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대우버스'는 공장 문을 닫았으며, 현대차 전주공장은 버스생산 감소로 일감이 줄어 고민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불과 10년 전인 2011년 국내 생산 완성차 총생산은 465만7000대 수준. 글로벌 5위 자동차 생산국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4.7% 감소한 350만7000대에 그쳤다. 멕시코에 밀려 생산국 순위 6위로 밀려났으나 이제 그마저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런 변화...
이 가운데 자일대우버스와 현대차만 자체개발 능력 및 자가인증 시설을 확보한 상태다.
에디슨모터스를 포함한 나머지 5곳은 전기차 관련 부품을 수입해 국내에서 조립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사실상 자가인증 시설까지 갖춘 업체는 자일대우버스와 현대차를 제외하면 국내 완성차 업체로 간주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2일 국토교통부는 자일대우버스㈜와 다임러트럭코리아㈜ㆍ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총 15개 차종 16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자일대우버스㈜에서 제작, 판매한 BX212 등 4개 차종 1368대는 저압 연료호스와 고정장치 간 간섭으로 호스가 손상되고, 이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금속노조 대우버스지회 조합원 72명이 자일대우버스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자일대우버스는 노조와 매년 임금협상을 진행하면서 4월 1일 이후 임금 인상 합의가 이뤄지는 경우 인상된 기본금을 소급해 적용하기로 했다.
조합원들은 임금 인상 소급분...
국내 공장 폐쇄와 정리해고로 극심한 갈등을 빚은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 노사가 1년여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대우버스 노동조합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사 의견일치서' 찬반 투표가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직 조합원 90.4%가, 사무직 조합원 79.1%가 찬성표를 던졌다.
의견일치서는 21일 자로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근무를 재개하며, 울산공장을...
우리나라 버스 역사의 출발점이었던 자일대우버스가 결국 문을 닫았다.
자일대우버스는 지난해 6월 울산공장 내 모든 생산설비의 가동을 중단했다. 이후 하반기 생산 대수는 15대가 전부였다. 공장 내에 머물러 있던 미출고분 일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일대우버스는 국내 공장을 폐쇄하고 베트남으로 생산 공장을 이전한다. 베트남에서 생산한 버스를...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 노동조합이 5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ㆍ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한 구제 신청을 제출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에 따르면 사 측은 8월 31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직원 356명을 해고하겠다는 내용의 계획서를 제출했고, 이달 4일 해고를 단행했다.
노조는 "경영상 긴박하게 필요하고, 해고를 피하려고...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는 직원 447명 중 85%에 달하는 377명을 정리해고하면서 생산직은 단 4명만 남았다.
만도 또한 3월 전체 생산직의 10%에 해당하는 약 200명을 대상으로 자발적 희망퇴직 받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코로나19 영향뿐만 아니라 전기·수소차 시장의 개화에 따라 자동차 업계의 고용 불안정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공장 신설,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한때 국내 버스 시장을 양분하던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는 노동조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직원 85%에 대한 정리해고를 강행했다.
부품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대응책이 마땅찮은 변수라 업계 전반이 위기에 속수무책인 상황”이라며 “특히, 전동화 부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내연기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어려움이 더 큰 상태”라고 밝혔다....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 울산공장이 임시 휴업한다. 공장 가동 중단을 논의한 노사 대표 협상이 결국 결렬되면서다. 자동차 업계에선 내수 판매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기업의 투자 지연에 따른 신차 경쟁력 약화 등이 대우버스의 위기를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상용차 업계에 따르면 대우버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 노사가 오늘(12일) 오후 4시에 만나 국내 완성차 공장의 가동 여부를 놓고 협상한다. 사측은 공장 가동 중단을 예고했으나 노사 협의에 따라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버스 사측은 오는 15일부터 울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600명 이상이 재직 중인 울산공장은 대우버스의 유일한 국내...
◇국산차 메이커에 수소전기차 기술 공급=현대차그룹은 이날 △우진산전 △자일대우상용차 △에디슨모터스와 버스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 버스 제작사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이 활성화하면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중소ㆍ중견 버스...
현대차그룹은 이날 △자일대우상용차 △우진산전 △에디슨모터스와 공동으로 버스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가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중소 및 중견버스 제작사들이 자체적으로 수소전기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수소사회 진입을 천명하며 버스와 트럭을...
인천 부평 국가산업단지의 랜드마크 부지로 알려진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5일 지식산업센터 전문 시행사 제이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26-1번지 일원에서 ‘부평 제이타워 3차’를 이르면 10월 분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평 제이타워 3차’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만 약 11만3682㎡ 규모로 이뤄진다. 제조업...
인천 부평 국가산업단지의 랜드마크 부지로 알려진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부지는 교통이나 지리적 여건에 비해 개발이 지지부진했었지만, 지식산업센터 전문 시행사 제이앤이 부지를 매입한 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부평 국가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옛...
현대차 6만7517명, 기아차 3만4102명, 한국GM 1만5906명, 르노삼성 4226명, 쌍용차 4833명, 자일대우버스 611명, 타타대우 상용차 1331명 등으로, 한국GM이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을 고용했다.
협력사 가운데는 한국GM 외에 다른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하는 곳이 있지만, 한국GM 주문이 줄면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효성의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탄소섬유를 재료로 일진복합소재가 완주공장에서 C NG 용기를 만들어 자일대우버스에 공급했다. 전라북도는 기관 간 역할 조정 및 지원을 하는 등 총괄 역할을 맡았다.
탄소섬유 소재 CNG 용기는 기존 강철로 만든 용기에 비해 두 배 이상 가볍다. 가스용기와 모듈을 합쳐 1톤에 가깝던 무게를 500~600kg가량 줄여서 연비 절약 효과가 있고...
백 회장은 지난 2013년 8월 대우버스의 사명을 자일대우버스로 변경했다. 전세계 대우버스 사업을 총괄하는 자일대우버스는 울산 등지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백 회장은 단성사를 낙찰받기 전 자일대우버스가 소유하고 있는 부산 공장과 출고장을 잇따라 매각했다. 자일대우버스는 지난 2월 부산광역시 금정구 공단로에 위치한 동래 공장을 394억원에...
한화테크윈은 자일대우버스와 친환경 전기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친환경 전기버스의 전기구동시스템과 배터리팩 개발을, 자일대우버스는 차량 제작과 테스트를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테크윈은 자일대우버스의 해외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전기버스에 배터리팩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