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금융 지주가 밸류업을 위해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기로 한 상황에서 국제결제은행(BIS) 자본 비율 유지를 위해 위험가중자산(RWA)을 크게 늘리기도 어려워 대출 규모 확대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건전성 리스크도 은행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국내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분기 말 기준 0.53%다....
ROE는 자기자본에서 당기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ROE를 높이기 위해선 배당을 늘리거나, 자사주를 취득 후 소각하는 방법이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ROE를 높이기 위한 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은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확실한 방법으로 꼽힌다”며 “고려아연이 자기주식 2조7000억 원 규모를 소각한 이후 ROE는 기존 6.7%에서 9.6%로...
공장은 비엠티(49%)와 현지 기업 ISG(51%) 비율로 올해 4월 기공식 이후 내년 상반기 본가동을 목표로 한다.
회사 측은 중동 원유 생산능력과 자본투자 규모 증대 기대 중으로 사우디 기점으로 중동 지역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추진한다.
사우디는 풍부한 산유량을 토대로 세계 최대 밸브 시장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리스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2년...
자본 적정성 지표를 살펴보면 은행지주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 자본비율은 각각 15.76%, 14.59%, 12.88%로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그러나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0%로 전년 말(0.72%) 대비 0.18%포인트(p) 상승했다.
1년 전(0.63%)과 비교하면 0.27%p 올랐다.
금감원은 “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차주들의 상환...
이는 지난해 LG디스플레이 자본총계(8조7705억 원)의 23%에 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하고 적자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영업 손실이 2조5000억 원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올해 3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조 원의 매각 대금은 LG디스플레이에 가뭄 속 단비와 같다. 관련 업계는 회사가 이 실탄을 8.6세대 OLED에...
이어 “수도권 투자자들과의 물리적 거리로 인한 네트워킹 기회 부족과 투자 접근성의 한계는 지역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지방의 스타트업들이 자본 부족으로 혁신 기회를 상실하지 않도록 지방 투자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별 편중 문제 또한 심각하다. 최근 5년간 투자심사역 중 여성의 비율은 2020년 14%에서...
콜매도 비율을 기초자산의 10%로 고정해 매일 매도하면서 시장 상승에 대해 90% 수준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월분배 재원을 확보하는 게 차이점이다.
'RISE 미국테크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은 나스닥 상장 종목 중 제조·정보통신(IT) 섹터 시가총액 상위 대표 100종목에 분산 투자하면서 나스닥100의 데일리 콜옵션을 10% 매도해 자본수익과 인컴수익을...
뚜렷한 자본비율 개선으로 밸류업 기대감 확대
3분기에도 지배순이익 1조원 상회 예상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
◇코스맥스
3Q24 Preview: 중국발 훈풍을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중국에 대한 아쉬움이
기대감으로 변모 중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서진시스템
다시 분기 최고 실적 경신 예상
분기 최고 실적 한...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에 편입되지 못한 건 안타깝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하나금융지주는 10월 실적 발표일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개선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지수 편입을 위해 적극적인 자본 정책을 밝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지방소멸대응 및 지역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소규모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통합 추진할 경우 자기자본 의무출자비율을 1%포인트(p) 인하하고 3000억 원 규모의 생활SOC사업 우대 집합자산 유동화회사보증을 신설한다.
다수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통합·연계하는 결합형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主)주무관청 지정제도'를 도입하고 민자사업기본계획에 열거되지...
K-ICS 비율은 가용 자본을 요구 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능력이 있는지를 나타낸다. 금융당국에서는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금리 100bp(1bp=0.01%) 하락 시 경과조치 후 K-ICS 비율이 생명보험사는 25%p, 손해보험사는 30%p 하락한다”며 “공동재보험 가입이나 장기 채권 매수를 통해 금리리스크 관리...
실제 지난달 25일 자본적정성에서 4등급을 받은 경북 A금고의 경우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받았다. 이 금고의 연체대출금 비율은 올 상반기 6.47%로 전년 말(1.89%) 대비 4.58%포인트(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은 0.13%에서 6.38%로 50배가량 급증했고, 고정이하여신금액도 1억7400만 원에서 55억6600만 원으로 늘었다. A금고는 출자금 증대와...
실제 6월 이후 통폐합 등으로 실적 확인이 불가능한 서울과 부산지역의 금고 4곳은 모두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악화했거나 순자본비율,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이 마이너스로 위험규모에 비해 자본이 크게 부족해 도산이 예상되는 곳이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무조건 부실에 따른 합병만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현재의...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에 따르면 경영실태평가 종합평가등급이 3등급이거나 자산건전성 또는 자본적정성 평가등급이 4등급 이하면 적기시정조치 ‘권고’ 등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적기시정조치는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으로 나뉜다. 권고 등급을 부과받은 저축은행은 ▲ 인력·조직운영 개선 ▲ 경비 절감 ▲ 영업소 관리 효율화 ▲ 유형자산...
신뢰회복·혁신 위한 제3차 보험개혁회의서 논의
금융당국이 자본건전성이 충분한 보험회사에 한해 종전 회계기준(IFRS4) 적용시와 유사한 배당가능이익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비율을 조정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제3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KB금융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하나금융은 주가순자산비율(PBR)에 미달했다는 것이다. KB금융의 ROE는 8.26%로 금융 산업군 내에서 상위 50%에 들지 못했다는 이유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영향력을 고려해 ‘특례’로 지수에 남겼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특례를 부여한 이유로 지수 내 비중이 10%가 넘는 점, 최근과 향후 실적 전망치, 업계 의견을 고려했다고...
한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비율 50% 이상은 자본 대비 절반 이상이 요주의 이하로 분류가 됐다는 의미”라며 “요주의이하 자산의 건전성이 저하됐다고 가정하면 자본 대비 60~70%까지도 올라갈 수 있어 건전성 부담 확실히 큰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에 이어 두번째로 ‘자기자본 대비 순요주의이하여신’ 비율이 높은 곳은 아이엠증권(37.1%)으로...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에 따르면 경영실태평가 종합평가등급이 3등급이거나 자산건전성 또는 자본적정성 평가등급이 4등급 이하면 적기시정조치 ‘권고’ 등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적기시정조치는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으로 나뉜다. 권고 등급을 부과받은 저축은행은 ▲ 인력·조직운영 개선 ▲ 경비 절감 ▲ 영업소 관리 효율화 ▲ 유형자산...
그러나 LY 주식회사에 대한 최대주주로서 지배력,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A 홀딩스 지분비율도 그대로 유지되는 등 지분율 소폭 변동 외에는 변함이 없다. 네이버는 이번 매각을 통한 특별 배당 및 LY 주식회사로부터의 정기 배당금에 해당하는 약 8천억 원 중 절반을 주주 환원 특별 프로그램에 투입한다.
네이버는 “10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발행 주식의 약...
순자본비율 4% 미만으로 ‘취약’, ‘위험’이라고 평가된 금고 수는 6개월 새 24곳에서 43곳으로 증가했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 6% 미만인 ‘취약’, ‘위험’ 금고 수는 99개였다. 지난해 12월 51개보다 48개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0.05% 미만이라 경영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하는 금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