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학이 특정 수험생을 합격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입시 비리를 저지른 경우 바로 정원감축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에는 특정 수험생의 합격에 부당한 영향을 주기 위해 대학 교직원 2명 이상이 조직적으로 입학전형 과정·결과를 왜곡하는 중대 입시 비리가 확인된 경우, 1차 위반 때부터 총 입학 정원의 5% 범위에서 '정원 감축...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전출입에 따른 순유입은 신도시 개발 등 요인도 상당히 작용할 수 있지만, 초등학생 순유입 발생은 교육 인프라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의대 지역인재전형 모집 확대로 향후 의대 입시결과 지역별 유불리 상황 결과가 향후 초등학생들의 전입, 전출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교원의 과외교습은 학원법에 따라 금지됨에도 불구하고 학원·업체 등에 의해 관행처럼 운영되고 있는 전문가 수업(마스터 클래스), 입시평가회 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대입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입시비리가 재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입시부정에 연루된 교원은 강하게 처벌하고...
앞서 교육부는 현직 교사가 입시학원에 모의고사 문항을 만들어 파는 행위가 드러나자 지난해 말 ‘교원의 사교육업체 관련 겸직 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현행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에 따르면 초·중등학교 교원, 대학 교수들은 과외교습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음대 입시...
입시업계에서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첨단학과 증원, 대기업 계약학과 등이 상위권 대학, 수도권 대학 등에 집중되면서 지방권 소재 사립대학은 신입생 모집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상위권 대학, 서울 수도권의 쏠림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종로학원이 지난 6일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개최한 입시설명회에는 학원 추산 온라인 합산으로 8000여 명의 학부모 및 학생이 몰렸다.
반수생을 위한 학원들의 특별반 모집 열기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대성학원은 의대와 서울대를 준비하는 반수생을 위한 'N수 반수 시즌 반'을 17일 서울 대성학원 본원, 강남 등에서 연다.
메가스터디는 17일부터 각 본원에서...
입시에서의 변화는 굉장히 다층적인데, 의과대학 증원 이슈에 대해서는 대부분 표피적인 부분만 다루고 있어요. 본인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대로 취득하는 게 중요합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이투스에듀 사옥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히며 “의대 정원 ‘1500명 증가’라고 통으로 생각하기보다 학생 본인들이...
0~5세 아동 상당수는 민간 어린이집(27.7%), 국공립 어린이집(24.4%), 사립유치원(14.7%)을 이용했으며, 시간제 학원(13.5%), 학습지(12.7%), 반일제 이상 학원(2.4%), 과외(1.8%) 등 사교육 비중도 높았다.
◇수면 줄고 앉은 시간 늘고…자살 생각 2.0%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최근 태어난 아동의 출생 단계 건강 상태는 개선되는 흐름이다. 아동...
김원중 대성학원입시전략실장은 “전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며 “독해에 시간을 요구하는 다소 높은 난도 지문이 일부 출제됐고 ‘대의 파악 유형’이 특히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1등급이 4.7%에 불과했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쉬운 난이도였다”면서도 “전반적으로 까다로운 문제가 많고 지문의 내용 이해가 쉽지 않아...
김원중 대성학원입시전략실장은 “2024학년도 수능보다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 3점 문항 및 4점 문항의 난이도가 대체로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통과목은 대부분 기출문제를 충실히 학습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로 출제됐고,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모두 수능보다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내년 의과대학 증원이 반영된 입시요강이 발표된 후 첫 수능 출제 당국의 모평인데다, 'n수생'으로 불리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유입되는 첫 시험이다.
수험생들은 오는 9월 수시 접수 전까지 자신의 등급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올해도 킬러문항(초고난도)은 배제되지만 변별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어떻게 나타날지...
김원중 대성학원입시전략실장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과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고사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6월 모평 결과를 통해 수능 성적을 예상, 정시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지만 6월 모평 결과가 그대로 수능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해선 안...
1일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연세대 전형의 특징과 주요 변화 사항을 정리했다.
정시모집, 수학·탐구 필수 응시과목 폐지
올해 연세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유형Ⅱ)의 수능 수학과 탐구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한다. 이에 따라 확률과 통계(수학) 또는 사회탐구 선택과목 응시자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와 동시에 정시에서...
내년 대학 입시에서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888명 늘어난 1913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충청권이 지역인재전형으로 인한 최고 수혜 지역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의대 진학을 위해 지방으로 이사 가는 ‘지방 유학’ 움직임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진다.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대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에...
학원가에선 올해 의대 입시를 목적으로 둔 반수생들의 등록 문의가 전년 대비 20~30%가량 늘었다고 보고 있다. 통상적으론 1학기가 끝나는 6월이 돼서야 반수반 수강생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개강이 3주에서 한 달가량 빨라졌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의대 입시 열풍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극심한 부동산 침체기를 겪고 있는...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8일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과학탐구 응시비율은 44.1%로, 문·이과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 이후 4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같은 시험 기준 과탐 응시생은 △2022학년도 44.8% △2023학년도 46.3% △2024학년도 47.9% 등 매년 상승 추세였는데, 올해(2025학년도)는 지난해(2024학년도)...
정부의 반도체 집중 육성 정책이 입시에서 점수 상승으로 나타나면서 의학계열과 점수 격차가 좁혀지는 모양새다. 입시업계에서는 비수도권 중심의 의대 증원 정책과 맞물려 수도권 주요 대학의 반도체 첨단학과 및 계약학과의 합격점수가 더욱 상승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3학년도에 SK하이닉스와 새롭게 계약해 신설된 서강대...
입시업계에서는 의대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이공계 선호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2일부터 전국 8개 영재학교의 2025학년도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서울과학고·경기과학교·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각 120명을 선발하며, 광주과학교·대구과학교·대전과학교 각 9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