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장례식장에서 성행하던 장례용품 강매문화가 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28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법률 시행에 필요한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헤 10일부터 20일까지 입법예고를 한다고 9일 밝혔다.
법률개정에 따라 장례식장, 봉안시설 등이 유족에게 호화․사치 장례용품의 구매 또는 시설물 이용을...
네티즌들은 “죽는 그날까지 등골 휘게 하는 업자들 천벌 받을 거다”, “장례비용 거품 상상 이상이다. 돈 없으면 죽지도 못하는 세상”, “장례식장 마진은 90% 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한다”, “바가지 씌우는 장례식장도 문제지만 이런 걸로 허세부리는 사람들이 더 문제”, “의료 민영화되면 더 심각해지겠지?”, “사회 분위기나 문화에 역행하면 따 당하는...
◆ 업체들의 폭리 실태
이달 초 MBC의 프로그램 '뉴스후'는 ‘ 장례 토탈서비스 사실은'이라는 제하로 상조사들의 폭리실태를 고발했다.
상조서비스 이용 가입자들이 요즘들어 가장 많이 가입하고 있다는 월 3만원 10년 불입 360만원짜리 상품의 상조업체 원가를 이 프로그램은 산출했다.
서비스 품목인 수의와 오동나무 관, 리무진 서비스, 꽃 장식비용 외에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