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임강택 통일경제연구원장, 박성수 한국수입협회 상근부회장, 정인성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이사장 등 남북관계 관련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숨은 그림과 2020 신년 북한 정세’ 발표를 통해 “북한이 지난해 12월 전원회의를 통해 자력갱생 노선을 천명한 만큼 미국·UN...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은 2018년 4월, 당 중앙위를 통해서 핵과 경제의 병진노선 종결을 선언하고, ‘사회주의 경제 건설 총력 집중’을 새로운 노선으로 표방했다”며 “이로 인한 남북경협시대의 도래는 중소기업에 많은 기회가 제공될 가능성이 크겠지만, 북한의 경협 수요 및 경협 모델이 예전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준비해야 할...
대기업형 투자모델과 중소기업형 교류협력 모델로 나눠 추진해야 하며, 중소기업형 교류협력 모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담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 위원과 이 교수 외에도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천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기업지원부장, 한재권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김영희 前 중앙일보 대기자,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 이석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수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북 경제협력 방향을 전망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며 “외교 안보적인 합의가 되고, 그걸 기초로 비핵화 과정이 진전되고 대북제재가 해소되면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선행 과제를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산성 높은 노동력과 희토류 등 광물자원,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교수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본부장 △이정철 숭실대학교 교수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을출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지성림 연합뉴스 기자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진창수 세종연구소 소장 △최혜경 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
임강택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은 제한된 재정 속에서 기업을 통제하기 위해 은행을 활용하려는 것 같다"며 "국가가 지향하는 선행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금융의 기능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북한이 작년부터 평양시 은정첨단기술개발구를 비롯한 19개의 경제개발구를 지정한 상황에서 원활한 외자 유치를 위해서도 국제적 기준에...