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배연재 고려대 교수 연구팀의 지원을 받아 모기 유충의 천적인 잔물땡땡이 유충 30마리를 습지에 방사해 습지를 조성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모기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이번 인공습지 조성 기술은 올해 하반기 포항, 청주 등의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학교습지조성 사업, 환경부 생태보전협력금 사업, 옥상녹화사업 등에...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 잔물땡땡이의 유충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를 잡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모기 유충의 천적인 잔물땡땡이 유충을 활용해 모기를 잡는 생물학적 방법과 전자 장비를 이용해 모기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디지털 방법을 연계한 종합 모기방제(防除)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전자 장비를...
연구에 주로 활용될 예정인 잔물땡땡이는 생활사나 생활환경이 모기와 유사해 이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위생해충 방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지난 8월 관내 양평유수지와 당산공원 내 인공 연못과 수로에 실험적으로 잔물땡땡이 등을 투입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현장 적용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생물들이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