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 통산 300세이브는 임창용(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오승환이 두 번째다. 오승환은 2005년 4월 27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첫 세이브를 기록했고,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277세이브를 기록한 뒤 올 시즌 23세이브째를 챙겼다.
한편 네티즌은 “오승환 23세이브ㆍ300세이브, 한ㆍ일 양국에서 대단한 활약이다” “오승환 23세이브ㆍ300세이브, 일본에서도 제대로...
3월28일 요미우리를 상대로 일본에서의 첫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이날도 요미우리를 상대로 300호 세이브를 만들어 냈다.
오승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300세이브, 축하해요" "오승환 300세이브, 임창용 넘었네" "오승환 300세이브, 역시 최강 마무리 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삼성은 임창용의 300세이브 기념 유니폼을 한정 판매했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은 6일 "임창용과 구단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지난 4일 대구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세이브를 기록하며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기록했다. 국내 무대에서 172세이브를 기록중인 그는 일본에서...
임창용(38ㆍ삼성 라이온즈)이 한ㆍ일 프로야구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다.
임창용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손시헌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임창용은 다음 타자 박정준과 오정복을 각각 중견수 플라이,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삼성의 4-3 승리를 지켜냈다.
임창용은 광주진흥고를 졸업한...
이로써 임창용은 한일 통산 300세이브까지 단 1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삼성은 넥센과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던 8회 2사 후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1.1이닝 동안 임창용은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1실점했지만 자책점으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이로써 그는 국내에서 통산 171세이브째를 기록하게 됐고 개인적으로 목동구장에서는 첫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한편 국내와 일본에서 통산 296세이브를 기록중인 임창용은 4세이브만 추가하면 한미일 통산 300세이브 고지에도 오르게 된다. 그밖에 컵스 역시 내셔널리그 소속으로 임창용은 하루 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추신수,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류현진 등과 함께 같은 리그 소속으로 뛰게 된다. 류현진과 추신수간이 투타대결 뿐만 아니라 임창용과 추신수간의...
임창용은 또 32세이브를 추가하면 한·일 통산 300세이브 고지도 밟게 된다.
2008년 야쿠르트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임창용은 이적 첫해 33세이브를 올리면서 정착했고, 2009년 28세이브, 지난해에는 35세이브를 거뒀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야쿠르트와 2년에 1년 옵션을 더하는 2+1년 형태로 재계약했다.
이날 주니치의 4번 타자 와다 가즈히로를...
일본에서의 첫 구원왕,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46개) 경신, 한일통산 300세이브(-36개) 등 세 가지 목표를 세운 임창용은 첫 등판에서 안정감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임창용은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결과적으로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투구 밸런스는 완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