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OCN 7월 15일 일 3시 10분)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나이다!”
연산군은 임숭재를 채홍사로 임명하여 조선 각지의 미녀를 강제로 징집했고, 그들을 운평이라 칭하였다. 최악의 간신 임숭재는 이를 기회로 삼아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까지 가릴 것 없이 잡아들이니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작년에 개봉된 영화 ‘간신’에서는 연산군 시대에 간신의 대명사인 임사홍과 임숭재 부자가 임금에 대한 어긋난 충성으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비록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간신의 시각에서 연산군을 바라보았고 연산과 그 주변의 이야기들, 폭군에 의해 억울하게 죽어간 죄 없는 사람들의 핏빛 향연을 솔직하면서도...
“실제 역사적 기록의 10분의 1도 차마 담지 못했다”고 말한 민규동 감독은 “조선 3대 간신으로 불리는 임숭재·임사홍 부자의 시점으로 연산군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광기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당대 간신들의 욕망과 권력 싸움에 지금의 현실을 투영하려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당시 왕의 총애를 얻어 권력을 탐하기에 바빴던 간신들의...
또한 그는 “연산군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채홍사’와 ‘임숭재’는 처음 들어봤다”는 공형진의 질문에 “연산군 이야기 중 수많은 여자를 왕에게 바쳤던 ‘채홍사’에 대한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다. 또한, 중종실록에 ‘천하에 으뜸가는 간흉’이라 기록된 임숭재의 행적을 깊이 파보며 당시의 역사를 조명했고, 늘 조연이었던 간신의 시점으로 새로운...
이에 대해 김강우는 "영화 속에 조금은 변태적인 모습이 많이 나온다. 절대 제 것에 아니고 감독님 아이디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간신'은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김강우 분)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영화 '앤티크',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희대의 간신 임사홍(천호진 분), 임숭재(주지훈 분) 부자의 계략으로 어머니의 죽음의 실체를 알게 된 연산군(김강우 분)은 아버지의 후궁들을 무자비하게 제거하고, 어머니의 폐위를 주도한 자들에게 피의 복수를 감행한다.
2. 채홍사라는 새로운 직책을 만들어 조선 팔도의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하다.
‘채홍준사(採紅駿使)’를 전국 8도에 보내어 미인(美人)과 준마...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간신’은 중종실록에 천하의 으뜸가는 간흉으로 기록된 실존 인물 임숭재(주지훈)와 임사홍(천호진)을 중심으로 조선 팔도 1만의 미녀를 왕에게 비쳤던 역사적 사건인 ‘채홍’을 새롭게 조명했다. 또 왕의 총애를 얻어 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선 최고의 색(色)이 되어야 했던 1만 미녀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임숭재(주지훈), 임사홍(천호진) 간신 부자가 채홍사로 연산군의 신임을 얻어 권세를 높이자 장녹수는 이에 위협감을 느낀다. 급기야 임숭재 세력이 앞세운 빼어난 미색의 운평 단희(임지연)에 맞설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이유영)를 불러들여 주도권을 되찾을 계략을 꾸민다.
민규동 감독은 장녹수 역할의 캐스팅을 앞두고 ‘클레오파트라 같은 여자’의 이미지를...
'간신' 주지훈이 맡은 임숭재 누구? "아첨 통해 권세 누린 인물로 기록"
영화 '간신'에서 주지훈이 맡은 임숭재라는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숭재의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연산군의 생모 윤비가 폐비되어 사약을 받고 죽은 사실을 연산군에게 알려 갑자사화를 일으킨 임사홍의 4남 2녀 중 넷째 아들이다. 1491년(성종 22) 성종의 서녀인 휘숙옹주와...
주지훈은 극중 간신 임숭재로 역할을 맡아 파격 노출과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했다.
한편 '간신'은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김강우 분)과 그를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 조선 팔도의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했던 채홍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간신 주지훈 소식에 네티즌들은 "간신 주지훈 가인 잘어울린다...
임지연과 이유영이 전라 노출 연기를 감행한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로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김강우)과 폭군마저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 임숭재(주지훈)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극중에서 임지연은 백정의 딸이지만 유려한 칼춤과 빼어난 미모로 군중을 사로잡는 단희로 분했으며...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에서는 연산군을 향하는 간신 임숭재(주지훈)의 냉정한 시선이 왕 위의 왕으로 군림하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을 드러내고, 이를 모른 채 여색에 빠져 광기 어린 미소를 짓는 연산군(김강우)의 모습이 그들에게 닥칠 파란을 암시한다.
아들 임숭재를 앞세워 권력을 지키려는 임사홍(천호진)의 야심 가득한 얼굴과, 술잔을 든 연산군 옆에 앉아...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조선 최악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와 연산군(김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간신 임숭재는 두손을 공손히 모은 채 왕을 향해 고개를 조아리면서도 간특한 미소와 권력에 대한 탐욕어린 눈빛을 빛내고 있다. 곤룡포를 풀어 헤친 채 비스듬히 걸터앉아 광기 어린 웃음을 짓는 연산군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인 예고편...
당시 연산군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했던 희대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와 연산군을 둘러싼 이야기다. 특히 '간신'에는 임지연과 이유영의 노출 연기로 개봉 이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임지연은 이미 전작 '인간중독'을 통해 과감한 노출 연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인간중독'을 통해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영화 '간신'에서 임지연은 천민...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에서는 연산군을 향하는 간신 임숭재(주지훈)의 냉정한 시선이 왕 위의 왕으로 군림하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을 드러내고, 이를 모른 채 여색에 빠져 광기 어린 미소를 짓는 연산군(김강우)의 모습이 그들에게 닥칠 파란을 암시한다.
아들 임숭재를 앞세워 권력을 지키려는 임사홍(천호진)의 야심 가득한 얼굴과, 술잔을 든 연산군 옆에...
공개된 ‘간신’ 1차 포스터는 곱게 단장하고 줄 지어 앉아있는 수많은 미녀들 앞에 선 주인공 임숭재(주지훈)와 연산군(김강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의 간신 임숭재와 수많은 미녀들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연산군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마저 감돈다.
의뭉스러운 표정과 함께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준비하겠나이다”라는 대사 카피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