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카카오페이 역시 증권신고를 재정정하겠다고 밝혀 양사의 IPO 일정은 안갯속에 빠졌다.
17일 매일경제 보도 등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6일 오후 국내ㆍ외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시점을 잠정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카카오페이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시점을 지난 10일에서 17일자로 한 차례 늦춘 데 이어 추가로 연기한...
예산실은 중기예산심의에 앞서 2월 한달간 찾아가는 예산설명회(18회), 전문가 간담회(8회), 국가재정정운용계획 작업반(13개 분야)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예산실장을 비롯한 국ㆍ과장들이 정부 부처를 직접 방문해 각 부처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한편, 복지ㆍ일자리ㆍ산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향후 재정운용방향에 대한 전문적...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측이 4일 타워팰리스 매매 과정에서 거둔 시세차익을 1억9000여만원으로 또 다시 정정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기존에 제기된 각종 신상 관련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의 타워팰리스 시세차익을 기존의 2억2300여만원에서 소유권 이전비용과 중개수수료 등을 뺀 1억9590만9495원으로...
“우리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났던 현상인 저성장, 저물가, 과도한 경상수지 등 거시경제 측면에서 불균형이 존재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우리 경제가 일본식 장기불황 우려가 있다고 걱정했다. 이에 따라 최...
자발적으로 제출한 정정신고서에도 투자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변경사항이 포함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정정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금감원이 접수한 증권신고서 건수는 총 440건으로 전년(585건) 대비 2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40건의 증권신고서 중 60건(13.6%)에 대해 총 69회(재정정요구 포함)의 정정요구가 이루어졌다.
4회보다 많았다.
아울러 일반회사채와 기업공개(IPO) 신고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 결과 각각 4건의 정정요구가 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상적인 기업자금조달에 애로가 없도록 제도개선 등을 통해 재정정요구를 최소화하는 한편 횡령·배임 발생기업이나 한계기업 등 고위험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투자위험 공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