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새로운 기업문화 조성 의지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앞서 임 회장은 3월 취임사에서 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당시 임 회장은 “최근 작성된 컨설팅 보고서에 의하면 임직원들이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한 신뢰도가 다른 금융사에 비해 크게 낮다는 분석에 가슴 아팠다”며 “분열과 반목의 정서, 낡고...
이후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법제사법위원회 위원·정보위원회 위원·한나라당 원내대변인·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에 캠프에서 대변인,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을 도맡았다.
금소처는 지난 2012년 5월에 출범했다. 당시 현판식 행사에 최근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임종룡 전...
임 후보자는 취임에 맞춰 계열사 수장들을 교체함으로써 우리금융 개혁에 한 발 나아갈 전망이다.
임 후보자는 우리금융 사외이사에 대해서도 어떻게 교체할지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금융 사외이사 7인 중 노성태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박상용 연세대 명예교수, 정찬형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임기가 다음 달 끝난다....
현재 양상은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양강구도가 유세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제각각 장·단점이 분명한 데다 우리금융 내부뿐 아니라 정치권과 금융당국, 시민단체까지 가세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어 임추위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행장은 손 회장과 같은 한일은행 출신으로,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도 어울리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이 될 차기 수장 자리를 놓고 사실상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2파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 행장은 손 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후 내부 결집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임 전 위원장은 관료 출신으로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쳐 우리금융의 혼란한 상황을 정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30일...
이를 의식한 듯 고 위원장은 회동 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임종룡 위원장 계실 때 방문하면서 금융개혁 혼연일체라고 쓴 액자 글씨 액자를 선물로 가지고 왔던 기억이 난다"고 금감원과의 인연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혼연일체라는 말이 행동과 생각이 한 몸처럼 된다는 것인데, 지난해 9월 금감원장님 만날 때도 분명히 금감원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고 위원장은 지난 2015년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시절 사무처장으로서 금감원을 방문했던 때를 회상했다. 고 위원장은 “임 전 위원장이 계실 때 (금감원을) 방문하면서 ‘금융개혁 혼연일체’라고 쓴 액자를 선물로 가지고 왔던 기억이 난다”라며 “‘혼연일체’라는 말이 행동과 생각이 한 몸처럼 된다는 것이고 작년 9월 금감원장을 만날 때도 금융위와 금감원이 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국가별 진단을 내놨다.
임 위원장은 “인도는 적극적 경기 부양책, 기저 효과 등으로 올해 경제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브라질도 감세 등 재정확대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금융부문 구조 개혁 등이 성장세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청와대의 경제사령탑 교체는 경제진용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이 현 정부의 경제정책의 틀을 잡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지만, 소득주도성장 등을 놓고 불협화음을 낸 데다 고용쇼크 등 경제가 워낙 좋지 않은 상황이 교체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홍 실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김 부총리(행시 26회)의 후배다. 김 부총리처럼 재정과 예산 업무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현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맡으면서 부처 간 업무조정을 원활히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도 각별히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도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해 초 당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 결과 회계 처리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된 직후인 지난해 3월 말 시작된 특별감리 끝에 금감원은 이달 1일 분식회계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재계에서는 “정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면 어떻게 기업이 경영을 하겠는가”라고 비판한다....
그는 "이러한 변화는 결코 혼자 만든 것이 아니다"면서 "회원사들도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고 금융개혁 의지가 높았던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과 같은 시기에 일했던 행운도 있었다"고 말했다.
임기 동안 규제 완화를 강조했던 황 회장은 이임사에서도 규제완화 필요성에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나...
임종룡 당시 금융위원장이 ‘엄정평가·자구노력·신속 진행’이라는 구조조정 원칙을 강조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다.
정부의 일성에도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은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재계 및 시장 관계자들은 그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꼽는다. 가장 중요한 점은 구조조정의 전제가 달라졌다는 사실이다. 산업은 ‘태생기-고도성장기-성숙기-쇠퇴기’의 사이클을...
청와대는 그동안 민간 출신으로 금융 개혁 성향이 있는 인물을 찾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사무총장은 행시 기수상으로 최종구 금융위원장(행시 25회)보다 세 기수 선배다. 원칙을 중시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알려져 다소 완화된 금감원 검사 분위기가 과거와 같은 ‘금융검찰’로 살아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임 전 금통위원과 김 소장은 재무부·재경부...
문재인 정부의 금융 개혁 첫 단추를 꿸 금융위원장은 민간에서 탄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임종룡 위원장 후임으로 각종 협회장을 포함한 민간 출신 전문가를 ‘숏리스트’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지난 8일 사표를 제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 위원장의 후임으로 후보시절 캠프에서 경제·금융 정책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6일 "거래소의 지주회사 개편을 위한 자본시장법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은행법 등 금융관련 법률 제‧개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개혁 과제 실현을 위해 관련법이 신속히 처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질문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홍익표·이언주·최운열·박용진 의원, 새누리당 추경호·송희경·최연혜·정태옥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오세정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이 나선다.
여야 의원들은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확산...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한 해 소비자 편익증진을 위한 제1기 현장메신저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금융개혁의 궁극적 목표인 금융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제2기 현장메신저들이 금융소비자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소비자의 금융애로 전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2기 현장메신저는 제1기 운영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소비자의 참여를...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도 환영사에서 “올해 2월 크라우드넷에 종합 투자정보를 게재하는 아카이브가 구축된다면 투자자들이 성공기업의 정보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금융개혁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팜잇, 영화...
이밖에 올해에도 금융개혁을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반드시 완수해야 할 금융개혁의 핵심과제"라면서 "우선 노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성과중심 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가없이는 성과도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정하고 투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