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18~19일 킨텍스에서 ‘세계로 미래로 자유무역지역이 다시 뜁니다(A Better Future, Trade in FTZ)’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자유무역지역 리프 업 엑스포(Leap Up Expo)를 연다.
이번 행사를 통해 FTZ이 새로운 글로벌 수출 특구 전환 발판을 마련하고 입주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지난해 자유무역지역(FTZ)의 수출이 147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자유무역지역 수출이 2021년보다 34.4%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으로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은 후 지난해 또 147억 달러를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유무역지역은 정부방침에 의해 일반 관세 지역에서 분리된 항구의 일정 지역을...
첨단기업과 유턴기업의 자유무역지역(FTZ) 입주를 위한 수출 비중 기준이 30%로 완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6일 의결돼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의 수출 비중 조건은 대기업 50%, 중견 40%, 중소 30% 이상이지만 첨단기업과 유턴기업은...
입주제한 업종인 농림축산물의 제조·가공업 입주를 허용하고, 자유무역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화물에 대한 매각 요건도 완화할 방침이다.
이외에 'FTZ 혁신지원센터' 'FTZ 스마트물류센터' 등 지원 인프라도 구축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합포만의 기적'으로 불리며 우리 수출 역사와 함께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90년대 국가 경제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