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3일 경기도 소재 선영에서 고(故) 송원 장상태 회장의 20주기 추모식을 거행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1927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6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2000년 4월 4일 타계하기까지 45년간 철강 외길을 고집한 진정한 철강인이었다.
생전 고인은 1960년대 부산 용호동 앞바다 갯벌을 매립하고 국내 최대 민간 철강 공장인 부산제강소를 가동하며...
동국제강의 창업자 장경호 회장은 1977년 사재 30억 원을 헌납해 불교진흥 사업에 기여했고, 장상태 2대 회장은 창업주의 유지를 받들어 송원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러한 사회공헌의 정신은 현재의 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에게 이어졌고, 동국제강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송원문화재단은 장학사업, 불우이웃 지원사업, 문화 및...
고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이 1996년 설립한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의 경영철학인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 외에도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10억 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강 장학사업은 고(故) 장경호 창업 회장, 고 장상태 전 회장에 이어 장세주 현 회장으로 3대를 이어오면서 동국제강의 기업문화로 정착됐다. 먼저 창업자 장경호 회장은 1975년, 현재 시세로 따지면 약 3000억 원에 해당하는 사재 30억여 원을 조건 없이 사회에 헌납하는 등 기업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2대 장상태 회장은 1996년 100억 원을 출연...
아울러 동국제강은 2대 장상태 회장이 1996년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어려운 교육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면서 저출산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장세주 회장은 송원문화재단에 매년 재단 출연금을 늘려, 현재 자산이 약 426억원에 이를 정도로 키웠다. 사회공헌 활동 대상을 전국의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고, 이공계...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고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에 의해 설립되어,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공익재단이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장학사업 외에도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직전까지 동진의 부채가 많아 그것을 대납해주는 조건이기 때문에, 인수금액이 적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 부회장은 1962년생으로 고(故) 장상태 동국제강그룹 회장의 차남이자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의 동생이다. 지난 5월에 장 회장이 구속기소되면서 6월 단독대표체제로 올라선 장 부회장은 자산매각 및 구조조정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한진의 조중훈 회장이나 동국제강의 장상태 회장이 사망했을 때도 동일인이 없는 채 일정기간을 보낸 후 신규 지정 때 동일인을 변경했다.
전문가들은 동일인이 신격호 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이나 신동주 회장으로 변경된다고 해서 롯데그룹의 계열사 수 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나 신동주 전 부회장 처가 쪽 지분율이 크게 높지 않기...
한진의 조중훈 회장이나 동국제강의 장상태 회장이 사망했을 때도 동일인이 없는 채 일정기간을 보낸 후 신규 지정 때 동일인을 변경했다.
공정위는 동일인이 신격호 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된다고 해서 롯데그룹의 계열사 수 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처가 쪽 지분율이 크게 높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동일인이 변경되면 신...
한진의 조중훈 회장이나 동국제강의 장상태 회장이 사망했을 때도 동일인이 없는 채 일정기간을 보낸 후 신규 지정 때 동일인을 변경했다.
공정위는 동일인이 신격호 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된다고 해서 롯데그룹의 계열사 수 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처가 쪽 지분율이 크게 높지 않기 때문이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이어 "선대 회장인 장상태 회장이 동생 장상돈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 대비해 주식을 매입했다"며 "지배주주의 경영권 유지를 위한 장 회장 개인 소유의 주식이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당시 적대적 M&A가 가능했나 살펴보면 실제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 측이 "1994년 증권거래법이...
고(故) 장상태 명예회장의 아들 장세주 회장은 2007년 옛 사옥을 철거하고 2010년 28층짜리 신사옥 페럼타워를 준공했다.
고(故) 장상태 명예회장은 “사옥 짓는 데 왜 돈을 들이나. 그럴 돈 있으면 공장 설비를 늘려야지”라고 충고했다. 이에 장세주 회장은 준공 이후 “송구스러움을 느끼는 것은 아버님이 본사 사옥 짓는 일에는 마음 쓰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
“우리는 용품(用品)과 용역(用役)을 생산(生産)하기 이전에 이를 생산하는 사람을 우선 만드는데 노력한다.” (장상태 회장, 1977년 경영이념을 공포하며)
동국제강은 ‘인재양성’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다채로운 인력육성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인재양성 제도로는 연수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캠프 6000’을 꼽을 수 있다.
동국제강은 직원들의 교육 환경을...
그럴 돈 있으면 공장 설비를 늘려야지.” 고(故) 장상태 동국제강 명예회장은 경영 일선에 있을 당시 늘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3층짜리 단촐한 본사 건물에서 회사를 경영하면서 사옥을 확장할 욕심을 갖지 않았다. 이 사옥은 1973년 폐교된 청계초등학교를 개보수한 건물이다.
낡은 철제 책상에서 업무를 보고, 늘 직원식당에서...
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 고 장상태 동국제강그룹 전 회장,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전 회장, 고 이장균 삼천리그룹 전 회장, 고 이재준 대림산업 전 회장, 고 조홍래 효성그룹 전 회장, 고 허준구 GS그룹의 창업주 등도 70대에 타계했다.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전 명예회장은 86세인 2001년에 노환으로 타계했다.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장학생들은 학기당 200만원씩 올해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 우대된다.
한편, 장학사업을 주관한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뜻에 따라 설립됐다. 현재 자산규모 400억원의 공익재단법인으로 성장했으며, 동국제강과 함께 사회공헌에 앞장 서고 있다.
◇‘송원문화재단’으로 나눔의 경영철학 계승= 기업가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섰던 창업자의 뜻은 2대 고(故) 장상태 회장에게도 이어지며 동국제강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다.
고 장 회장은 대규모 민간 철강공장을 건설, 이전할 당시 “기업 발전의 근간이 된 지역에 이익을 환원하겠다”며 공장 부지 매각으로 생긴 특별이익금 중 100억원을 출연해...
2대 고 장상태 회장은 송원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63년 부산에 건설한 주력공장을 포항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발생한 이익금 100억원을 출연, 1996년 12월(당시 대원문화재단) 설립됐다. 첫 사업은 1998년 부산지역 중·고·대학생 379명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3대 장세주 회장은 재단을 400억원 규모로 키워 이공계 대학생...
장 회장은 2대 동국제강 회장인 고(故) 장상태 회장의 뒤를 이어 2001년 9월 동국제강을 맡았다. 장 회장 취임 이후 동국제강은 가파르게 성장했다. 2000년 1조5442억원을 기록하던 매출은 2003년 2조원을 돌파했다. 이듬해 다시 매출 3조원을 돌파한 동국제강은 7년 만인 2010년 매출액 앞자릿수를 8조원대로 바꿨다. 장 회장 취임 후 10년 동안 매출액 앞자릿수는...
그의 아버지 고(故) 장상태 회장이 2000년 4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당시 48세의 젊은 나이에 그룹을 책임지게 됐다. 그의 조부이자 창업자인 고(故) 장경호 초대 회장이 일군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회사의 임직원과 다양한 소통 방식을 만들어야 했다.
매년 한 번씩 그룹 임직원과 산행을 하는 것도 장 회장의 소통 방식이다. 그는 가끔 언더파를 칠 정도로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