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무, 당근, 양배추 등 엽근채소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취약하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강우로 채소류가 과습한 상황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무름병 등 병해충의 급속한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여름 배추, 무, 당근밭을 찾아 고랭지 채소 생육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농촌진흥청...
다양한 물 관련 재해 중 도시 침수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많은 시민이 피해를 받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비의 양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도심지역 개발로 인한 도로포장 등의 급격한 증가로 빗물이 스며들지 못해 지표면에 흐르는 물이 증가하게 되고 저지대 등 도시 침수 취약 지역에서 침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원주환경청은 관할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3월 하천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 합동 모의훈련 △홍수취약지구 지정·관리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가동 등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관할 구역 국가하천에 CCTV 669개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앞서 해양수산부는 항만구역 내 침수 예상지역에 방호벽·방재시설 등을 조성하는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후 100년간의 해수면 상승고 추산치를 반영했다. 그런데 해수부는 IPCC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2100년 해수면이 최고 101cm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도 과거 30년 추세를 토대로 해수면 상승고를 추산해 방호벽을 설치하고 방재시설 높이 등을...
이와 함께 제방 높이가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올해 홍수기 전에 조치가 어려운 구간이나 하천점용 공사 현장 등의 취약 구간은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해 연중 집중 관리한다.
지정된 홍수취약지구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합동으로 홍수기 전‧중‧후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지구별로 민관 합동 협의체 구성을 통해 홍수정보의 상호 제공, 위험 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및 주민...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관리상황 점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한눈에 쉽게 본다
△이차전지 산업 폐수의 적절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산업계·학계 한자리에
28일(수)
△환경부 장관 10:00 출입기자단 간담회(세종), 14:00 중앙환경정책위원회(서울)
△사람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대책 추진
△적극행정으로...
5월부터 인공지능(AI) 예보를 전국 지류까지 확대하고, 홍수방어 인프라를 대폭 늘리는 등 물 재해 방지와 4대강 보 정상화를 통한 가뭄 취약지역 물 공급 확대 등 올해를 치수 대책 전환의 원년으로 삼는다.
환경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환경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올해 정책 비전을 '민생과 함께하는 환경복지, 미래로 나아가는...
특히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 온난화는 점점 누적되어 당장 탄소배출을 제로로 하더라도 수십 년 이상 지구는 계속 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온난화에 의한 자연재해와 경제적 손실은 막대할 것이다. 기업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의 개발, 소비자는 절약과 친환경 소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둘째, 디지털 기술이 점점 더 파워를 키워 나가고 모든 것에 영향을...
시드뱅크는 연구나 증식 등 활용을 목적으로 종자를 중·단기적으로 저장하는 곳을 말하며, 시드볼트는 전 지구적 재난·재해 등에 대비하여 식물 멸종을 막으려는 목적으로 종자를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곳을 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한 생물 다양성 유지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경영연구소는 ‘다시 시작된 엘니뇨, 뜨거워지는 지구’ 보고서에서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 이변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 1차 산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 겨울 의류와 방한용품 판매 부진으로 의류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강추위 가능성도...
또한 보고서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 이변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 1차 산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봤다. 엘니뇨의 전형적 특징인 따듯한 겨울이 지속되면 겨울 의류와 방한 용품 판매 부진으로 의류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엘니뇨 시기에는 글로벌 곡물 수송량이 증가하면서 곡류, 목재 등을...
사헬지역의 취약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17~28%의 농업생산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기후변화로 사막과 가뭄, 해수면 상승 등의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빈곤이 더욱 악화하면서 사회적 갈등은 더욱 커지고, 폭력 사태 역시 급증하고 있다. 2004년 한...
스키 의장은 “지구 온난화는 자연재해 빈도와 심각성 모두를 증가시킬 것이고 이건 필연적으로 농업과 식량 체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재배 시스템 변화와 재난 위험 관리, 조기 경보 시스템, 기후 서비스 제공, 사회 안전망 조성 등이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 태양광·풍력에 높은 점수…“에너지 전환 서둘러야”
세계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
도내에는 산사태 취약지구 196개, 침수 우려 도로 101개, 반지하주택가 59개, 급경사지 42개, 둔치주차장 38개, 침수 위험 지하차도 35개 등 총 794개가 지정됐다.
문제는 지정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아 시군에서 소극적 또는 임의로 우려 지역을 지정하고 있어 피해 우려가 크고 지정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올여름 집중호우 때 다른 지자체에서...
한 장관은 이날 경북 예천군 내성면 홍수 취약 지구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본 후 기자들과 만나 "2020년 (자치분권 차원에서) 지방이양일괄법 시행된 후 국고보조금 없이 지방하천의 경우 지방세로 정비사업을 해야 하는데 지방자치단체 사업 중 하천 정비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지방이양일괄법은 중앙의 행정권한과...
한 장관은 이날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예천군 내성천 홍수 취약 지구를 찾아 "내성천과 같은 중소규모 지류 지천에 대한 준설작업 등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수색작업 중 실종된 해병대원에 대한 구조작업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재해에 대비하기...
아울러 도시·군계획시설에 재해저감기능 포함을 고려하는 재해취약지역 대상을 현재 방재지구, 급경사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에서 재해취약성 Ⅰ, Ⅱ 등급 지역까지 확대한다.
또 재해취약지역에서 주차장, 공원 등 도시·군계획시설 결정 시에는 방재시설, 빗물 저장시설 등을 함께 설치할지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는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한 장관은 "현재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홍수 예방·재해 대비 인력 외에도 본부와 지방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인력을 총동원해 위험지구와 취약 현장에 상주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긴급히 지시했다.
특히 그는 "기관 소관을 따지지 말고 지하차도, 지방하천변, 산지 비탈면, 범람위험 주택저지대, 상습 침수 구역 등 관내...
이후 주민 동의율 등 주민의 참여 의지, 사업성 분석 결과 등 사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동시행 사업지구로 선정할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심 내 노후·저층 주거지에 주택공급과 함께 단계적인 재해 취약주택 정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