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2006년부터 18년째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며 KB손해보험과 연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8년 간 기증된 물품은 약 82만 점이며, 발생 수익금 4억 1000만 원은 총 1237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희망찬 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부됐다.
올해 8월 도입된 재사용 화환 표시제 정착을 위한 특별 단속이 추진된다. 재사용 화환 표시를 하지 않거나 위반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사용 화환 표시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재사용 화환 표시제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공포에 따라 올해 8월 21일부터...
유효기간 이내에 변경등록을 하지 않으면 등록정보는 자동으로 말소된다. 등록정보 유효기간 적용은 8월 12일부터 시행되며 내년 2월까지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둔다.
아울러 화환을 재사용해 제작·판매하는 업체는 8월 21일부터 소비자와 유통업자에 재사용 화환임을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
또 재사용 화환 표시제가 도입되고, 친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농산물에 대한 친환경 문구 표시가 금지된다.
기재부는 다음 달 초 책자를 지방자치단체, 공공도서관, 점자도서관 등에 1만2000여 권 배포·비치하고,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정부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의 변화에 맞춘 정책들이...
화환 재사용 규정도 까다로워진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화훼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재사용 화환을 판매하는 사람은 그 같은 정보를 화환에 명시해야 한다. 국내에서 재사용되는 화환은 1년에 140만~210만 개가량인 것으로 추산된다. 구체적인 재사용 화환 표시·검증법은 시행령과 시행규칙에서 구체화된다.
화훼 산업 육성을 위한...
하지만 이중 20~30%는 꽃만 보충해 재사용되거나, 한 개 화환 중 20~30%가 중국산 인조꽃으로 대체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통되고 있는 화환 중 일부는 중간업체를 통해 만원에 한 개씩 수거해 재사용되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거래됨에 따라 소비자는 물론이고 화훼농가가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
이러한 일반화환의 문제점을 해결할...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화환재사용 및 플라스틱 꽃 사용으로 인한 화훼농가·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화환문화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일부 악덕 유통업자로 인해 시장질서 문란·소비자 신뢰상실 등을 야기해 화훼산업 기반을 흔들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과제 중 ‘신화환 모델 개발...
또 화훼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 재사용 방지를 위한 정품화환 인증제와 화환 실명제를 내실화하고 대형유통업체 매장에 꽃 상설매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으로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꽃 소비액은 1만7000원으로 일본(10만원 상당), 네덜란드(11만원 상당) 등 농업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특히...
배송 지역은 수도권(도서 및 경기 일부 원거리지역 제외)이다.
우리나라 화훼류 소비는 경조사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나, 경조사 화환의 재사용으로 인해 화훼류 신규수요가 줄고 있는 실정이다. 재탕화환은 새 꽃으로 제작된 화환과 비슷한 가격으로 거래돼 소비자들의 피해도 높고, 화훼농가의 소득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환 문화의 창조적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신화환 디자인 및 제작 중심으로 축하, 근조, 생활이용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화환재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줄이고 건전한 화환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