세나(박태인 분)의 죄를 뒤집어 씌우고 루비(옥고운 분)와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마침 달님은 구치소에서 재희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제 진짜 범인이 누군지 곧 밝혀질 것"이라며 기대를 갖는다.
하지만 가까스로 깨어난 재희는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세나와 유경(김희정 분)이 재희를 돕지...
세강은 동생 세나의 죄를 덮는 동시에 루비(옥고운 분)와 결혼해 최고식품 사위가 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눈이 멀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팔찌가 달님의 것이라는 선호의 진술로 달님은 경찰에 긴급체포된다. 형사는 달님의 집을 찾아 "정재희 씨 살인미수 용의자로 긴급체포한다"며 달님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재욱은 선호에게 "모든...
그러면서 유경은 달님에게 "곧 결혼식을 올리자"고 회유하며 뒤로는 달님을 범인으로 몰아간다.
자다 일어나 정신을 차린 세나는 팔찌가 없어진 사실을 알아차리고 기겁한다. 같은 시각 현장 조사를 하던 경찰은 바닥에서 팔찌를 발견한다. 팔찌가 새로운 전개를 그릴지 주목된다.
이란(이보희 분)은 딸을 다치게 한 달님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크게 노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9회에서 달님(박은혜 분)과 재희(최자혜 분)가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달님은 세강(김호창 분)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고른다. 다른 것도 입어볼까 하지만 세강은 "아이 뭐 하러 다른 걸 입어보나. 어차피"라고 말해 파혼을 시사한다. 유경(김희정 분)은 세강에게 루비(옥고운 분)와 헤어지지...
선호와 재희는 상견례를 하고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해 나가는 중이다.
재희와 이란(이보희 분) 달님에게 저지른 악행을 알게 된 재욱(이재우 분)은 몹시 괴로워한다. 결국 술에 취해 귀가한 재욱은 재희와 이란에게 "왜 그러셨냐"며 울부짖는다. 이란은 재욱의 모습을 보며 마음 한켠이 찡하다.
루비(옥고운 분)의 전화를 받은 세강(김호창 분)은 "결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