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영풍·MBK 측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것이 배임이라고 주장하며 공개매수 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한 데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불확실성을 극대화해 투자자들로 하여금 영풍·MBK의 공개매수에 참여하도록 하는 의도가 아닐까 한다"라며 "자기주식 취득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580억 원에...
영풍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을 금지하기 위한 가처분 신청과는 별개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사주 매입 공개매수 결의가 회사와 전체 주주의 이익을 해하는 배임행위로 관련 절차의 진행을 중지시켜 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영풍은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특정 이사가 주주의 이익보다 자신의 경영권을 영속시키기 위해 막대한 회사의 자금을...
선박엔진 287억 원 공급계약 체결
△KT,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형 AI 모델 서비스 공동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코스텍시스, NPX말레이시아와 RF통신용 PKG 18억9349만 원 계약 체결
△NAVER, 자사주 4000억 매입 후 연말까지 전량 소각
△메디톡스, 자사주 30억 규모 장내 취득 결의…1만6008주
△자람테크놀로지, 사모 교환사채(CB) 1억8447만 원 처분
한국콜마는 윤 회장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자사주 총 5만97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 기간은 체결일 기준으로 처분 단가는 6만7000~7만6000원 수준, 금액은 42억 원어치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의 한국콜마 지분율은 기존 0.48%에서 0.21%로, 주식 수 기준으로는 종전 10만97000주에서 5만 주로 감소했다.
최근 'K-뷰티' 열풍으로...
코스피 상장사를 중심으로 자사주 매입 의지를 드러내는 일이 활발해졌다고 볼 수 있지만, 자사주 처분까지 이런 흐름에 부응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올해 자사주 처분을 실제로 마친 기업은 총 17개사(코스피 4곳·코스닥 13곳)로, 총액은 2740억 원에 달했다.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한 전체 금액에 비해 소각이 이뤄진 금액은 4.5% 남짓에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
체결
△디엔에이링크, 심철구, 이준영 각자대표이사 체제 변경
△누보, 110억 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국전약품, 430억 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포스뱅크, 자사주 6조4000억 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에스피시스템스, 현대 모터 인디아 대상 46억 원 규모 산업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티씨케이, 신 히데오 대표 체제 변경
현재 대만과 유럽 등의 글로벌 제약사와 CMO 생산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아일리아 고용량 바이오시밀러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GLP-1) 비만·당뇨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6월 609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 실탄을 마련하기도 했다.
19일 ICT업계에 따르면 NXC는 유 의장 지분 6만1746주(3203억3800만 원)와 자녀 김정민, 정윤씨로부터 각각 3만1771주(1648억2800만 원)씩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NXC는 정민, 정윤씨가 50%씩 지분을 보유한 와이즈키즈 지분 3122주(161억9700만 원)도 매입했다.
NXC 측은 "금일 공시된 NXC 자기주식 취득과 관련한 일련의 공시는 '그룹의 경영 안정과...
상장협은 “합병 이전에 보유주식을 처분하려는 유인이 발생한다”며 “소멸회사의 주식이 증가해 주가가 하락하고 이는 합병 비율에 영향을 미쳐 소멸회사 주주의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사주 관한 지적은 상장회사 고유의 문제가 아니므로, 근본적으로 자사주의 법적 지위를 규정하는 상법에서 정할 사항”이라며 “미국·영국...
6월에는 아일리아 고용량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609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도 했다.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유럽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특허 만료를 기점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일정에 맞춰 품목허가를 받고, 권역별로 판권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58% 감소한 1953억 원 …IRA 보조금 제외 영업손실 2525억 원
△한국컴퓨터, 내년 1월 7일까지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토탈소프트, 22억 규모 공급계약 말레이시아 기업과 체결
△커넥트웨이브, 자사주 11만9050주 처분
△효성중공업, 노르웨이 송전청(Statnett SF)과 3035억 원 규모 420kV...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업은 자사주를 처분할 때 처분 목적과 주식 가치 희석 영향 등을 상세히 공시해야 한다.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들의 권익을 높이기보다 자사주를 EB로 전환해 기업 이익에 활용한다면 이를 규제하겠다는 의도다.
이에 개정안 시행 전 자사주를 EB 발행에 활용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향후 EB로 전환된 자사주들이 시장에 풀리면 기업...
앞서 네이버는 자사주 중 약 7%에 해당하는 24만6620주를 처분한다고 1일 공시했다. 공시 당일 종가 16만2900원으로 계산했을 때 약 400억 원 규모다. 처분 목적은 ‘직원 대상 자기주식 지급’이었다. 교부 대상 인원수는 8369명이므로, 직원 한 명당 30주를 가져갔다는 계산이 나온다. 네이버는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삼성증권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공시 이전 5거래일간...
카카오에서는 허명주 성과리더(4991주)와 이효진 성과리더(4500주)가 연달아 자사주를 처분했다. 지난 4월 신규 선임된 허 리더는 현재 카카오 주식을 한 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도액은 합산 5억 원 이내로 소액이지만, 최근 양사의 주가가 약세 흐름을 보이면서 주가 하락폭을 키운다는 지적이다.
SAMG엔터는 김수훈 대표가 자사 주식 1만700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입 규모는 약 1억6000만 원이다.
김 대표는 “주가 하락에 따른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직접 주식 매입을 진행했다”며 “회사의 성장을 믿고 기다려준 모든 분께 책임 경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권(IP) ‘캐치! 티니핑’을 보유한 SAMG엔터는 올해...
주주환원과 경영권 방어 부담(자사주 소각)이 늘면 투자 여력은 줄 수밖에 없다.
국내 대기업 관계자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방향을 잡는다고 해도 금융당국의 눈치가 보이고, 그저 그런 공시를 내놓으면 주주 및 여론의 비판을 감내해야 해 부담이다”라고 토로했다
밸류업 공시에 신경 쓸 여력이 안 된다는 점도 동력을 떨어뜨린다. 국내 주요기업들은 그야말로...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미디어젠, 국내 자동차 부품제조사와 79억 규모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계약
△에스엘에스바이오, 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영우디에스피, 삼성디스플레이와 31억 규모 공급 계약
△이건홀딩스, 자회사 이건창호 현대 디에이치 방배와 328억 규모 창호공사 계약
△엔비티, 50억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실리콘투...
삼천당제약은 글로벌 임상과 생산설비 확보를 위해 자사주 50만 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일리아 고용량(HD) 바이오시밀러 및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글로벌 임상과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자체 생산설비 확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자사주 매각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삼천당제약에 따르면 파트너사들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대전지방법원 제3행정부는 지난해 7월 1심에서 메디톡스 측의 손을 들어 처분을 모두 취소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셀트리온, 750억 규모 자사주 추가 취득
셀트리온은 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41만 734주로, 17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자사주 취득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