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는 전략, 자회사는 영업'이라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경영철학과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자추위 관계자는 "조병규 대표가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은행-캐피탈 두 자회사의 조직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금융캐피탈 후임 대표 선임절차를 빠르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자추위로 전체적인 자회사 대표...
조 행장은 지난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전념할 방침이다.
26일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조 대표를 우리은행 내정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병규 대표는 1965년생으로 관악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관치금융’ 논란이 있었지만 24일 임 신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무리없이 통과됐고 이사회에서 임 신임 회장을 최종 선임했다.
임 회장 “조직혁신ㆍ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
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신뢰 △빠른...
임 내정자가 이달 말 회장직에 공식 취임한 후 ‘임종룡호’를 이끌 자회사 경영진들을 정하는 자리여서다.
한편, 이날 자추위 개최에 앞서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후임 은행장은 임회장 취임 직후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신속히 가동해 선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장은 주요 보직자 3~4명을 후보군으로 정하고 성과 분석 후...
이 은행장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으로 우리은행장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은행장은 1990년 한일은행에 입행해 우리금융 전략부문 사장,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연임 도전을 포기한 후 신임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 4명에 포함됐지만 임추위는 지난달 3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이어 “이사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위원회인 감사위원회를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임종룡 회장 내정자와 함께 24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고 내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당시 현판식 행사에 최근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국무총리실 실장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금소처는 2011년 총리실이 발표한 ‘금융감독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신설됐다.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독립성을 높인다는 취지를 담았다.
금소처 담당 업무로는 ‘소비자피해예방’과 ‘소비자권익보호’ 부문이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이 될 차기 수장 자리를 놓고 사실상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2파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 행장은 손 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후 내부 결집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임 전 위원장은 관료 출신으로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쳐 우리금융의 혼란한 상황을 정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30일...
후보군)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오른 것을 두고는 "민주적이고 선진적인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최선의 결론이라고 믿고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 다만 지금의 절차가 그런 것에 비해 적절한지 아닌지, 알지도 못하고 (물리적) 시간 안에 가능한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현 회장의 후임자 선정을 위한 인선에 들어갔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면서 후임 회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뜨겁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차기 회장 숏리스트(2차 후보군)을 도출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우리금융노동조합협의회는 유력한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노조와...
현재 손 회장의 후임으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남기명 전 우리은행 부문장, 황록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 하마평에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금융권을 관리감독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손 회장의 연임과 관련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관치금융 논란이 확산됐다.
이 원장은 지난달 14일에는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불러 모아 투명한 CEO 선임을 강조했다....
우리금융의 경우,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 관 출신 인사들이 거론된다. 임 전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 실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우리금융 내부 출신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지지를 밝혔던 이들도 거론된다.
BNK 회장 후보로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하마평에...
금융위원회가 지난 2008년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분리돼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금융위원장 후임자로 행시 선배가 온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제4대 신제윤 위원장과 제5대 임종룡 위원장이 행시 24회로 동기였던 적은 있었으나 역행했던 사례는 없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시장 불안은 국제정치상황 등 여러 요인이 복합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어떤...
금융위원회가 지난 2008년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분리돼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금융위원장 후임자로 행시 선배가 온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제4대 신제윤 위원장과 제5대 임종룡 위원장이 행시 24회로 동기였던 적은 있었으나 역행했던 사례는 없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12년 사무처장을 끝으로 금융위를 떠났다가 이번에 10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김 회장이 금융위...
소비자 보호 등 현안 해결 부각손보協, 차기 후보 전부 官 출신은행연합, 최종구·임종룡 거론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 금융권 협회장 인선에서 ‘전관(前官)’ 바람이 일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금융권 협회장들의 임기가 만료가 임박해지자 정권 초기와 달리 ‘민간 출신’보다, 고위관료 출신 인사들의 하마평이 난무하고 있다....
최 전 위원장과 같은 이유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는 이유다. 최근 부동산 대책이 금융권 핵심 이슈가 되면서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까지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권은 당국의 규제를 받는 산업이기 때문에 주요 현안과 관련된 업권의 의견을 당국과 정부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연한 인물이...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청와대의 경제사령탑 교체는 경제진용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이 현 정부의 경제정책의 틀을 잡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지만, 소득주도성장 등을 놓고 불협화음을 낸 데다 고용쇼크 등 경제가 워낙 좋지 않은 상황이 교체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또 장관급으로 국무회의 참석 대상인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도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박수현 대변인이 배석했다.
이번 오찬은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들에게 “공직자로서 현 국무위원들이 충심으로 신임...
또 장관급으로 국무회의 참석 대상인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도 함께했다. 이들은 새 국무위원이 임명될 때까지 문재인 정부에서 남게 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박수현 대변인이 배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현 국무위원들이 공직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