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3분기 영업적자는 211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정유는 재고평가손실(1971억 원) 및 부정적 래깅 효과로 영업적자 4287억 원(영업이익률 -6.5%)을 기록하고 석유화확 부문은 로마틱스 스프레드 급감, PX 설비 화재 영향으로 504억 원 기록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반도체 부문에 대해 “세부 영업이익 D램 4조4000억 원, 낸드 1조5000억 원, 파운드리ㆍ시스템 LSI –5000억 원을 추정한다”며 “일회성 비용,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규모 축소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6만981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라며 “선단노드(1b)...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6조4500억 원보다 1조 원 가량 줄어든 5조 원대 중반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고객사들의 수요 약세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파운드리 사업 역시 회복이 더디다는 평가다. 아울러 올해 PS(성과급) 약 1조5000억 원 등 일회성 비용도 늘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이후 스마트폰, PC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더불어 "실적발표 후 주가는 시간 외로 14% 이상 급등했는데, 실적 서프라이즈와 더불어 다음 분기 이후의 가이던스가 긍정적인 점을 시장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최근까지 시장은 인공지능(AI) 모멘텀 축소에 따른 HBM 공급 과잉, 모바일 시황 악화로 인한 메모리 재고 증가를 우려해 왔으나, 컨퍼런스 콜을 통해 상당 부분...
강한 재고조정을 목표로 삼고 있는 점도 이익 전망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계에선 이같은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가 가시기 위해선 27일 예정된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실적과 함께 다음 달 발표될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등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는 반도체 업황 우려의 실체를 확인할...
이어 "비메모리 적자 지속, 디램 출하 증가율 전망치 소폭 하향, 메모리 재고평가 손 환입 금액 축소, 환율 하락에 따른 부정적 환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이익률 훼손 요소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메모리 부문의 펀더멘털한 요인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일회성 비용까지...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DS부문은 수요 부진에 따라 3분기 전반적인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ASP)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또한 일회성 비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약 3조80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경쟁사 대비 재고평가손실 충당금을...
소폭 조정됐다"며 "4분기는 컨테이너, 탱커 운임 하락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38배로 역사적 저점. 하지만 이익모멘텀 둔화로 인해 밸류에이션 반등이 쉽지 않고 비교 기업 대비 배당 성향도 낮다"며 "현재 양호한 벌크선 운임을 투자자가 누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4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5% 감소한 74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19% 줄어든 13조1000억 원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높아진 고객 재고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 부진이 예상되지만 가격상승이 이를 상쇄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파운드리와 S.LSI 부문은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치기는 하지만, 연말...
올해 상반기 시멘트업계는 생산과 출하 모두 두 자릿수 감소한 가운데, 재고 역시 크게 증가하는 등 실적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조만간 생산량 조절을 위한 부분적인 설비 가동 중단마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11일 상반기 시멘트 생산, 출하, 재고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이에 대해 세븐&아이홀딩스 6일 “회사의 기업가치가 현저하게 고소평가 돼 주주들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는 제안이 아니다”며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또한, 규제 리스크가 크다는 점도 인수 거절 이유로 들었다. 다만 인수액 등 조건을 변경하면 재고할 의향이 있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지난 6일 기준 세븐&아이 주가는 2133.5엔으로 달러 환산 시 약 14....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9조7000억 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 영업이익(13조7000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DS 부문이 B2C 제품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 감소와 일회성 비용 반영 및 가동률 부진에 따른 LSI 실적 개선이 늦어지고, 3분기부터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특히 영업이익은 DS에서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환입 감소 및 일회성 비용 증가 등으로 기존 추정치를 19.6% 하회하는 6.8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감가상각비 증가와 모바일경험(MX)의 매출원가율 상승 등으로 인해 타 사업부 영업이익도 기존 추정치 대비 1조2000억 원 줄어든 5조 원을...
그는 “반도체 부문의 이익 증가 추세는 꾸준하고 안정적이지만 북미, 유럽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수요 둔화로 인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소재 업종 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가장 높고, 성장성이 큰 이차전지 소재(바인더, 실리콘 음극재 등)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익...
영업이익 13조7000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제품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 감소와 일회성 비용(PS) 반영 및 가동률 부진에 따른 설계(LSI) 실적 개선이 늦어지고, 3분기부터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램 수요의 40%를...
DS 영업이익은 견조한 서버 수요에도 불구하고 6조20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비우호적인 환율, B2C 수요 부진에 따른 메모리 약세와 더딘 파운드리 가동률 개선, 1조9000억 원 내외 상여 충당금 설정과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축소의 영향이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도 불구하고 MX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마무리했다”며 “고부가 특수가스 매출 비중 증가, 지난해 재고평가손실 환입 등 일회성 요인 제외에도 원가절감 효과가 추가 반영된 결과로 하반기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하반기 매출은 전기 대비 10% 이상, 영업이익률은 18% 이상 고수익성을 유지할...
이어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한 것은 원재료 매입에 대한 경쟁심화로 매입가격이 상승하였고, 과거 매입한 높은 가격의 재고의 원료 투입 및 판매에 따른 손실 증가, 재고 평가 손실 확대 때문”이라면서 “3분기는 연말로 갈수록 헝가리 법인 재가동 및 3공장 가동 시작으로 실적 성장세 전환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매출액...
주식시장은 내달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해졌다는 평가 속에 상승했지만, 유가는 고용지표 수정치에 더 크게 반응했다.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소식마저 경기침체 공포에 묻혔다. 에너지정보청(EIA)은 16일로 끝난 주간 원유 재고가 46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감소 폭은 시장 전망치인 270만 배럴보다 컸지만, 투자자들은 반응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우리시장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상장사 303곳 중 6월 말 대비 평균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곳은 146곳(48.18%)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것은 140곳(46.20%)이었다. 나머지 17곳은 목표주가 변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