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종목으로는 온라인 소매업체 잘란도가 자사주 매입 발표 후 18.90% 상승했고, 의류 브랜드 ‘자라’를 보유한 인디텍스는 2월 1일~3월 11일 기간 매출이 11% 증가했다는 소식에 7.74%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디다스는 30년 만에 첫 연간 적자를 발표하고도 3.84% 상승했다. UBS는 보고서에서 “최근 이지드롭 출시에도 실적 전망 상향이 이뤄지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실사가 제한되며 해외쪽 딜 수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네덜란드 잘란도(Zalando) 물류센터, 더 웨스틴 리조트 괌, 해외 물류센터 포트폴리오 공모상장리츠 등 다수의 해외부동산 거래를 비롯해 미국 LNG 터미널 리파이낸싱 등 다양한 해외 인프라 딜을 수행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11월 독일의 온라인 패션 유통업체 잘란도 본사 빌딩에 투자한 지 1년4개월여 만에 300억 원 이상의 매각 차익을 얻어 주목받은 바 있다. 아직 완공되지 않은 해외 오피스 빌딩을 매입해 준공 전 자금회수에 성공했던 업계 첫 사례였다.
이번에 메리츠가 베팅한 덴버 오피스는 지상 36층, 지하 2층 건물로 덴버 시내 중심가에서는 가장 큰...
독일 베를린 소재 잘란도가 9.6% 점유율로, 서유럽 의류·신발 인터넷 판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잘란도는 아마존보다 10년 이상 늦은 2008년에 설립됐다. 전문가들은 잘란도가 아디다스, 토미힐피거 등 유명 브랜드와 제휴하는 한편 파트너들과 고객의 구매 습관 등 데이터를 공유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봤다. 아디다스 등 브랜드들이 잘란도로부터 귀중한 정보를...
1980~1990년대 저렴하고 시크한 패션으로 전통 의류업계를 흔들어왔던 패스트패션의 대표주자 H&M이 미국 아마존, 영국 아소스(Asos), 독일 잘란도(Zalando)와 같은 온라인 쇼핑몰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H&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창업자 얼링 페르손(41)의 손자인 칼 요한 페르손은 스웨덴 한 매체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