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학부 칸막이를 없애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대학은 학과가 없이 통합해 학생을 선발하거나, 융합학과를 자유롭게 신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필요한 경우 학칙으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KAIST 등 일부 대학이 통합선발을 하고 있지만, 원칙이 폐지되면 더 많은 대학이 통합선발이나 융합학과를...
30일 광주대는 토나씨를 자율융복합전공학부 교수로 초빙해 2학기부터 인권·평화·외국어 강의를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어와 프랑스어가 능통한 토나씨는 콩고 민주공화국의 작은 부족국가 왕자 출신이다. 그는 킨샤샤 국립대에서 경제학과 심리학으로 학·석사학위를 받고 정부기관에서 근무한 엘리트다. 하지만 500만명의 희생자를 낸 콩고 내전이 발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