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애경산업은 2022년 설 명절부터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이번 추석까지 누적으로 총 560억 원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이 외에도 △협력업체 재해율 관리를 위한 방안 제안 △협력사의 공급망 지속가능성 제고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 공유제 등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외부 전문 평가기관과 협력해 공급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급사 근로손실재해율(LTIFR)은 2021년 대비 52%포인트(p) 감소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환경ㆍ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해 나온 평가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해 ESG 책임경영을 한층 고도화했다. 지난해부터는 ESG 정책집을 신설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휴업재해율은 근로자가 1일 이상 휴업하는 재해 발생 비율을 말한다.
작업중지권 행사로 인해 발생하는 공기 지연과 인력 추가 투입 등 협력업체 비용 증가에 대한 보상 역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총 13개 업체, 391건에 대한 작업중지권 관련 비용을 정산 과정에서 반영했다.
삼성물산이 현장 근로자 38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 근로자들이...
사망자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는 현장 재해율(%) 평가 기준을 사망자 수로 변경한다.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가시설(비계, 동바리, 흙막이) 공사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평가항목(4점)도 신설한다.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실적에 따른 가점도 신설(0.5점)했다. 중대한 건설사고 발생에 따른 평가 항목은 별도 감점 항목으로 옮겨(감점 8점) 사고예방 노력에...
산업재해율과 이직률은 1.26%, 34%로 전 산업보다 각각 두 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건설업 재해자의 97%는 근속 3년 미만 미숙련공에게서 발생한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 확대를 통해 2021년 건설공사 현장 안전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경력과 교육, 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22년 설부터 이번 명절까지 협력사 거래 대금 총 407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 이 외에도 △협력업체 재해율 관리를 위한 방안 제안 △협력사의 공급망 지속가능성 제고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 공유제 등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만 근로시간 당 휴업 재해 발생 건수인 근로손실 재해율(Lost-Time Incident Rate)은 현재 대비 32% 감소시킬 계획이다.
또한,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개선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공급 파트너들에게도 ESG 평가를 적용해 24년부터 적용 예정인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건전한...
‘중대재해 Zero, 재해율 30%감소’를 미래 목표로 삼았다.
동국홀딩스는 지난해 온실가스 및 에너지관리 등 환경 분야에 202억을 투자했다. 전년대비 150% 증가한 규모다. 탄소 배출은 기준 연도인 2018년 대비 약 4% 줄였다. 2030년 1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 목표다. 미래 친환경 철강 핵심 기술인 ‘전기로’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
산안비는 재해율이 높은 건설업의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건설공사 계약 시 발주자가 법정 요율에 따라 계상하도록 한 제도로 1988년 처음 도입됐다.
협회는 “안전관리 강화 및 기술발전 등 각종 환경 변화로 산안비 지출요소가 증가했다”며 “하지만, 산안비 요율은 2013년 상향 이후 10년째 고정돼 이로 인한 비용 부담은 건설업체가 모두 떠안고 있는 만큼 개선이...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농가 고령 인구는 절반에 가까운 46.8%까지 높아졌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체 산업의 재해율은 0.63%인데 비해 농산업은 0.85%로 약 1.4배 높은 위험성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안전재해 예방사업 실시' 규정을 신설했다. 새로운 규정에는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최 회장은 “불과 10년 만에 산업재해율이 절반 이상 감소하는 등 철강산업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됐다”며 “회원사들의 안전에 대한 굳은 의지와 부단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업계의 노력과 의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또한 임직원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 및 상생 협력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회계 투명성 강화 및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동종업계 평균 대비 산업재해율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며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전 임직원이 ESG 경영방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각자의 업무에서 잘...
이날 행사에서는 △전년도 대비 재해율 50% 이상 감축,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 및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중대재해 ZERO △안전보건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및 구축, 안전보건체계 구축 외부평가 평균 Level IV(80점) 이상 상향 평준화와 협력업체 안전보건역량 교육 지원을 통한 산업재해예방 활동 점수 100점 달성 등을 경영방침 목표로 세웠다.
김용철 반도건설...
부영그룹은 새해를 맞아 중대재해예방과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세웠다. 유해·위험요인 진단·개선 체계 확립, 전년 대비 재해율 30% 이상 감소, 보건·환경 관리시스템 정착을...
LG화학 관계자는 “협력회사 안전보건경영인증 취득 지원 사업을 시행해 협력회사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경영체제 정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안전보건 설비 설치 무상지원 등을 통해 협력회사의 재해율 및 중대사고 위험성을 감소시켜 생산성 향상 및 근로자 복지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사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예방과 자기규율 중심으로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단계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지 않으면 재해율을 낮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선진국들은 촘촘한 정부 규제만으론 재해를 줄이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노사 자율규율예방체계를 성립해 노사가 함께 개선 대책을 세우게 한다”며 “(이런 체계...
항만하역 분야 재해율은 0.68%로 전 산업 평균(0.49%) 대비 2.7배에 달한다. 최근 11년간 3167명의 재해자가 발생했고 57명이 사망했다. 특히 2018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지난해 367명(사만 3명)을 기록했다.
이에 공간적인 안전관리 개념을 도입해 항만하역사업자가 화물하역에서 적재, 이송까지의 소관 사업장 내 모든 작업과 하역근로자, 항만용역업체 직원, 화물차...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현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재해율은 2018년 0.54에서 2019년 0.58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0년 0.57로 소폭 감소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체 일자리가 줄어든 상황을 감안하면 실제 산업재해가 감소했다고 보기 어렵다.
김남석 변호사는 "양형기준을 높였다지만 체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은 사망자 1명 이상, 3개월 이상 부상자 동시 2명 이상, 부상자 또는 직업성 질병자 동시 10명 이상이 발생해 연간 재해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 재해율을 웃도는 사업장을 말한다. 고용부는 해당 사업장 중 수사·기소를 거쳐 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된 사업장을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으로 공표한다.
공표된 5건의 사고 사망자는 모두...
그런데 (중대재해법이 있는) 우리나라가 왜 전세계에서 가장 산업재해율과 사망률이 높은가. (우리가) 미국보다 높다. 그러면 미국에는 법이 없는데 영국보다 산재 사망률이 낮느냐”며 “(중대재해법) 이게 100% 대안이라고 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점을 고려하면 결국 중대재해법도 실제 적용은 거의 쉽지 않을 것이라 보긴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