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진보주의자 △원칙주의자 △재벌개혁 경제학자 등 따라붙는 수식어가 다양하다. 그의 성향이 주효했을까. 회장 취임 후 △금호타이어(중국 더블스타 매각)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그룹과 본계약) △STX조선해양(매각 추진)△두산중공업(계열 회사 매각 추진) △아시아나항공까지 다수의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을 추진했다. 표면적으로 불필요하게...
경제 위기가 불거질 때마다 재벌 개혁이 후퇴한 것과 다른 분위기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국내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인 김기식 전 의원과 최정표 건국대 교수를 각각 발탁하면서 정책 의지를 재차 부각시킨 것.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시한으로 제시한 3월 말까지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등 10곳이 개선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가 재벌 정책에서 강성 개혁 성향으로 분류되는 재벌개혁론자를 추가 발탁하며 고강도 재벌 개혁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 문 정부 출범 직후 ‘장하성·김상조·홍종학’의 삼각편대를 구축한 데 이어 시민단체 시절 재벌개혁을 주창한 김기식 전 국회의원과 최정표 건국대 교수를 각각 금융감독원장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새 수장으로 낙점했기...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인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지난해 수행한 구조조정 현황 연구에 따르면 워크아웃보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의 종결률이 두 배 가량 높았다. 2006년부터 2016년 9월까지 구조조정 진행 중인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사례를 분석한 결과다.
기업이 워크아웃을 통해 구조조정을 끝낸 경우는 10년간 15건(개시 건수 대비 47%)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내 경제 브레인으로 활약하면서 재벌개혁론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았다.
야당은 현미경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홍 후보자가 19대 국회 때 ‘부의 대물림’ 문제를 지적했는데 정작 자신의 중학생 딸은 8억 원이 넘는 건물을 증여받은 점, 자신도 2014년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홍 후보자는 19대 국회에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며 산업자원부 산업발전심의위원회 위원,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연구소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을 지낸 진보 경제학자이자 재벌개혁론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문재인 캠프에서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경제정책의 큰 틀을...
산업은행 신임 회장에 재벌개혁론자 이동걸 교수가 내정되면서 조직 내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국내 산업 구조조정의 핵심키 역할을 했던 구조조정부문과 기업금융부문이 전과는 다소 달라진 역할을 요구받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이동걸 회장 내정자는 이르면 이날 중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51세의 젊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비법조인 출신의 개혁적 법학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최초 여성 보훈 기관장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최순실 특검에서 활약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최초의 여성·비고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이 대표적이다. 재벌개혁론자인 장하성·김상조 교수를 각각 정책실장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지명한 점도 파격 인선이었다....
국회에서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인 박영선 의원은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과정에서 정경유착 부분을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또 국조 증인으로 8대 재계 회장 등이 출석하는 것과 관련해 “당에서 재벌개혁 같은 걸 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이 있었다”고 전해 국조를 통해 재계를 압박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에선 이혜훈 의원이 적극적이다. 이 의원은 앞서...
김 의원은 “구조개혁이나 사회적 안전망 강화 등 시스템 개혁을 포기하고 돈만 푸는 재정확장책으로는 경제 체질이 좋아지지 않고 만성질환에 걸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채이배, 대기업 내부거래·금융위원회 갑질 비판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낸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은 정무위의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1978년 헌법 개정 당시에는 ‘경제민주화 조항’(119조2항) 신설을 주도한 대표적 재벌개혁론자다.
김 당선인은 총선 승리 후 연 기자간담회에서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길로 대한민국 경제 틀을 바꾸겠다”며 경제민주화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포용적 성장이라는 말은 경제 성장에 모든 계층이 조금씩 참여해 그 성과를 제대로 나눈다는 이야기”...
1978년 헌법 개정 당시에는 ‘경제민주화 조항’(119조2항) 신설을 주도한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에서 이루지 못한 경제민주화 정책을 더민주에서 수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의 철학은 조부인 가인 김병로의 행로와 비슷하다. 가인은 지주 출신이었지만 친일파 처단과 토지개혁에 앞장섰다.
또 변호사로 독립운동가와 농민·노동자들을...
재벌개혁론자로서 1987년 헌법 개정 당시 ‘경제민주화’ 조항(119조2항) 신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청와대 경제수석 시절에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재벌들의 비업무용 부동산을 강제 매각시키는 ‘5·8조치’를 단행하기도 했다. 역사상 가장 강도가 높았던 재별 규제였다. 부동산을 안정시키는 결과를 가져와다.
‘경제통’으로 승승장구했던 그는 1991년 12월...
“롯데그룹은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며 사회에 기여해 왔으나 고객 사회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대표적 재벌 개혁론자이자 참여정부 시절에 공정거래위원장(12대)을 지낸 강철규 환경정의 이사장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면전에서 쓴소리를 내뱉었다. 지난해 최악의 내부 비리로 홍역을 치른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월 출범한 자문기구인...
김 위원장은 이 즈음 개혁성향이 강한 재벌개혁론자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는 1987년 헌법 개정 때 헌법개정위원장으로서 헌법 제119조 2항인 경제민주화 조항, 일명 ‘김종인 조항’ 입안을 주도했다. 국가의 적절한 시장 개입을 통해 재벌과 기업의 폭주를 막고 균형 잡힌 경제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취지였다.
노태우 정부 경제수석 시절엔 대기업의 비업무용 토지를...
아울러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한성대 교수)도 또 한 명의 반재벌 인사로 꼽힌다. 김 소장은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로 꼽히는 인물로, 김 소장이 정계에 입문한다면 대기업과 재벌총수일가에게는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김 소장이 이끄는 경제개혁연대는 재벌들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논평을 통해 친재벌적 행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논평을...
한편 김 전 위원은 개혁성향이 강한 재벌개혁론자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그는 1987년 헌법 개정 때 민정당 의원으로서 헌법 제119조2항인 경제민주화 조항, 일명 ‘김종인 조항’ 입안을 주도했고, 노태우 정부 경제수석 시절엔 대기업의 비업무용 토지를 강제매각토록 하는 부동산특별대책을 내놨다.
국회의장 직속의 헌법연구자문위 위원장도 지낸 그는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