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연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동민을 비롯한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과 tvN 대표 관련 고소를 취하했음을 밝혔고, 이렇게 또 한 번의 개그맨 막말 사태가 일단락됐다. 그러나 장동민은 지난해 4월 과거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여성 혐오 발언,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를 조롱한 것을 사과한 전적이 있기에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차갑다.
개그맨들의...
장동민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차가연’은 관심을 끌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사람인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차가연’은 한부모 가정, 재혼 가정에 대한 활동을 하는 ‘차별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의 줄임말이다.
차가연은 한부모 가정, 재혼 가정에...
차별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이하 차가연) 측이 장동민에 대한 고소를 취하키로 했다.
12일 한부모가정 권익단체 '차가연'측은 "장동민을 포함한 tvN '코미디빅리그' 관계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라는 뜻을 밝혔다.
차가연 측은 앞서 장동민이 지난 3일 방송된 '코미디빅리그'의 '충청도의힘'에서 한부모 가정 아동에 대해 조롱하는 듯한 대사를...
장동민은 지난해 4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를 모욕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고소 취하로 불기서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여성 비하 발언이 뒤늦게 알려져 지난해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경력도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SNS에는 장동민에 대한 싸늘한 시선이 이어졌다.
아이디 링컨6*** 네티즌은 "벌써 세 번째다. 모욕과 사과가...
장동민은 지난해 4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를 모욕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고소 취하로 불기서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여성 비하 발언이 뒤늦게 알려져 지난해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경력도 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tvN은 코미디 빅리그의 해당 코너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명예훼손은 피해자 의사에 반해 기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이기 때문에 고소 취하에 따라 검찰에서 장동민에 대해 불기소 처분할 것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장동민은 지난해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오줌을 먹는 동호회가 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오줌 먹고 살았다. 그 여자가 동호회 창시자"라고 말해...
'장동민 고소 취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가 개그맨 장동민을 상대로 제기했던 고소를 취하했다.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3일 삼풍백화점 생존자가 장동민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삼풍백화점 생존자가 모욕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장동민을 용서해 주기로 했다"고 전하며 "장동민은 생존자를...
삼풍백화점 붕괴로 사투를 벌인 생존자가 장동민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를 취하했다.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13일 "삼풍백화점 생존자가 모욕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장동민을 결국 용서해주기로 했다"며 "장동민은 생존자를 찾아가 다시 한번 손편지를 전달했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고소인 역시 장동민에게 손 편지로 그를 위로했다....
저희는 고소의 취하 여부에 상관없이 고소인측 변호사를 만나 고소인에게 사과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싶을 뿐입니다. 장동민은 언론을 통해 모든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만큼 그릇된 마음가짐으로 전 국민을 속일 생각은 결코 없습니다.
다시금 이렇게 해명의 입장을 보내드리며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논란과 오해를 만들지 않기 위해 당시...
그는 "고소 취하의 목적이 아닌 사과를 하고 싶었다. 경찰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할 것이고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방송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 이들은 "하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하차하겠다 계속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도 결례다. 우리가 하차 부분 논할 수 없고 결정할 수 없다. 제작진 뜻에 맡기겠다. 겸허하게...
아울러 장동민은 “오늘(28일)도 법적 대리인에게 연락을 드렸지만 연락이 안 됐다. 고소 취하 목적으로 찾아간 것 아니었다. 사과하는 마음 전해드리고 싶었다. 경찰 조사 받을 것”이라며 “처분 달게 받겠다. 죄송한 마음 글로 전해드려서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면 하는 생각에 찾아 뵌 것이다. 마음을 담아 편지를 드렸는데 전달됐는지 모른다”로 밝혔다.
27일...
이날 고소인의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는 또 다른 매체와 전화 통화에서 "장동민이 사과하러 사무실을 왔다는 것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현재 외부에 있어서 장동민과 만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이어 "고소인과 고소 취하와 관련해 대화를 나눈 것은 없다. 일단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경찰 조사가 우선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