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중인 관련 개정안은 화장한 유골의 가루를 나무나 화초, 잔디 아래에 묻는 친환경 장례법인 자연장과 관련한 규제를 크게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서울·경기 출근길 -9∼-4도
오늘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전라남도 제외)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눈(제주도는 눈...
개정안에 따르면 화장한 유골의 가루를 나무나 화초, 잔디 아래에 묻는 친환경 장례법인 '자연장'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했다.
복지부는 화장률이 2003년 46.4%에서 지난해 말 76.9%로 크게 상승한 것을 고려해 이같은 규제를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산림보호구역 내에 수목장림을 조성할 수 있다. 현재 산림보호구역에는 산림 보호를 위해 묘지를 포함한 모든...
개정안에 따르면 친환경 자연장 활성화를 위해 자연장지 조성이 금지됐던 주거·상업·공업지역에서도 자연장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자연장지 부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가족 자연장지에 한정해 주거지역·상업지역·공업지역 중에서도 일반주거지역 등 일부 지역에 자연장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또 복지부는 여러 형태의 장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 및 봉안 시설을 늘리고 자연장지 관련 규제는 완화한다.
공설 봉안시설을 2017년까지 23곳(약 23만9000구 수용) 추가한다. 입지는 주로 현재 공설 봉안시설이 없는 76개 시·군에 집중될 예정이다.
화장한 뼛가루 등을 수목·화초·잔디 등에 묻는 형태인 ‘자연장’ 확대도 유도한다.
현재 3%에 불과한 자연장...
연장하고 가동횟수를 늘리는 등 화장수요에 대비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개장업체를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또 앞으로 화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52개소인 전국의 화장시설을 내년까지 추가로 7개소 신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연장지를 확충하고 장사 관련 규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전문 장례식장에 화장로 설치를 허용하고, 지자체간에 화장시설을 공동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 자연친화적이고 비용 부담이 적어 부상하고 있는 자연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연장지 조성 면적 및 구역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출규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지난 2007년 설계 당시부터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입구에 대형 예술조감품을 설치해 놓은 봉안당은 외양만으로 보면 미술관으로 착각할 만큼 세련된 모습이었다.
장례문화센터의 홍보관은 고대 이후 우리나라 장묘문화 변천사와 세계 선진국의 장례문화, 화장의 역사와 장점, 수목장·바다장·산호장 등 각종 자연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