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정권 시절 긴급조치 1호 최초 위반자로 옥고를 치른 고(故) 장준하 선생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단이 재차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1부(재판장 홍승면 부장판사)는 13일 장 선생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유족에게 7억8000여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장 선생은 1973년 박정희 대통령...
백 소장은 문맹 퇴치를 위해 야학을 이끌던 중 1960년 4·19혁명에 참여했고, 1964년 함석헌, 장준하, 계훈제, 변영태 등 재야 운동가들과 함께 한일협정 반대운동에 참가했다.
백 소장은 여러 사회 운동을 주도하다 끊임없이 고문과 투옥 생활을 지내야 했다. 지난 1974년 유신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한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됐다. 이후 1979년 ‘YMCA...
백 소장은 문맹 퇴치를 위해 야학을 이끌던 중 1960년 4·19혁명에 참여했고, 1964년 함석헌, 장준하, 계훈제, 변영태 등 재야 운동가들과 함께 한일협정 반대운동에 참가했다.
백 소장은 여러 사회 운동을 주도하다 끊임없이 고문과 투옥 생활을 지내야 했다. 지난 1974년 유신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한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됐다. 이후 1979년 ‘YMCA 위장결혼...
특히 독립운동가이자 재야 정치인인 고(故) 장준하 선생(1915~1975)과는 백범사상연구소 설립과 민족학교 운동도 전개했다.
1974년에는 유신 반대를 위한 1백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됐다 또 1979년 'YMCA 위장결혼 사건'과 1986년 '부천 권인숙양 성고문 폭로 대회'를 주도한 혐의로도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1974년에는 유신 반대를 위한 1백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1호 첫 위반자로 장준하 선생과 함께 옥고를 치렀다. 이후 2.15 석방조치로 영등포교도소에서 석방됐다.
1979년에는 '명동 YWCA 위장결혼사건'으로 구속됐고, 1986년에는 명동성당에서 권인숙 성고문사건 진상폭로대회를 주도하다 구속됐다.
1987년에는 민중대통령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독립운동가 고 장준하 선생의 3남인 장호준 씨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를 응원했다.
1일 장호준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양의 아버지가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한 소식을 접하면서 나는 오히려 조양이 당하고 있을 일에 더욱 화가 났고 많이 아팠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먼저 장호준 씨는 학교와 군대에서 요시찰 대상으로 부당한 압박을...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사무총장은 “독립지사 후손이 이런 자리에 많이 모일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나라가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다”며 “3·1 독립 운동이 아니고 민중의 전쟁 선포라고도 하시는데, 이런 행사를 열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과연 100년 전 당시 나라를 살려보겠다던 어른들 뜻에 맞는 일을 하고...
문제는 김 변호사가 2013년 개시된 고 장준하 선생 재심사건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리고, 같은 해 제기된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수임한 데서 비롯됐다.
검찰은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는 공무원으로 재직 중 취급한 사건을 수임해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데도 원고는 장준하 관련 사건 2건을 수임했다”며 징계 개시를...
독립운동가 고(故) 장준하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선생의 뜻을 기리고 의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장준하100년위원회와 서울시는 장준하 선생 탄생 100주년(27일)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7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장준하 100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장준하100년위원회는 “다음 100년의 최대 전제는 ‘평화’”라며...
고(故) 장준하 선생의 아들인 장호권 월간 장준하사상계 대표가 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장 대표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 일에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바른 미래 창조를 위한 역사적 변혁을 이루는 중요한 과도기적...
민주화운동가인 고(故) 장준하 선생의 아들인 장호권 월간장준하사상계 대표가 11일 경기도 파주의 장준하공원 묘역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는 “더 이상 이 나라의 정치꾼들에게 우리의 운명과 이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며 대선 출마 배경을 밝혔다.
특히 그는 “국가개혁의 동력은 국민이고 정부는 국가를 지키는 것을 위탁받은...
김구의 어머니 곽낙원, 이육사, 장준하 등 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작품을 볼 수 있다.
시는 2019년이면 딜쿠샤 복원 작업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딜쿠샤는 3·1운동 독립선언서와 제암리 학살사건 등을 외신에 보도한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이다. 역사 기념관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이 일대를 걸으면서...
대표, 흥사단 이사장, 한국방송(KBS) 사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새천년민주당 대표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광복 이후 서울에 와 ‘조선민족청년단’에 가입해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과 인연을 맺었다. 장준하 선생과는 종합교양지 ‘사상’을 함께 발행하기도 했다.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민족운동단체인 흥사단 이사장을 지냈다.
2003년 7월∼2004년 8월 의문사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김 변호사는 '장준하 선생 의문사 사건'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 등을 부당 수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변호사는 의문사위에서 다룬 것은 장 선생 사인에 대한 진실규명 조사인데, 조사 지휘한 내용과 손해배상 소송은 사실관계가 전혀 다르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김 변호사의 진술서 등을...
박정희 정권 유신 반대투쟁에 앞장서다 숨진 채 발견된 장준하 선생의 유해가 30일 경기도 파주시 장준하공원에 안장된다.
장준하 선생 겨레장 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장준하 공원에서 안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서울광장에서 발인제를 진행했다.
발인제에는 미망인인 김희숙(84) 여사를 비롯해 이부영·노회찬 전...
박정희 정권 유신 반대투쟁에 앞장섰던 고(故) 장준하 선생의 직접적 사인이 추락이 아닌 머리 가격에 따른 것이란 정밀감식 결과가 발표됐다. 야권은 암살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26일 장 선생 사인진상조사 공동위원회는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준하 선생 유골 정밀감식 결과'를 발표했다.
이정빈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는...
최근 유골이 발견된 고 장준하 선생님, 중앙정보부에서 시체로 발견된 후 ‘간첩’으로 몰렸던 서울대 법대 최종길 교수님, 조작된 ‘인혁당 사건’으로 목숨을 빼앗긴 여덟 분의 민주화운동가, 전두환 노태우가 이끄는 군사반란에 맞서다가 온 몸에 총을 맞고 숨진 김오랑 소령, 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도청을 지키다가 숨져간 수많은 시민들,
그리고 공안경찰의...
장준하 선생의 타살 의혹을 통해 유신정권의 문제점을 거듭 제기하는 한편, 정수장학회와 영남대를 박정희 정권이 강탈한 ‘장물’로 규정하고 사회환원을 압박할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민주당은 정수장학회 문제 관련, 교육과학기술위에서 최필립 이사장 등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의 반대에 부딪혀 오는 4일 재논의키로 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 전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의원과 전 열사의 유족 전순옥 의원, 장준하 선생의 유족 장호권씨, 최 교수의 유족 최광준 경희대 법대교수를 비롯해 조용수 민족일보 사장과 인혁당 사건 유족 등이 함께 했다.
이에 맞선 안 후보는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을지로 4가의 한 택배회사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운영방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