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홍콩언론에서는 “저우융캉이 1년여 전 무기징역이 확정된 보시라이보다 더한 중벌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리판 중국 정치분석가는 “중국에서는 국가기밀의 정의가 난해해 저우융캉이 정치국 상무위원 시절 주변인에게 무의식적으로 한 말이 모두 기밀유출에 해당할 수 있다”며 “그가 사형 또는 사형 집행유예 등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로드먼은 또한 "그(김정은)는 정말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싶어하고, 아무도 폭격하고 싶어하지 않고, 미국인들을 사랑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장성택 처형에 대해 “지난해 12월 8일 김정은의 고모부이자 최측근이었던 장성택이 정치국 확대회의 도중 인민보안원에 의해 끌려나갔으며, 나흘뒤인 12일 특별군사재판에서 반역·부패 등을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아 그 즉시 집행됐다”고 전했다. 그의 가족과 측근들 또한 숙청당하거나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갔다는 보도도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김정은의...
그러나 “개만도 못한 추악한 인간쓰레기 장성택은 당과 수령으로부터 받아 안은 하늘같은 믿음과 뜨거운 육친적 사랑을 배신하고 천인공노할 반역행위를 감행하였다.” 장성택 사형집행 판결문이다.
2013년 12월 12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을 열어 장성택에 대해 ‘국가전복음모행위’ 혐의로 사형을 판결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돈들을 찾아가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중국은 일단 브레이크를 걸었을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김 제1위원장이 장 전 부위원장의 사형이 집행되고 닷새 후인 17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하기 직전까지 "울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2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간부 3명이 장성택 사형 집행을 건의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사형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광저우(廣州) 발로 전했다.
아울러 김정은 제1위원장은 사형이 그 정도로 빨리 집행될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의 손으로 고모부를 죽였다는 점 때문에 정신이 불안정한...
건의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따.
2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은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간부 3명이 건의해 김 제1위원장이 사형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김 제1위원장은 장 부위원장의 사형이 집행되고 닷새 후인 17일...
이어 장성택은 지난 8일 출당, 제명이 됐고 12일에 사형이 집행됐다고 밝혔다.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은 현재 민생 불안에 따른 군사 쿠데타 우려해 김원홍을 통해 내부를 단속하고 있다. 실세는 김원홍과 최룡해이며 김정은의 권력 장악이 외견상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국정원 측은 밝혔다.
장성택 처형은 당초 알려진 것처럼 권력 다툼이 아닌 '이권'이 개입된...
여야 간사에 따르면 장성택은 11월 중순 구금됐으며 이후 리용하와 장수길 등 장성택의 측근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하지만 당초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장성택이 지난 8일 자신에 대한 숙청을 결정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끝난 직후 체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보여주기식 이벤트"라고 보고했다.
정 의원은...
장성택 사형 집행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 방식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처형된 장성택의 측근 리룡하(행정부 제1부부장)와 장수길(부부장)은 기관총으로 공개처형된 바 있다.
국정원과 대북 소식통들은 장성택 사형 집행 역시 기관총으로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은...
건설부문일꾼대강습은 지난 8일 시작돼 13일에 끝난만큼 김 제1위원장의 군 설계연구소 방문은 장성택 사형이 집행된 다음 날인 13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공개활동 보도는 그가 장성택 숙청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달 30일(보도날짜) 백두산지구 삼지연군 방문 이후 14일만에 나왔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어 "선군 조선의 새로운...
그 때 그 사형집행자의 아드님은 현 정권에서 장관 하신다고…”라며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부친인 서종철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975년 인민혁명당 사건 사형집행명령서에 최종 승인했다는 기사를 링크했다.
진 교수는 “이번에 장성택의 체포, 심문, 재판, 처형까지 총괄한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는 남한의 국정원에 해당하는 기관입니다. 그런데도...
김장수 실장 주재로 유관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 등 대북상황과 관련, 분석과 예측은 물론 우리의 대응태세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7시30분 시작한 회의는 2시간가량 진행됐다.
정부는 이날 국가안보정책조정 회의 결과에 따라 이날 오후 각 유관 부처별로 향후 대응 방안을 공식...
정부는 13일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의 사형집행에 대해 “최근 북한 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차분한 가운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갖고, 대북상황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은 내용의...
이 때 장성택이 열광적인 박수를 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성택 사형집행 원인이 건성 박수 때문? 황당하다" "장성택 사형, 3년도 더 된 일을 가지고 트집을 잡다니 무섭다" "장성택 사형집행, 설마 저것 때문은 아니겟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성택 사형집행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과 관련 인권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유엔(UN)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성택 즉결처형은 북한이 가입한 유엔 인권규약 및 결의안을 위배한 것으로...
장성택 사형 집행, 장금송
북한 장성택이 13일 사형집행을 당하면서 딸 ‘장금송’이 부각되고 있다.
김경희 장성택의 무남독녀인 장금송은 지난 2006년 8월 프랑스 파리의 한 빌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29살 장금송의 사인은 자살이었다.
당시 해외 언론들은 장성택의 딸 장금송은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지만 '출신 성분이 나쁘다'는 집안의 반대와 평양 귀환을...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반당반혁명종파행위자' 혐의로 끌려나간 지 나흘 만이다. 이에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는 장성택의 행위와 사형집행 내용을 13일 보도, 북한 주민에게 알렸다. '장성택 사형 집행'으로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떠들썩하지만, 평양 지하철역에 게재된 장성택 기사를 심각하게 읽는 모습을 제외하면 평소와 다름없어 보인다.
김관진, 장성택 사형 집행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13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장성택 사형집행은 북한 김정은이 유일지배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철권·공포정치의 일환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앞으로 이런 공포정치가 미칠 수 있는 유형과 현상을 면밀히 대비하겠다"며 "특히 군사도발로...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이라는 제목의 글을 싣고 사형 집행 소식을 상세히 전달했다. 장성택이 세력을 규합해 정변을 일으키려 했다며 그의 자백 내용까지 공개했다.
앞서 북한은 장성택이 인민보안원들에게 체포돼 끌려나가는 모습까지 내보내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장성택이 김정은의 가까운 친인척 관계임에도 이처럼 조목조목 처형 이유를 밝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