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이 암호화폐를 둘러싼 재력가 부부의 청부살인으로 사실상 결론 났다.
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주범 이경우(36)가 유씨와 황씨 부부에게 A씨의 납치‧살인을 제안, 지난해 9월 부부가 착수금으로 2000만 원 등 총 7000만 원을 지급하며 이에 동의했다.
이후 이경우는 착수금 중 1320만원을 대학 동창인 황대한(36)에게...
송선미 남편은 지난 2017년 청부 살인을 당했다. 당시 우발적인 범행이라 주장한 30대 조 모씨는 검찰 수사 결과 송선미 남편의 사촌 곽모씨가 살인을 교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송선미는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 모씨와 결혼했다. 송선미 남편은 미국 유학파 출신의 영화 미술 감독으로 지인의 소개로 열애 1년 만에 결혼했다.
결혼한 지 8년...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청부 살해한 재력가 장손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살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곽 씨(39)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하여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도록 권고한다”라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일동포 재력가의 장손인 곽 씨는 송선미 남편이자...
조 씨는 곽 씨의 제안으로 흥신소에 청부살인 방법을 문의하기도 했으며 범행 전 어떤 흉기를 사용해야 하는지 지인과 상의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일본 오사카의 한 어학원에서 처음 알게 됐고 곽 씨가 재력가 할아버지의 재산을 가로채려다 고 씨에게 들통 난 뒤 조 씨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조 씨는 “곽 씨와의...
서울 강서구 재력가살인청부 사건으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김형식(46) 전 서울시 의원에게 추가로 징역 3년이 추가됐다. 사건의 단초가 된 뇌물수수 등 혐의의 별도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조의연 부장판사)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60대 재력가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형식(46) 서울시의원이 징역 3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상 뇌물 및 정차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징역 3년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5억8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망한 재력가...
재력가살인청부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형식(45) 서울시 의원에게 무기징역이 최종 선고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9일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지방자치법 78조와 공직선거법 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을 잃게 돼 시의원직(강서2)을 자동 상실했다.
지방자치법 78조는 의원의 퇴직 사유 중...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잔혹한 의리 - 3000억 재력가살인사건의 미스터리'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 제작진은 현직 시의원 김형식과 친구 팽 모씨가 연루된 3000억 원대 자산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추적 했다.
이와 더불어 "팽 씨는 경찰조사에서 '김 의원에게 살인청부 지시를 받았고, 이 같은 범행은...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김용빈 부장판사)는 30일 살인교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김씨의 청부를 받고 재력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팽모(45)씨는 1심보다 5년 감형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팽씨가 범행을 저지른 직후 중국으로 도피했고, 도피생활 내내 악몽을 꾸고 구치소에선 발에 족쇄를 찰 정도로...
재력가 송모(67)씨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정수 부장판사)는 27일 열린 마지막 국민참여재판기일에서 김 의원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친밀한 관계에 있던 피해자를 살해하도록 해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줬는데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재력가를 청부살해한 혐의(살인교사)로 구속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박정수 부장판사)는 27일 김 의원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열고 "친밀한 관계에 있던 피해자를 살해하도록 해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줬는데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자신의 안위만 생각해 공범에게...
재력가 송모(67)씨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정수 부장판사)는 27일 열린 마지막 국민참여재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벌레 한 마리에 비유하고 실컷 이용한 후 무참히 짓밟은 피고인 김형식에게 그 죄에 상응한 응분의 대가가 따라야 할 것...
김형식 팽 씨 카톡 공개
60대 재력가를 청부 살해한 혐의(살인교사)로 구속 기소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이 배심원을 설득하기 위해 김 의원과 팽 모(44)씨가 범행 전후로 주고받은 SNS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검찰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는 김 의원이 팽 씨에게 재력가 살해는 종용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특히 올해...
재력가 송모(67)씨를 청부 살해한 혐의(살인교사)로 구속기소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공범 팽모(44·구속 기소)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법정에서 공개되면서 이 내용이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정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의원과 팽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4차 공판에서 검찰은 두...
'초초해하지 마라', '바로 작업할거다', '콜'
재력가 송모(67)씨를 청부 살해한 혐의(살인교사)로 구속기소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이 공범 팽모(44·구속 기소)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법정에서 공개됐다.
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정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의원과 팽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4차 공판에서 검찰은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수천억원대 재력가를 살인교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형식(44) 서울시의원이 국민참여재판에 나서 범행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박정수 부장판사)는 20일 김 의원 측의 요청으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공판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0~2011년 재력가 송모씨로부터 빌딩 용도변경 청탁 대가로 5억여원의 금품과 접대를 받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