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승준(최대훈 분)은 신입 변호사들과 함께 라온의 공동대표 배인철(김주헌 분)과 김찬홍(류경환 분)을 만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인 라온은 ‘스피어 피싱’으로 인해 4000만 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돼 과징금 3000억 원을 부과받았다. 장승준은 다른 사건에서도 과징금이 1억 원을 넘은 적이 없다며 소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우영우...
함께 재판에 넘겨진 류호길(64) MBN 대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장승준(40) 매일경제신문 대표는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MBN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2억 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은 피고인들에게 유리한 사정들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 것으로 보이고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MBN 측은 “방통위의 처분에 앞서 MBN은 장승준 사장이 경영에서 물러났으며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며 “MBN은 건강한 경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계시스템을 개선하고 독립적인 감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경영 투명성 확보 장치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송이 중단되면 하루 평균 900만 가구의 시청권이 제한되고 프로그램 제작에 종사하는 3200여...
또 장승준 MBN 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MBN은 29일 “2011년 종합편성채널 승인을 위한 자본금 모집 과정에서 직원 명의 차명 납입으로 큰 물의를 빚었다”며 “공공성을 생명으로 하는 방송사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그동안 MBN을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MBN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장 회장은 범법행위를 저지른 경영진을 해임하지 않고 오히려 아들인 장승준 대표를 매경신문사 대표로 승진시켰다는 질의에 “세대교체를 감안한 결정이었지만 생각이 짧았다”며 “책임을 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으며 방통위에서 가이드라인을 주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2009년부터 차명주주가 있었던 사항과 2011년 당시...
이 부회장에게는 200시간, 류 대표에게는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각각 명령했다.
장대환(67) 회장의 아들인 장승준(39) 대표에게는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MBN은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최소 자본금 3000억원을 채우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회사자금 549억9400만 원으로 자사주를 사들이고도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