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년에는 봉수당은 자혜의원으로, 낙남헌은 수원군청으로, 북군영은 경찰서로 사용했다. 1923년 일제가 화성행궁 일원을 허물고, 경기도립병원을 신축했다.
해방 후에도 경기도립병원(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건재했고, 1989년에는 현 부지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수원문화원장이었던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 등 42명이...
1911년에는 봉수당은 자혜의원으로, 낙남헌은 수원군청으로, 북군영은 경찰서로 사용했다. 1923년 일제가 화성행궁 일원을 허물고, 경기도립병원을 신축하면서 화성행궁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했다.
해방 후에도 경기도립병원(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건재했고, 1989년에는 현 부지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겠다는 계획까지 발표했다. 신축계획이...
1922년 군산자혜의원으로 설립된 군산의료원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공공병원이다.
서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은 1936년 제련소 설립 이후 카드뮴 등 중금속이 대기와 토양으로 배출됐다. 2009년 건강영향조사 결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만성신장염, 골다공증, 천식 등 총 27종 질환에 대해 주민 건강 피해가...
1916년 식민지 조선에서 유일한 나병 전문 의원인 자혜의원이 들어선 뒤, 일제는 나병 환자를 이곳에 수용했다. 1930년대 후반 연인원 6만 명이 넘는 나병 환자가 동원돼 조성한 소록도 중앙공원 곳곳에 그 시절 아픔을 간직한 역사 기념물이 있다.
나병 환자였던 시인 한하운의 '보리피리' 시비, 수십 년 동안 이역만리에서 헌신적으로 봉사 활동을 한 '소록도의 천사...
확진 판정을 받은 좋은강안병원에 대해 운영 중단 조치하고 이 병원과 환자가 3시간 경유한 한서병원에서의 접촉자 7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센텀병원 응급실(30명)과 자혜의원(150명) 등에서의 접촉자도 자택격리 등 조치하는 한편 중앙역학조사반 긴급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해 질병관리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주의료원은 1910년 9월 19일 진주시 중앙동에서 관립 자혜의원으로 출발했다.
일제 치하인 1925년 4월 칙령 제86호에 따라 경남도립 진주의료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당시 의료원 굴뚝은 진주 시내에서 가장 높아 지역의 명물이 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의료진 부족, 의료 장비 노후, 시대적 사회 혼란 등으로 공공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이 한때 축소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