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법상 부득이한 사유(천재지변, 사망, 요양 등)로 인한 해지는 4.8%(1만3000건)이며, 나머지(95.2%)는 임의 해지됐다.
같은 기간 연금저축 수익률은 4.36%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펀드 적립금 고성장(28.8%) 등 영향으로 전년(4.18%) 대비 0.18%p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연금저축 가입자가 전체 연령대에서 증가(16.7%)했지만, 특히 20...
특히 지난해 임의가입자는 2015년보다 23.3% 높아진 5만6175명이 증가해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다.
임의가입자를 살펴보면 연금받는 시기가 가까운 40~50대가 가장 많았고, 경제적 활동 비율이 높아 당연가입 대상이 많은 남성보다 전업주부 등 여성이 84.5% 25만 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8만2923명...
가입자 중 전업주부는 17만6144명으로 63%에 달했다. 특히 배우자의 월소득이 434만원 이상인 고소득자 가구가 6만7155명에 달해 안정적인 가정의 중년 전업주부가 노후준비 수단으로 가입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의가입자는 올해 들어 1월말 24만6558명, 3월말 26만13명, 6월말 27만3501명, 8월말 28만1123명 등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 국민연금 임의 가입자 최대치… 올해 안으로 30만 넘어설 듯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안으로 처음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임의가입자란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자는 아니지만,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고자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1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임의가입자는 1월말...
임의계속 가입자도 증가세다.
국민연금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을 의무가입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60세 이후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가입기간 120개월을 충족하지 못해 연금 형태가 아닌 일시금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임의계속 가입자는 2014년 16만8033명에서 2015년 10월 21만7089명으로 늘었다.
온라인상에서는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던데”, “밑 빠진...
임의계속가입제도를 활용하면 되는데 이 제도는 국민연금 가입자나 가입자였던 사람이 60세를 넘어서도 노령연금의 수급조건인 120개월 가입기간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가입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64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최근 장기불황과 노후준비를 생각하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같은 임의계속가입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 60세이후 국민연금 가입증가세…일시금보다 연금 선호
1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임의계속가입자는 2014년 12월말 현재 16만8천33명에 달했습니다. 임의계속가입자는 2010년 4만9천381명에서 2011년 6만2천846명, 2012년 8만8천576명, 2013년 11만7천18명 등으로 매년 계속 불어나고 있습니다.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에 계속 가입할 길이 바로 임의계속가입제도입니다....
합하면 어떤 경우라도 유리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60세 이후에 받는 연금액을 늘리기 위해 가입기간을 연장한 임의계속가입자 역시 지난 1년간 2만8442명(2012년 12월 8만8576명→2013년 12월 11만7018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2013년 말 기준 국민연금 총 가입자(2074만4780명)는 2012년 말(2032만9060명)과 비교해 41만5720명이 증가했다.
매달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던 임의가입자 수는 3월말 현재 19만7576명이다. 지난해 말 20만7890명이었지만 만 명 가까이 줄었다.
3월 말 현재 국민연금 의무(당연) 가입자 수도 2026만명 정도로 작년말(2033만명)보다 줄었다. 특히 지역 가입자가 같은 기간 390만명에서 380만명으로 감소세가 뚜렷했다.
공단은 여성 가입자 증가율이 높은 배경으로 여성 취업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가입자의 자발적 소득신고, 전업 주부 임의가입 증가 등을 꼽았다.
또 이 때문에 30∼40대 여성 가입률 증가세가 두드러진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현재 여성 가입자는 평균 약 5년간 연금 보험료를 꾸준히 납부한 만큼 최소 수급요건인 가입기간 10년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