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서 최초로 '한 경기 만루홈런 2개'를 터뜨린 두산 베어스는 곽빈이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전날 둘이서 11타점을 합작한 양의지와 양석환의 방망이에 다시 기대를 건다.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 예수' 애런 윌커슨을 선발로 내세운다.
류현진까지 잡으며 5연승을 달린 kt 위즈는 엄상백을 선발로 예고했다. 한화는 제이미 바리아가 '연패 스토퍼'로...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8일과 9일 잠실구장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열었는데요. 개장에 앞서 텐트와 캠핑 의자까지 동원한 이들이 '밤샘 대기'를 불사하는, '망곰 대란'이 펼쳐졌습니다.
그럼에도 한정된 수량 탓에 망곰이 굿즈를 구하지 못했다는 이들의 토로가 온라인상을 뒤덮었는데요.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망곰이 굿즈를 구하려는 이들의 게시물이...
롯데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SOL 신한은행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2회 끝에 15-15로 비겼다. 롯데는 4회 초까지 1-14로 뒤지던 경기를 15-14로 뒤집었으나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하지 못했다.
초반 흐름은 KIA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KIA는 시작과 동시에 무사 1루에서 2번 소크라테스의 2점 홈런을 포함해 1회에만...
홈에서만 홈런 58개를 기록하며 타자친화구장인 대구 라이온즈파크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 타선의 타율은 10개 구단 중 최하위(0.268)이지만 적재적소에 점수를 뽑아주며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주 LG와 잠실에서 순위싸움을 펼치는 삼성은 이번 시즌 5승 3패 1무로 근소하게 앞섰다. 삼성은 원태인과 코너 시볼드, 이승현을 차례로 내보낸다....
손아섭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6회 초 라울 알칸타라의 포크볼을 받아치며 개인 통산 2505안타를 달성했다.
앞서 박용택은 LG 트윈스에서 활약하던 2018년 6월 23일 2319안타를 달성하며 양준혁(은퇴)을 제치고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다만 네일이 타자 친화 구장인 문학구장에서 SSG 랜더스 타선을 상대로 첫 등판을 하는 만큼, 호투를 펼치기 위해서는 고질적인 수비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전날 볼넷 9개를 내주며 역전패를 허용한 SSG는 대체 외인 시라카와가 등판한다.
LG 트윈스를 상대로 2경기를 연달아 삼성은 분위기를 살려 시리즈 스윕을 노려본다. 박진만 감독은 주중 3연전 마지막...
한화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서 4-3으로 승리했다.
3회 황영묵, 안치홍의 연속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낸 한화는 4회 이재원의 우전 적시타로 또 한 점을 보탰다.
그러나 5회 한화 선발 류현진이 전민재, 김재호, 조수행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3-2의 근소한 점수 차는 7회 두산 헨리 라모스의...
한화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6-1로 완승을 했다. 이로써 한화는 28승 34패 2무, 승률을 0.452까지 끌어올리며 단독 7위를 지켰다.
선발로 나선 바리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바리아는 이날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바리아는...
원성준은 첫 데뷔무대인 6일 잠실구장 LG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는가 하면 7일에는 짜릿한 역전 스리런 홈런을 쳐내기도 했다.
전화 인터뷰에서 원성준은 1군 콜업 소감을 묻는 말에 "너무 설렜고 행복했지만 걱정도 됐다"라며 "외야로 포지션을 변경한지 얼마 안돼 적응이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불러주셔서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원성준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모습으로 스타트했다.
이날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원성준은 2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 손주영으로부터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첫 안타의 기쁨은...
삼성은 홈경기장인 대구라이온즈파크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인 것을 고려했을 때 박병호의 펀치력에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삼성은 키움과의 경기에서 레예스를 올린다. 키움은 이종민으로 맞선다.
5위 NC(27승 1무 26패·승률 0.509)도 6연패를 기록하며 이번 달 중순까지 유지했던 5할 후반대의 승률이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5월에 8승...
9일 귀국한 알칸타라는 마운드 복귀 준비를 시작했고, 22일 잠실구장에서 불펜 피칭 42개를 하며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알칸타라의 불펜 피칭에 이승엽 감독도 손뼉을 칠 정도로 좋은 구위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두산은 시리즈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인 양의지, 김재환, 양석환 등 중심타선의 힘을 앞세워 선두 KIA와의 경기 차를 없애고자 한다.
연패로...
롯데물산,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잠실 구장을 방문해 경기를 응원했다. 신 회장은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쓰고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 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이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6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롯데의 홈 경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현재 잠실야구장은 2만3800석 규모인데 관중석이 그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야구계는 티켓 수입 등을 감안 적어도 관중석이 1만8000석은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다만, 설계와 시공 주체 등을 둘러싸고 조율할 사안이 적지 않아 최종 합의에 이르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비로 인해 인천구장(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 잠실구장(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수원구장(롯데 자이언츠-kt 위즈)의 경기는 모두 우천 취소됐다.
역대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190경기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구단 별로는 LG가 누적...
15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SSG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같은 시각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수원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도 이날 비로 순연됐다.
이날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레예스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NC 다이노스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재학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이재학은 지난달 30일 LG를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4패)을 따냈다. 하지만 경기 이후 오른쪽 광배근...
11일 오후 5시 서울 잠실구장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두산, SSG-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각각 비로 취소됐다. 이에 해당 경기는 리그 규정에 따라 12일 더블헤더로 거행될 예정이다.
경기 개시 약 3시간을 앞두고 잠실구장에는 많은 비가 쏟아졌고, 빗줄기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오후 3시 30분 취소가 결정됐다....
이번 김 회장 방문을 두고 2012년 5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찬호, 김태균, 송신영 등 일명 빅3 선수들을 영입하며 상위권에 대한 기대를 모은 한화가 시즌 초반부터 최하위로 밀려났을 때였다.
김 회장이 그룹 임원진들과 관람한 경기에서 한화는 8회에 극적으로 두산을 6-4로 이겼다. 경기가 끝나고 김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