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사측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삼성전자 노사는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임단협 협상을 진행했다. 노사 본교섭은 7월 31일 이후 78일 만이다.
노사는 이날 협상을 시작으로 격주 월요일 임금
한화오션은 노사가 올해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11일 전체 조합원 투표를 거쳐 기본급 11만7404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상생격려금 370만 원 일괄 지급 등을 포함한 단체교섭안을 확정했다.
앞서 한화오션 노사는 5월부터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체결을 위해 교섭을 진행해왔으나 좀
2일 2차 잠정합의안 마련…찬반투표 8일 예정
기아 노사가 2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11차 본교섭에서 2024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기아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4년 연속 무파업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성과금300%+1,000만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잠정 합의차량 할인 쟁점은 '타스만' 포함으로 절충 생산직 500명 채용ㆍ핵심부품 내재화완성차 5사 가운데 르노코리아만 남아
기아 노사가 추석 연휴 전 극적으로 202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4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로써 완성차 5사 중 올해 임금 협상
국내 오토랜드 엔지니어 500명 신입 채용 합의기후변화 극복 노력 및 부품사 상생지원미래차 체계로의 성공적 전환에 노사 공감대 형성
기아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 노사는 9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임단협 9차 본교섭에서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 시대에 노사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극
삼성전기가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5.1% 올리기로 했다.
삼성전기는 12일 오후 4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 부사장과 신훈식 존중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노사 간 합의한 올해 평균 임금인상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쟁의행위에 돌입한다.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서다.
9일 연합뉴스와 전국 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노조는 8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 결과 96.43%의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3545명 중 3219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104명이 쟁의행위에
현대重 노조, 쟁의투표 가결한화오션 노조, 경고성 파업
한화오션에 이어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조선업계가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다. 파업이 본격화할 경우 생산 차질, 납기 지연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는 22~24일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 전체 조합원 7560명 중 5195명(68
현대차 노조, 13일 ‘교섭 결렬’ 선언해임금성·별도요구안 모두 이견 큰 상황사측 “가지치기 통해 쟁점 좁혀야 판단”
사측과 8차례 임금단체협약을 진행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에 노조 요구안을 확정해 전달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13일 현대차 노조는 교섭속보 8호를 통해 사측의 임금성 제시안을 공개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경영진부터 위기의식 가져야”철강 업황 악화에 비상경영 고삐
올해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던 포스코가 임원만 다시 ‘주 5일 근무’ 체제로 복귀한다.
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임원에 한해 주 4일 근무제를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주 4일 근무제는 2주 단위로 평균
“올해 금리 인하하면 이익 감소”4개 은행 성과급 200%대로 하향우리은행 180%로 줄일 전망
올해 시중은행의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규모가 전년 대비 축소됐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지만, ‘돈 잔치’ 등 은행권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에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하
3F 운송 노조 “2주 내 스웨덴으로의 테슬라 차량 하역·운송 중단”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를 상대로 한 노동자 파업이 스웨덴에서 덴마크로 확산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최대 노조인 3F의 항만 노동자와 운전자는 2주 안에 스웨덴으로의 테슬라 차량 하역 및 운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3F 노조는 “운송 부문의 모든 조합원이 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웨덴 노동자들의 파업과 집단행동으로 현지 영업에 차질이 빚어지자 노조를 거칠게 비난했다.
머스크는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스웨덴 정비사 노조 파업과 관련해 "이것은 미친 짓(insane)"이라고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7개 도시의 테슬라 수리점 1
현대차, 13일 울산 EV 신공장 기공식 개최정의선 “울산 EV 공장, 전동화 핵심 허브”현대차그룹, 전기차 생산 역량 확대 가속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에 지어질 전기차(EV) 전용 신공장을 미래 모빌리티 생산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밝혔다.
13일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정 회장은 “현대자동차는 모
9~10일 한시적 파업 돌입출근길 정상운행 후 운행률↓양대 노조 중 민노총만 참여파업 출정식 “인력감축 철회”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이 9~10일 경고성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출근길 큰 혼란을 빚지는 않았다. 노사가 인력감축안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파업이 현실화됐지만, 양측은 언제라도 협상 테이블에 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 경주 라한셀렉트 카펠라홀에서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개정 등 주요 단체교섭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하는 사전 실무회의다. 소진공 부이사장, 인사실장을 비롯한 사측 직원 10여 명과 노조 위원장 등 노조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오가논은 노동조합과 1일 서울 사무소에서 ‘2023-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2021년 한국오가논이 분사 및 공식 출범한 후 노·사가 이뤄낸 첫 단체협약이다. 이에 따라 한국오가돈 노사는 올해와 내년도에 대한 협약을 마치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임금 인상과 추가 휴가 일수 부여, 가족 건
금호석유화학은 임금인상과 복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단체협약에 노사가 합의하고 조인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이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 것은 올해로 36년째다.
또 지난 3년간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는 사측에 임협 및 임단협 권한을 위임, 경기 둔화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준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회사 측은
지난 13∼14일 총파업을 벌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이틀 만에 총파업을 종료했지만, 일부 의료기관은 노사 교섭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대병원지부, 부산대병원비정규직지부, 고려대의료원지부, 아주대의료원지부, 국립교통재활병원지부, 성가롤로병원지부, 조선대병원새봄분회, 광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요구안에 기본급 18만 원 이상 인상, 상여금 800% 등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조합원은 물론 사내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요구사항을 포함했다.
25일 관련 업계와 현대차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조만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해 사 측에 통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