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서가 일찍부터 무너졌지만, 장민재와 한승혁이 롱릴리프 역할을 잘 수행했고 타선도 기대에 부응했다. 한화는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발투수 하이메 바리아를 내보내 중위권 도약을 꿈꾼다.
바리아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34경기(선발 등판 62경기)에 출전해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 탈삼진 351개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로스앤젤레스...
이날 경기 초반 대량 실점에도 타선이 힘을 내 추격했으나 문동주의 뒤를 이은 장지수, 이태양, 장민재가 연이어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현재 주현상과 장시환을 제외하고 믿을 만한 선수가 없다고는 하나, 주말 마지막 경기인 점을 감안해 흔들리는 문동주를 내리고 필승조의 조기 등판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설상가상 타선에서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대를...
류현진은 1-7로 뒤진 6회 장민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은 이날 1, 2이닝 모두 삼자범퇴로 가뿐하게 마무리했다. 100승이 기운이 느껴지는 시작이었으나, 3회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류현진은 3회에만 스트레이트 볼넷을 2차례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ABS는 류현진의 날카로운 제구에 볼을 판정했고, 류현진은 이내 얼굴이 굳었다. 더그아웃을...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이태양·장민재와 신인 최대어 김서현·황준서도 가세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다.
또한 한화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기간 동안에도 불펜 투수 육성에 성공했다. 클로저 박상원과 마당쇠 장시환이 버티는 상황에서 윤대경, 주현상을 비롯해 김범수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데뷔시즌 55경기에서 5승...
류현진은 8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장민재, 남지민, 김기중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이들은 오키나와 현지에서 9일부터 약 2주 동안 컨디셔닝, 체력, 웨이트 트레이닝 등 기초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2016년부터 매년 ‘친정팀’ 한화 후배들과 오키나와, 제주도, 거제 등에서 비시즌 훈련을 해 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소속팀 없이...
‘원 클럽맨’ 장민재(33)가 한화에 잔류한다
한화는 21일 장민재와 계약 기간 2+1년, 총액 8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장민재를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 온 베테랑’이라고 말하며 훌륭한 제구력을 기반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과 긴 이닝 소화 능력이 팀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신 장민재(C), 키움 히어로즈 출신 임창민(C), 이지영(B·이상 등급)이 FA로 나온다.
FA 19명은 19일부터 해외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최대어는 내야수 양석환과 마무리 투수 김재윤 등이 꼽힌다.
올해 한국시리즈(KS)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오지환은 22일 시행하는 2차 드래프트를 고려해 FA 신청을 한...
현재 홈에서 1, 2차전 모두 넥센에 패한 한화는 이번 3차전에 토종 우완 장민재를 선발로 내세웠다. 넥센은 외국인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등판한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면 11년 만에 진출한 포스트시즌을 마무리 짓게 된다.
한편, 월요일자 '생방송 투데이'는 고수뎐, 이 동네...
이에 대해 한화 홍보팀 관계자는 "오늘 훈련을 마치고 트레이닝 코치를 찾아가 팔꿈치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말소시켰다. 열흘 정도 상태를 지켜본 후 다시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한화는 장민재, 송은범을 1군에 복귀시키며 스퍼트를 올리려 했지만 권혁이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하면서 불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선발로 나선 장민재는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 6회 조인성의 포수 실책, 이범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점수를 내줬다. KIA 선발 지크는 7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러나 8회 한화는 경기를 뒤집었다. 차일목, 이종환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어 정근우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포로 역전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