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승환은 2021년 역대 최고령 한 시즌 40세이브와 최고령 세이브왕 기록을 동시에 세우기도 했다.
이달 중 2018년 임창용(42세 3일·당시 KIA 타이거즈)을 제치고 KBO리그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도 달성할 수 있다.
올 시즌 오승환은 전반기 37경기에 출전해 1승 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하며 최다 세이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 트윈스 중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2008년부터 5년간 활약한 뒤 2013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빅리그 마운드에도 섰다.
이후 삼성으로 돌아와 2014~2015시즌을 보낸 임창용은 해외 원정 도박 파문으로 삼성 구단에서 방출됐으나 2016년 친정팀 KIA 타이거즈로 돌아왔다.
임창용은 KBO리그 통산 130승 86패 258세이브 평균자책점 3.45를 올렸다.
임창용의 대기록으로는 최연소 구원왕(1998년·34세이브), 최연소 100세이브(23세 10개월 10일), KBO 최초 3년 연속(1998∼2000) 30세이브, KBO리그 최고령 세이브 기록(42세 3일) 등이다.
임창용은 "1000경기 출장은 그동안 믿고 기용해주신 감독님과 코치진, 동료·선후배, 팬들 덕"이라며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최대한...
“야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다른 말 필요 없이 야구를 통해 백의종군하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진흥중-진흥고를 졸업하고 1995년 해태에 입단했던 임창용은 1998년 12월 삼성으로 트레이드 됐으며, 한국 프로야구에서 15시즌 동안 114승(72패), 232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삼성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방출된 팀의 마무리 임창용의 빈자리를 넥센 김대우로 매울 예정이다. 김대우는 지난 2011년 넥센에 9라운드 67순위로 입단에 지난해까지 통산 101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47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들어 안정된 구위를 선보이며 넥센의...
삼성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방출된 팀의 마무리 임창용을 대신해 넥센의 김대우를 염두에 둬왔다.
삼성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넥센 김대우는 지난 2011년 넥센에 9라운드 67순위로 입단에 지난해까지 통산 101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47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며 최고의...
임창용은 역대 최고령 세이브왕이 됐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해외원정도박 스캔들에 휩싸인 두 선수는 시상식에 오를 수 없게 됐다. 두 선수의 시상은 대리수상도 없이 사회자가 한 차례 언급하는 것으로 끝날 예정이다.
한편, 다승왕인 에릭 해커(32ㆍNC 다이노스)는 미국에서 임신한 아내를 돌보고 있어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는다. 탈삼진 1위인 차우찬...
유한준(넥센)은 188안타로 안타부문 선두다. 투수에서는 올시즌 19승을 올린 에릭 해커(NC)가 다승왕 수상을 예고했다. 유희관(두산)은 18승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양현종은 평균자책점 2.44로 유일한 2점대 투수가 됐다. 세이브 부문은 임창용(삼성)이 32세이브, 임창민(NC)이 31세이브로 1,2위를 다툰다. 두 팀 모두 한 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임창용' '블론세이브' '삼성 라이온즈 4연패'
28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간의 경기에서 원정팀 LG가 9회초 대거 5득점을 뽑아내며 삼성에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올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고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4-2로 앞선 9회초 수비에서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임창용은...
다음타자 김용의의 타구가 내야 안타에 이어 박지규의 삼진이 스트라이크 낫아웃이 되며 또 다시 실점했다. 결국 임창용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교체되는 불운을 맛봤다.
임창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용, 안타깝네 운이 없었다", "임창용, 블론세이브 아쉽다", "임창용, 그래도 삼성은 아직 1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신기록을 노리는 투수는 여섯 번째 130승 투수를 노리는 배영수(한화)와 200세이브에 도전하는 임창용(삼성), 역대 최초 4년 연속 30세이브 달성을 꿈꾸는 손승락(넥센), 역대 세 번째 8년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과 역대 8번째 6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에 도전하는 장원준(두산) 등이 있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2시 잠실, 목동, 대구, 광주, 사직 등 전국...
밴헤켄(35)은 30대 중반에 나이로 역대 최고 ‘타고투저’ 시즌에서 20승을 거두며 팀 승리의 4분의 1을 챙겼다. 밴헤켄은 승률도 0.769로 1위다. 20승 투수는 2007년 다니엘 리오스 이후 7년 만에 나왔다.
한현희(21)는 2년 연속 홀드 1위(30홀드)에 올랐고 32세이브를 챙긴 마무리 손승락(32)은 챙기며 삼성 임창용을 1개 차로 제치고 ‘세이브왕’을 차지했다.
삼성 임창용이 200세이브 달성에 단 1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
진흥고 졸업 후 1995년 해태에 입단한 임창용은 데뷔 3년차이던 1997년부터 팀의 마무리를 맡으며 수호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어 왔다. 본인의 첫 구원왕(2003년까지 세이브포인트 시상) 타이틀을 차지했던 1998년부터 2000년까지 KBO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하였으며...
이후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다무리 히토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30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오승환의 30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30세이브, 임창용 기록도 넘어설 듯” “오승환 30세이브, 연일 승전보 대단하다” “오승환 30세이브, 시즌 끝날 때까지 이 페이스 이어졌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한국인 선수 중 일본 진출 첫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는 200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33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이 유일하다.
한편 오승환의 29세이브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오승환 29세이브, 30세이브는 시간 문제" "오승환 29세이브, 이 정도면 첫 시즌으로는 대만족" "오승환 29세이브, 안 통할거라는 인식을 깨서 더 대단하다...
한ㆍ일 통산 300세이브는 임창용(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오승환이 두 번째다. 오승환은 2005년 4월 27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첫 세이브를 기록했고,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277세이브를 기록한 뒤 올 시즌 23세이브째를 챙겼다.
한편 네티즌은 “오승환 23세이브ㆍ300세이브, 한ㆍ일 양국에서 대단한 활약이다” “오승환 23세이브ㆍ300세이브, 일본에서도 제대로...
3월28일 요미우리를 상대로 일본에서의 첫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이날도 요미우리를 상대로 300호 세이브를 만들어 냈다.
오승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300세이브, 축하해요" "오승환 300세이브, 임창용 넘었네" "오승환 300세이브, 역시 최강 마무리 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공, 임창용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다음 타자 손아섭은 삼성에 쐐기를 박았다. 손아섭은 바뀐 투수 심창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시즌 10호)을 때려내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시켰다.
리드를 잡은 롯데는 9회말 마무리 김승회를 출격시켜 삼성의 추격을 막아내며 1승을 챙겼다. 김승회는 시즌 13세이브 째를 올렸다.
이에 네티즌은 “대박! 전준우 스리런에 손아섭...
전준우의 홈런으로 롯데는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임창용은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허무하게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이로써 임창용은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와 더불어 시즌 2패(4승 17세이브)째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5.40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롯데 손아섭이 심창민을 상대로 솔로포를 추가한 끝에 롯데가 삼성을 5-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