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동국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시대 금융시장의 토큰화에 따라 통화정책, 금융중개, 금융규제 및 감독, 자본이동 문제 전반에 걸쳐 중앙은행과 금융규제 당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자산시장에서의 토큰화인 토큰증권, 법화의 토큰화인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에 대해 한국이 글로벌 리더쉽을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오종욱...
개발협력정책관, 정한근 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장병원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차장, 정운수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용태 전 금감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 등 국회와 정부‧유관 기관을 가리지 않고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전문성과 동시에 대관 능력을 확대했다.
이순우 전 신한은행 부행장, 김종일 전 쿠팡 정책담당 전무, GS건설과...
이번 직제 개정을 통해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기획관·가상자산검사과의 존속기한 연장, 자본시장조사인력 보강도 이뤄진다.
2021년 9월 한시적으로 신설된 FIU 제도운영기획관과 가상자산검사과는 각각 내년 말까지 존속기한이 연장된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기준 및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FIU가 전담하고 있는 가상자산사업자 자금세탁방지의무 관련...
한편,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현지시간 12일 오후 마리오 호세 베세라 모로 칠레 중소기업 기술협력공사(SERCOTEC) 대표를 만나 청년 창업기업의 디지털화, 각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및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중남미 시장 판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기부는 중남미 지역의...
자본시장 전문가인 김 신임 사장은 앞으로 3년간 증권금융을 이끌게 된다.
그는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산업금융과장, 행정인사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거쳐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으로 파견업무도 수행했다. 2021년에는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역임한 뒤 2022년 8월부터 금융위...
조만희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은 “정부는 자본시장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기회의 사다리’가 되도록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세제 측면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의 시장 공략은 철저히 ‘자본’에 기반하고 있다. 90%에 달하는 할인율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정신 못차리게 만들고 있다. 올해 초 국내 테무 앱 이용자 수는 570만9000명으로, 약 5개월 만에 10배 급증했다. 앱 신규 설치 건수는 200만 건을 넘어서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초저가 상품에 한국 소비자가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일단 가장...
손 신임 이사는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구조개선정책단장 등을 역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재선임된 이희준 검사·감독이사는 “조합의 건전성 제고라는 검사감독 본연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겠다”며 “잠재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현실화한 위험에는 엄중하게 대처하여 신협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중기부는 5년 만의 전면 개정으로 인한 시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2023년 모태펀드 자펀드 회계감사에는 기존 가이드라인과 개정 가이드라인 중 선택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부터는 본격으로 적용된다.
이은청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손상차손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그간 업계에서 제기한 의견을 전격 반영한 것”이라며 “후속 투자가 벤처캐피털 관리보수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선고도 같은 날인 26일 이뤄진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과정에서 이 회장이 다수 주식을 보유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식은 낮추는 등의 방식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줬고,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검찰 입장이다.
100차례...
포럼에서 장지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기반조성그룹장은 ‘사회서비스 분야 금융지원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영국·미국 등 해외 선진국의 금융정책을 소개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은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향 및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민간자본 투자 유도를 통한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 사회서비스와 임팩트 투자 생태계를...
환경부 관계자는 "유망기술 중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민간 자본 유치가 필수적이나 투자유치를 위한 민간투자자 접촉 기회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들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 투자자 지원 담보와 녹색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이윤수 전 국장은 2021년 4월 공무원 공모 절차를 통해 자본시장정책관으로 임명됐다. 당시 자본시장정책관은 금융소비자국장을 보좌하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작년 말 금융위가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면서 자본시장정책관을 자본시장국장으로 격상했다. 지난 2018년 자본시장국을 자본시장정책관으로 개편한 지 4년 만에 다시...
송병관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 기업회계팀장은 “새로운 회계 지침은 조기 적용이 가능하며 가능한 조기 적용을 적극 권고한다”면서 “앞으로 기업간 비교 가능하고 신뢰성 있는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회사와 외부감사인 간 이견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에 대한 회계처리기준이 마련되었다고, 가상자산 자체가 지닌...
이후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주영국 한국대사관 참사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이 지명자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씨티은행 등 외국계 금융기관 유치, 아시아 중앙예탁기관회의 부산 개최 등으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측은 “금융·국제 협력...
아울러 농식품부는 2027년까지 정책 펀드를 1조 원 이상 결성해 스타트업, 청년, 지역 등 정책지원 필요 분야에 중점 투자하고, 후속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박수진 농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전날 열린 브리핑에서 "투자정보 생산과 공유, 투자재원 확대, 회수시장 활성화,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2019년부터 시작된 ‘머스트 라운드’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의 벤처투자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의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머스트(MUST)’에 가입된 총 8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13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최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시장에 안착해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를 방지하고, 녹색채권을 통해 친환경 경제활동에 민간 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가 적용된다. 녹색분류체계는 정부가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한 지침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