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방북 셋째 날인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자오 위원장을 만나 "조중(북중) 사이의 전통적 친선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오후 평양에 도착해 북한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통신사 APTN 영상 등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이날 오후 중국 국제항공(에어차이나)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서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자오 위원장은 항공기에 연결된 계단으로...
이어 리창 현 총리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비롯해 왕후닝·차이치·딩쉐샹·리시·한정 등 당정 지도자들이 묵념했다.
앞서 리 전 총리는 지난달 26일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자정이 조금 지나 별세했다.
1980년대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시절부터 같은 공청단 소속인 리 전 총리를 지지하고 후원해온 후진타오 전 주석은 참석하지...
그는 시 주석과 리창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경제 협력을 꾀할 예정이다.
힙킨스 총재는 “중국 정부의 형태는 중국 국민의 사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중국 국민이 정부 형태에 대해 발언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만약 그들이 정부 체제를 바꾸길 원한다면 그건 그들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재차...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힙킨스 총리는 방중 기간 시 주석을 비롯해 리창 총리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힙킨스 총리는 성명에서 “기후 변화, 경제 안정, 지역 및 세계 안보, 인권,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주제가 논의될 다양한 양자 회담을 통해 중국 지도부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중국 내 권력 서열 3위인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자오러지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맡게 됐다. 두 사람 역시 이날 표결에서 모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시 주석은 이날 공고화한 정부 권력을 발판 삼아 미국과 본격적으로 대결에 나설 전망이다. 시장이 주목한 부분도 이날 가결된 국무원(정부) 조직 개편안이었다. 블룸버그는 “시 주석이 올해 전인대를 통해...
그동안 상무위원을 맡았던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와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서기는 이번에도 시 주석과 함께하기로 했다. 이로써 시 주석을 포함한 7명의 상무위원이 모두 확정됐다.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시 주석은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총리로 임명될 가능성이 큰 리창 서기를 가장 먼저 소개하고 뒤 이어 다른 위원들을...
그동안 상무위원을 맡았던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와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이번에도 시 주석과 함께하기로 했다. 이로써 시 주석을 포함한 7명의 상무위원이 모두 확정됐다.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시 주석은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총리로 임명될 가능성이 큰 리창 서기를 가장 먼저 소개하고 뒤 이어 다른 위원들을 차례로...
중국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그 측근들로 모두 채워졌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20기 1중전회) 폐막과 함께 발표된 7명의 상무위원은 시 주석과 리창,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등이다.
장쩌민·후진타오 시절부터 자리했던 서열 5위 왕후닝 당 중앙서기처 서기와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이번에도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돼 상무위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자신을 포함해 최종 결정된 상무위원 7명을 소개하고 시진핑 3기에 관한 전망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선출된 중앙위원 명단에 현 최고지도부 구성원 7명 가운데 시 주석과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 자오러지 중앙기율검사위 서기 등 3명이 포함됐다.
후임 최고 지도자가 등극하는 당 대회 때 차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임 후진타오, 장쩌민 전 주석의 사례에 비춰볼 때 시 주석이 20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된 것은 최고 지도자 자리를 유지한다는 의미로...
◇ 자오러지(趙樂際ㆍ60) 현 당 중앙조직부장ㆍ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내정= 자오러지는 시진핑의 오른팔이었던 왕치산의 뒤를 이어 반부패 운동의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그는 지난 2000년 당시 최연소인 42세에 칭하이성 성장에 취임했다. 2007년에 시 주석의 고향인 산시성 서기로 부임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산시성에 있는 시진핑 부친의 묘소를 새롭게 단장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집단지도부인 당 정치국 상무위원 자리를 유지했고 리잔수와 왕양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 등이 새롭게 선임됐다.
줄리아 왕 HSBC 중화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는 향후 금융 리스크를 줄이고 국영기업 개혁을 가속화하며 환경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잘 조정된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시진핑 정책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유임한 가운데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두 사람의 뒤를 이어 리잔수 중앙판공청 주임과 왕양 부총리,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자오러지 당 중앙조직부장, 한정 상하이시 당서기 등 5명의 신임 상무위원이 서열순으로 입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상무위원 7명 인선은 각 계파를 배려해 적절한 안배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유임한 가운데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두 사람의 뒤를 이어 리잔수 중앙판공청 주임과 왕양 부총리,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자오러지 당 중앙조직부장, 한정 상하이시 당서기 등 5명의 신임 상무위원이 서열순으로 입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
소식통들은 시진핑의 후계자로 꼽혀왔던 후춘화 광둥성 서기와 천민얼 충칭시 서기가 상무위원 진입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임 상무위원으로는 리잔수 중앙판공청 주임과 왕양 부총리, 자오러지 중앙조직부장,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한정 상하이시 서기 등이 거론되고 있다. 누가 됐든지 시진핑의 권력에 대적할 만한 인사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SCMP는 차기 상무위원 7명으로, 시진핑과 리커창 총리가 유임되고 리잔수와 한정 왕후닝 자오러지 왕양 등이 나머지 5자리를 채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해외 전문가들의 분석과는 정반대로, 시 주석이 정치적 연속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지키면서도 자신의 입지를 유지하려는 포석이라고 SCMP는 풀이했다.
왕 서기의 후임에는 자오러지(60) 당 중앙조직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대회 주석단이 20일 회의에서 통과시킨 중앙기율위원 후보 명단에 자오 부장이 포함됐으나 왕 서기의 이름은 없어서다. 퇴임하는 왕 서기는 미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해당하는 국가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것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예상했다.
7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