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의 전신인 그린손해보험도 10년 전인 2013년에 자베즈파트너스-새마을금고 컨소시엄으로 매각됐다. 당시 그린손보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에 매각이 이뤄졌다. 지난 2020년 MG손보의 대주주가 JC파트너스로 바뀌었다. 사모펀드가 대주주인 만큼 언제든 시장에서 거래될 매물로 여겨졌다.
MG손보 매각은 부실금융기관으로 관리 중인 예보와 대주주인...
MG손보의 GP운용사는 기존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된다.
이는 지난해 6월 경영개선명령에 따른 경영개선계획 조건부승인 조건이다. MG손보는 △새마을금고 300억 원 △우리은행 200억 원 △에큐온캐피탈 200억 원 △리치앤코 200억 원 △아주캐피탈 100억 원 등 지분출자 투자와 1000억 원의 리파이낸싱 등 총 20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실시할...
내달 1일로 예정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마무리되면 MG손해보험의 운용사(GP)는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JC파트너스가 MG손해보험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위해 서로 연관된 사업을 인수하는 ‘볼트온 전략’의 일환으로 KDB생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MG손보의 실질적인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GP를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을 추진 중인데, 빠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법적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신청서 접수 후 60일 이내 결과를 통보하게 돼 있는 만큼 늦어도 11월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자베즈파트너스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JC파트너스로 운용사를 바꿔야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MG손보 측은 아직 한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는 입장이다. MG손보 관계자는 “명령 조치를 받아도 두 달 안에 개선안을 제출하면 된다”며 “자본확충 방안이 없는 게 아니라 단순히 지연돼서 못 하고 있기 때문에 개선안을...
JC파트너스는 MG손보 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의 ‘자베즈제2호유한회사’의 주식을 인수하고, 이후 자베즈제2호유한회사가 다시 MG손보 유상증자에 돈을 투입하게 되는 구조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1000억 원 규모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지원하겠다는 인수의향서(LOI)를 전달했다. 대출규모는 농협은행 400억 원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300억 원...
당시 새마을금고는 법적인 문제로 직접 인수가 불가능해지자 자베즈파트너스라는 사모펀드를 내세워 인수를 강행했다.
새마을금고는 자기네 지점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팔면 엄청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MG손보는 극심한 영업 부진으로 고전했다. 결국 인수 4년 만에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에 긴급자금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그...
그렇다면 MG손보 지분의 93.93%를 가진 자베즈파트너스의 대표가 노조를 만나야 정상적이다.
업계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보의 사실상 대주주라고 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의 나머지 지분 6.07%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자베즈제2호유한회사의 대주주다. 이러한 탓에 MG손보 노조는 계속해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손보는 사모펀드운용사인 자베즈파트너스의 ‘자베즈제2호유한회사(이하 자베즈펀드)’가 2013년 그린손해보험을 인수한 후 새로 출범했다. 자베즈펀드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보의 보통주 지분을 각각 93.93%, 6.07% 보유하고 있다.
MG손보는 현재 자베즈제2호유한회사가 94%, 새마을금고중앙회가 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베즈제2호유한회사의 주요 재무적 투자자다. 이러한 탓에 사실상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보의 대주주라고 노조는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주주가 아니라 ‘단순 투자자’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주주 책임론’이...
이 과정에서 새마을금고 측이 사모펀드인 자베즈제2호유한회사를 통해 우회 인수하고, 해당 펀드의 최대주주가 되는 형식을 취했다. 이를 두고 새마을금고가 손해보험사 인수 적격성 문제를 피하기 위한 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랐다.
이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MG손해보험) 매각은 금융 농단”이라며 “농단의 밑그림을 금융위원회가 깊숙이 개입했다”고...
새마을금고는 2013년 그린손해보험을 사들일 때 사모펀드(PEF)인 자베즈제2호유한회사를 통해 우회 인수했다.
MG손보는 자베즈제2호유한회사가 94%, 새마을금고중앙회가 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베즈제2호유한회사의 주요 재무적 투자자로 사실상 대주주다.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인수 방법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피하기 위한...
신 회장은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으로 최원규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함께 소환될 예정이었다.
다만, 최 대표는 증인명단에서 빠지지 않은 만큼 다음 주 국감에선 MG손해보험 편법인수 문제가 핵심 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MG손해보험 지부장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MG손해보험은 지난 2013년 신 회장이 공을 들여 인수에...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G손보의 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가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등 재무적 투자자(FI)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계약이 9월을 넘기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유증을 위한 자금 유치에는 실패했다”며 “이와 무관하게 앞으로도 계속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MG손보는 금융당국에...
최원규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전 회장은 각각 MG손해보험 편법 인수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편 정무위는 대기업 총수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 것에 대해 2단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여야 간 증인 채택을 두고 합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다음달 1일 본회의 전 추가 증인 신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달 중 지급여력(RBC)비율을 100% 이상으로 높여야 하는 가운데, 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와 재무적투자자(FI)들 사이의 자금유치 협상이 결정된다. 만약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다면 MG손보는 2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충당해 RBC비율을 200%에 육박한 수준으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금유치에 실패한다면 매각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MG손보의 최대주주인 ‘자베즈제2호유한회사’를 운용하고 있는 자베즈는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다. ‘자베즈제2호유한회사’에 대한 우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뒤 이 돈으로 MG손보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하지만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등 대주단은 자베즈에 ‘자베즈제2호유한회사’ 주식 매각을 통한 인수ㆍ합병(M&A)을 요구하고...
MG손보 최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는 지급여력(RBC) 비율을 높이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유상증자를 요청했으나 새마을금고는 이를 거절했다. MG손보는 현재 83.9%까지 떨어진 지급여력(RBC) 비율을 일단 안정 수준인 150%까지 끌어올린 뒤 매각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에 제출한 경영 개선 계획안에 따라 이달 말까지 100%를 넘겨야 하는 과제를 안고...
개선안에는 3개월 안에 대주주 자베즈파트너스가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등의 외부 투자자 4곳과 협상을 진행해 3개월 안에 1000억 원 이상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이후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RBC비율을 150%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MG손보의 자본적성성 지표인 RBC비율은는 올 1분기 83.9로 금융감독원의 권고치인 150%를 크게...
당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모펀드 운용사 자베즈를 전략적투자자(SI)로 끌어들여 그린손보를 우회적으로 인수한 뒤 이름을 MG손보로 바꿨다.
하지만 인수 직후 MG손보의 경영상태는 악화일로를 걸었다. 4년간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MG손보는 새마을금고에 인수된 2013년 394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이후 2014년에는 906억 원, 2015년 497억 원,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