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시절에는 형인 서승 전 일본 리쓰메이칸대 교수와 인권운동가 서준식이 이른바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구속되자 이들을 위한 구명 활동과 민주화 운동을 하기도 했다. 고인은 전후 일본의 책임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일본은 과거 청산이 가장 이뤄지지 않은 나라로, 일본이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고 극복하지 않는 한...
“수사기관, 수사발표→보도자료 배포→지명수배→구금…전부 불법”大法 “불법구금만 따로 소멸시효 완성 안 돼…과거사정리법 적용”2021년 장모 씨 국가배상판결 재확인…‘중대한 인권침해‧조작사건’
국가안전기획부(이하 안기부)와 보안사령부(보안사)에 의해 조작된 1987년 ‘재일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누명을 쓴 양모 씨에 대한...
강씨는 1975년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기소돼 13년간 옥살이를 했다. 이후 재심 청구로 지난 1월 서울 고등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났지만 검찰 측이 상고해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이 의원은 사실상 식물 정치인으로 자격심사 제명을 하면 비례대표 승계로 제2의 이석기 같은 사람이 또 나와 국회가 어지러워 질 수...
김씨는 "강씨가 평양에서 간첩교육을 받고 유학생의 신분으로 남한에 들어와 활동했던 모든 것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고 했다.
김씨는 1982년 부산 미국 문화원 방화사건 사형선고를 받고 대전교도소에 복역할 당시 같은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강씨와 1년간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강씨는 서울대 의대 유학 중이던 1975년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